아이가 입시에 연속 실패하고. 지금 멘붕입니다.
다른 친구들 벌써 3학년 되는데 ㅠㅠ 현실감이 없는지 정말 생각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늘 혼자 할수 있다고 우기고 기술도 뭣도 없으니 일단 대학을 가야하는건 아는데 6모까지 잘 나오다 늘 뒷심이 부족해 수능을 말아먹어요.
지금 당장 또 시작하기엔 지쳐있기도 하고,
저도 뭘 알아보고 하기에도 아이랑 실랑이 하는것도.
아니 생각이 하기가 싫어요.
아이 못 미더워 돈 쓰고 시스템이라도 믿고 싶은데.
3월이나 4월 혹은 6모 전에도 입소가 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