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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진료 무섭네요

ㄴㅇㄹㄹ 조회수 : 6,287
작성일 : 2025-02-25 09:21:55

엄마가 뇌 졸증 증상이 의심되어 1박 입원해서

검사받는데요 뭔 검사가 이리 많은지

총6가지나 검사를 받고

검사 받을때마다 무서워요

무슨 병이 있을까봐

여기 시립인데

혹 장삿속으로 이렇게 검사시키는 걸까요

무슨 결과가 나올지 무섭네요

마음 졸이느라 맘이 지치네요...

병고치러 왔다가 병생길거 같아요

 

 

IP : 211.46.xxx.22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5 9:22 AM (218.152.xxx.47)

    뇌졸중 의심인데 무슨 장삿속이겠어요.

  • 2. 안전
    '25.2.25 9:22 AM (175.208.xxx.185)

    안전을 위해 검사하는거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문진이나 눈으로 보고 진단하는것보다 검사해서 진단하는게 맞아요
    별일 없을테니 안심하시구요.

  • 3.
    '25.2.25 9:23 AM (220.94.xxx.134)

    뇌졸증인데 무슨장사속 ㅠ

  • 4. 나무木
    '25.2.25 9:24 AM (14.32.xxx.34)

    의사가
    검사도 없이
    무슨 병인지 어떻게 알겠어요
    기계가 촬영하고 그거 판독해야 대책을 찾겠죠

  • 5. ...
    '25.2.25 9:25 AM (118.37.xxx.213)

    뇌줄중으로 쓰러져 치료받는 비용보다야 적게 듭니다.
    의심나는 곳 다 검사해야지요.
    뇌졸증 치료 늦으면 똥 오줌 받아내야 해요.
    미리 걱정말고 믿고 기다리세요.

  • 6. 00
    '25.2.25 9:28 AM (118.221.xxx.51)

    의사가 한번 척 보고 이상없습니다~하면 더 불안할 거에요

  • 7. 네네
    '25.2.25 9:31 AM (211.243.xxx.169)

    꼭 한약방 가세요

    진맥하고 척척 알아맞추니까요
    허준 찾아가심 되겠네 허준 ㅋㅋㅋㅋ

  • 8. ..
    '25.2.25 9:35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뇌졸증 증상이면 검사 많이 합니다. 뇌를 눌러보거나 청진기로 대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전 5년 전 어지럽다고 서울대병원 전원하니까 각종 검사비만 수백 나온 적 있어요. 그게 병이 있어 진단명이 나오는 거 아니면 할인이 안되고 다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다 내는 게 너무 고맙죠..

  • 9. ..
    '25.2.25 9:35 AM (211.36.xxx.119)

    시립병원이 무슨 장사속이갰어요.
    예상치못한 뇌졸중환자의 보호자가 얼마나 뷸안할지 이해는 가지만 장사속으로 의심당하는 진료하는 의사나 간호사들이 얼마나 힘이들까 싶어요.

  • 10.
    '25.2.25 9:36 AM (220.94.xxx.134)

    대충검사하고 아니라고 지나갔다 뇌졸증으로 쓰러지면 병원 의사 원망하실꺼면서

  • 11. ㅇㅇ
    '25.2.25 9:47 AM (211.235.xxx.125)

    이런 분들 땜에 병원도 힘들듯..검사안하고 머릿속에 무슨일이 생겼는지 어떻게 알아요 ㅠㅠ

  • 12. ..
    '25.2.25 9:52 AM (118.235.xxx.161)

    의사하기 어려운 세상이네요
    검사 많이하면 장삿속이라고 욕하고
    안하다가 큰병 발견못하면 고소당하고 ㅠㅠ

    저도 엄마가 지금 대학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님의 걱정스럽고 답답한 마음은 이해가 되는데
    의사를 신뢰하지 않으면 치료가 더 힘들어져요
    나쁜 의사보다 좋은 의사가 더 많으니
    의사 믿고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아무리 뛰어난 의사라도 검사없이는 장확한 진단이 어렵답니다 ㅠㅠ

  • 13. 소송
    '25.2.25 9:53 AM (121.157.xxx.110)

    하도 의료 소송이 난무하니 증거를 남겨야 한다고.
    검사 없이 왜 니 맘대로 판단했냐며 소송 걸어서.

  • 14. 의사가
    '25.2.25 10:13 AM (118.235.xxx.143)

    신도 아니고 검사도 안하고 어찌 아나요
    검사하면 장삿속이라하고
    검사안하면 니가 검사안해서 죽었다고 소송걸고
    의사가 봉이냐구요

  • 15. ..
    '25.2.25 10:17 AM (110.10.xxx.187)

    법원에서 현명하고 적절한 판결을 내려야 하는데
    문과 끝판왕 최고 똑똑하신 분들 도대체 무슨 심산인지
    요즘 기조가 의사 조지는 데 촛점이 맞춰져 있어요.
    (예전에는 되려 의사들 유리한 쪽이어서 비판도 많았는데)

    그게 의사만 골라 조지면 괜찮은데
    결국 일반 국민에게 피해가 가는 판결이
    줄줄이 나오고 있거든요.

    의사들은 이제 지들 소송 이슈 만들기 싫어
    최대한 방어적으로 나올 거고 그렇게 되면
    결국 그 손해는 우리가 떠 안게 되는 거고요.

    판사도 일정 부분 AI가 대체됐음 좋겠어요.
    전문 분야 알지도 못하면서 황당한 결과 도출하는 케이스들이 있어
    일부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6.
    '25.2.25 10:54 AM (223.39.xxx.154)

    전 서울에 있는 시립병원 다니는데요,
    워낙 사람이 많으니
    빨리해서 보낸다?란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왠만하면 수술말고 경과보자(정형외과)
    타병원에선 수술날짜 잡았었거든요
    이런저런일 겪고나니
    일반 종합병원보다 낫구나해요
    일부러 과잉진료를 안하는거죠
    어차피 환자가 너무 많으니까요

  • 17.
    '25.2.25 12:47 PM (118.32.xxx.104)

    뭐하러 병원갔어요

  • 18. 요즘
    '25.2.25 12:49 PM (211.248.xxx.10)

    의료 기계가 다양해지고 의술도 발전하니까 예전보다 많은 감사를 하는거 같을거에요.
    그런데 그만큼 아주 디테일한거 까지 잡아내서 전같으면 잡아내지 못할 병도 빨리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졌대요.
    불안하기는 하지만 모르고 지나갔다가 큰일 생기는거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 19. ....
    '25.2.25 12:59 PM (218.51.xxx.95)

    네네 '25.2.25 9:31 AM (211.243.xxx.169)
    꼭 한약방 가세요
    진맥하고 척척 알아맞추니까요
    허준 찾아가심 되겠네 허준 ㅋㅋㅋㅋ
    ------------------

    원글자 비아냥에 한의학도 까고
    82 물 흐리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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