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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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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빠와 무관심한 아들

아침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25-02-25 07:34:44

아침마다 아들 핸드폰 알람을 여러개 설정 해놓고 자는데...

정작 잠귀 예민한 아빠가 잠을 깨네요.

 

더 자고 싶은데 못잤다고 성질 내구요.

알람 설정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자꾸 설정 해놓고 온가족이 다 깨게 만들어요 

 

아들은 도대체 일어나지도 않을 알람을 왜 자꾸 설정해놓는지 모르겠고 

아빠는 피곤한데도 깨어서 성질내는 것도 이상하구요 ㅠㅠ 

피곤하면 시끄러워도 자게 되던데... ㅠㅠ 

애한테 미친듯이 화내는데  예민해 보이네요

IP : 211.186.xxx.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오
    '25.2.25 7:40 AM (123.212.xxx.149)

    그거 너무너무 짜증이죠.
    일어날거면 한두번 울리고 꺼지니 괜찮은데
    안일어나면 계속 울리잖아요.
    남편이 거실에서 잤는데 새벽이 안방까지 쩌렁쩌렁 소리가...
    꺼지면 5분 뒤에 또울리고 이걸 여러번 반복하니 사람이 잘 수가 있나요.
    아주 이른 시간이라 다른집에까지 들릴 것 같은 소리였어요

  • 2. 윗집
    '25.2.25 7:47 AM (121.145.xxx.32)

    진동으로 바닥에 두나봐요
    6시30분이면 저도 같이 깨요
    짜증..

  • 3. ...
    '25.2.25 7:51 AM (121.133.xxx.58)

    남편 기분 너무 이해됩니다.
    너무 피곤한데 잠에서 깨어 다시 쉽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쩌다 한두번이면 모를까 매일 매일 잠 설친다 생각해보세요
    일어나지도 않을 거면서 알람설정 여러개 해둔 아들 진심 짜증.

  • 4. 참나
    '25.2.25 7:52 AM (119.204.xxx.215)

    남편탓을 하네요. 아들잘못이죠.

  • 5. 아들 잘못
    '25.2.25 7:54 AM (211.209.xxx.160)

    알람 여러개 맞출만큼 시간내에 깨야하면 신경써야죠.
    그것 때문에 다른 사람 단잠 방해되면 싫죠.

  • 6. 그집 아들
    '25.2.25 7:56 AM (180.68.xxx.158)

    참 말 안듣네.
    그거 해제하는게 그리 큰일인가?

  • 7. ㅇㅇ
    '25.2.25 7:59 AM (125.130.xxx.146)

    남편탓을 하네요. 아들잘못이죠..222

    피곤하면 시끄러워도 자게 되던데...
    ㅡㅡ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어요

  • 8. 아뇨
    '25.2.25 7:59 AM (1.227.xxx.55)

    잠 더 자야 하는데 헛된 알람 때문에 깨면 정말 화나요.
    예민한 게 아니죠.
    아들 혼나야 되겠네요.

  • 9. 이건
    '25.2.25 8:00 AM (180.69.xxx.63)

    남편 편 하겠어요.
    얼마나 이른 시간인 줄은 모르지만, 같이 사는 집에서 아들이 너무하네요.
    보통은 이러면 엄마가 중재하느라 후다닥 알람 끄고 아이 깨우는데 안 하시나요?

    윗집 진동으로 5:30 알람 해두고 안 일어나는지 정말 계속 울려서 처음엔 세탁기 모터소리인 줄 알았어요.
    매일을 정말 해도해도 너무해서 화도 나고 괴로웠어요.

  • 10. ..
    '25.2.25 8:11 AM (106.101.xxx.23) - 삭제된댓글

    남편 탓을 왜 해요.

  • 11. 아들잘못
    '25.2.25 8:27 AM (180.68.xxx.52)

    근데 저는 아들과 같은 입장이라... 어릴때도 동생이 맨날 화냈어요. 잠귀는 어둡고 일어나는데 시간이 걸리니 불안해서 일어나기 한참 전부터 10분~20분 간격으로 계속 알람 울리게 여러 개 맞추거든요. 지금도 사실... 그래요. 남편은 알람없이 새벽에 일어나는 사람이라 신기해하더라구요.
    일어날 시간에 하나만 맞추라고 하세요. 어차피 그 소리에 부모가 다 깨니 깨워주겠다고.
    남편이 문제 아니고 아들 잘못이 맞아요.

  • 12. 아이가
    '25.2.25 8:32 AM (39.7.xxx.234)

    아이가 몇 살이죠? 저희 아이도 그렇게 못 일어나는 편인데 애플 퉈치 사서 손목에 차고 자면 진동으로 깨요. 손목 진동이니까 다른 가람은 안 들려요.

  • 13. 아빠가
    '25.2.25 8:51 AM (118.235.xxx.155)

    예민하다니요.
    이거 사람 미치는 일입니다. 울집 대딩, 못일어날까봐 5분에 한번 울리고 끄고 이걸 여러번 반복해서 못하게 했어요.

  • 14.
    '25.2.25 8:59 AM (119.192.xxx.50)

    자식 편들며 아빠 탓 하는 엄마들
    진짜 답없네요

    예민하다뇨
    원글은 직장 안다니죠?

  • 15. ㅇㅇ
    '25.2.25 9:07 AM (49.164.xxx.30)

    제목을 바꾸세요. 이기적이고 싸가지없는 아들로..남편이 뭐가 예민해요?

  • 16. less
    '25.2.25 9:09 AM (49.165.xxx.38)

    예민하지 않은사람도 버럭할 일인데요~??

  • 17. ....
    '25.2.25 9:13 AM (106.101.xxx.78)

    님 직장 안다니나보네요?
    아침잠 30분도 얼마나 소중한데
    일찍부터 반복적으로 울려대는 알람이 얼마나 짜증나는지 몰라요?
    남편 화내는거 싫으시면
    아들 깨는 시간에 님이 알람 울리기 전에 미리 깨워주던가요.

  • 18. .....
    '25.2.25 9:48 AM (221.165.xxx.251)

    여기서 왜 남편탓을... 진짜 짜증나죠 저런거.
    아침에 일어나려는 시간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하루가 얼마나 피곤한데. 저건 예민한게 아니라 그소리 못듣고 자는 사람이 둔한거고 아들이 이기적인 거에요.
    중요한날도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매일이라니요.
    워치 진동으로 해두고 차고 자라 그러세요. 기숙사애들 그렇게 해요

  • 19. .....
    '25.2.25 10:07 AM (163.116.xxx.28)

    예민한 아빠와 무관심한 아들 -> 불쌍한 아빠과 이기적인 아들

    아빠만 정상이네요. 안일어나는데 계속 여러개 맞춘다면 저는 핸드폰 뽀갰을거 같은데요. 아니면 그때 원글이 일어나서 아들 미친듯이 깨워서 괴롭혀보세요. 그러면 아들도 안하지 않을까요?

  • 20.
    '25.2.25 11:31 AM (112.216.xxx.18)

    근데 집이 좁은가요?
    각자 방에서 자면 들리지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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