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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살다 이렇게 화가나는 꿈은 처음이네요

ㅇㅇ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25-02-24 23:27:46

조금전 쇼파에서 이불덮고 잠깐 잠이 들었는데

저는 지금 50대

꿈속에서는 30대의 저이고, 애들이 아기때로 엄청 힘들게 육아하고있는데, 남편이 회사에 새로들어온 신입사원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저보고 애들이랑 집을 나가달라고 ㅜㅜ

와 꿈인데도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공황이 이런거구나 혈압터진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와 .....

IP : 211.235.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글 보니
    '25.2.24 11:29 PM (39.7.xxx.177)

    꿈꾸다가 혈압 올라 뇌혈관 터지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요

  • 2. 저도
    '25.2.24 11:31 PM (14.55.xxx.44)

    남편과 냉전중이면 꿈에 바람을 피더군요. 잠결에 안돼!!! 이러면서 화해를 했죠

  • 3. 저는
    '25.2.24 11:35 PM (211.235.xxx.110)

    남편이랑 퇴근길에 만나서 보쌈정식먹고, 카페가서 라떼한잔 마시고
    즐겁게 돌아와서 이게 뭔 개꿈이란 말입니까

  • 4. ^^
    '25.2.24 11:41 PM (125.178.xxx.170)

    그러게요.
    꿈에서 진짜 기분 더러울 때 있긴 해요.
    싹 잊으시길.

  • 5. ㅇㅇ
    '25.2.25 12:05 AM (1.235.xxx.70)

    전 오늘 새벽에 꿈꾸다가 엄청 크게 소리를 질렀대요.
    남편도 벌떡 일어나고 새벽까지 깨어있던 둘째가 놀라서 달려와서는 엄마 괜찮냐고ᆢ울지말라고 했어요.
    사실 꿈에서 우는게 아니라 누굴 혼내고 있었어요. 법정같은데서 친일파한테 네가 나라를 팔아먹어서 지금 이 나라가 이모양 아니냐고ᆢ 꿈에서도 얼마나 화가 나던지ᆢ

  • 6. 그게
    '25.2.25 5:39 AM (175.208.xxx.132)

    어떤 기분인지 저 알아요.
    20여년 전에 그런 꿈 꿨는데 세상이 무너지는거 같고
    기분 더러웠는데 남편 외도하는거 사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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