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쇼파에서 이불덮고 잠깐 잠이 들었는데
저는 지금 50대
꿈속에서는 30대의 저이고, 애들이 아기때로 엄청 힘들게 육아하고있는데, 남편이 회사에 새로들어온 신입사원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저보고 애들이랑 집을 나가달라고 ㅜㅜ
와 꿈인데도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공황이 이런거구나 혈압터진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와 .....
조금전 쇼파에서 이불덮고 잠깐 잠이 들었는데
저는 지금 50대
꿈속에서는 30대의 저이고, 애들이 아기때로 엄청 힘들게 육아하고있는데, 남편이 회사에 새로들어온 신입사원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저보고 애들이랑 집을 나가달라고 ㅜㅜ
와 꿈인데도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공황이 이런거구나 혈압터진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와 .....
꿈꾸다가 혈압 올라 뇌혈관 터지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요
남편과 냉전중이면 꿈에 바람을 피더군요. 잠결에 안돼!!! 이러면서 화해를 했죠
남편이랑 퇴근길에 만나서 보쌈정식먹고, 카페가서 라떼한잔 마시고
즐겁게 돌아와서 이게 뭔 개꿈이란 말입니까
그러게요.
꿈에서 진짜 기분 더러울 때 있긴 해요.
싹 잊으시길.
전 오늘 새벽에 꿈꾸다가 엄청 크게 소리를 질렀대요.
남편도 벌떡 일어나고 새벽까지 깨어있던 둘째가 놀라서 달려와서는 엄마 괜찮냐고ᆢ울지말라고 했어요.
사실 꿈에서 우는게 아니라 누굴 혼내고 있었어요. 법정같은데서 친일파한테 네가 나라를 팔아먹어서 지금 이 나라가 이모양 아니냐고ᆢ 꿈에서도 얼마나 화가 나던지ᆢ
어떤 기분인지 저 알아요.
20여년 전에 그런 꿈 꿨는데 세상이 무너지는거 같고
기분 더러웠는데 남편 외도하는거 사실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