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갔다가 영양제 코너 돌고 있는데 판촉 아줌마가 갑자기 열성적으로 이거 갱년기에 좋은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순간 확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저 갱년기 아닌데 뭐라 하려다 그냥 다른 데로 발길을
옮겨버렸는데 사람 좀 제대로 보고 물건 권해야죠
센스 따위는 어디로
내가 나이 들어보였나 싶어서 더 기분 나쁘네요
코스트코 갔다가 영양제 코너 돌고 있는데 판촉 아줌마가 갑자기 열성적으로 이거 갱년기에 좋은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순간 확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저 갱년기 아닌데 뭐라 하려다 그냥 다른 데로 발길을
옮겨버렸는데 사람 좀 제대로 보고 물건 권해야죠
센스 따위는 어디로
내가 나이 들어보였나 싶어서 더 기분 나쁘네요
아가씨로만 안 보이면 그거 다 권해요.
저는 폐경되고서 생리대 코너 앞을 지나는데 호객을 해서
날 생리하는 여자로 봐줘서 고마워요.하고 둘이
같이 웃었어요.
큰 의미 두지마세요.. 그사람들도 팔다 보니 그냥 나오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