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2.24 8:13 PM
(118.235.xxx.14)
사춘기 아들의 흔한 일상에 너무 열올리셨네요
2. 휴
'25.2.24 8:13 PM
(125.176.xxx.117)
진짜 이게 사춘기 아들의 흔한일상이예요????? ㅠㅠㅠ
3. 단비
'25.2.24 8:13 PM
(183.105.xxx.163)
컴퓨터 시간제한 프로그랭 깔아 놓으세요.
남학생들은 게임에 너무 약해요.
지금 의사인 아들도 중고등때 시간제한 프로그램 안 깔아 놓으면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있어요.
유혹에 가까이 못하게 하는것도 부모의 일이예요.
4. 111
'25.2.24 8:13 PM
(211.111.xxx.8)
성장주사ㅠㅠ
부모는 돈을 퍼붓는데 애는 뭐하는건지
진짜 얘기만 들어도 화나네요
5. ..
'25.2.24 8:14 PM
(175.121.xxx.114)
에공..다 하는? 일이에요 애 넘. 잡지마세요
6. 행복
'25.2.24 8:15 PM
(222.102.xxx.135)
그러지마세요.
큰아이 열심히 키웠더니. ㅎ
지금 22살. 자기 때린거 미안하다 사과하래요.
맞을만해서 때렸다해도
지갑에 손을대서 두번맞았고
학원 안가고 피시방 가서 두번 맞았어요.
저한테 불만이 많아요.
그래서 막내아들은 내비둬유.
7. .....
'25.2.24 8:16 PM
(110.9.xxx.182)
그거 아세요???
중2에 때린다고 맞고있는 아들...착한건데..
몇달씩 그런거 아니고 몇번 그런거면 핸드폰 12시에 엄마한테 제출로 규칙 정하시구요..
안쓰러워했던 엄마 웃기다고 생각안해요. 죄책감 가졌겠죠.
뭐 이런걸로 배신감에 실망감을.....
저희애 수학답보고 뻬긴거 알았을때 완전 정신 나간여자였어서.
ㅠㅠ
지나고보면 아무일도 아님.
8. ...
'25.2.24 8:16 PM
(175.199.xxx.36)
화나서 야단칠수는 있는데 이성을 잃고 소리지를 정도는
아니죠
9. ....
'25.2.24 8:17 PM
(116.38.xxx.45)
성장주사....ㅠㅠ
치료 기간 동안에는 밤에 주사하고 컴이나 폰 뺏으세요....
모르는 분들은 애들은 다 그렇다고하겠지만
자기 직전 성장주사 맞는건데 주사후에도 깨어있음 효과없어요.
10. 아이스
'25.2.24 8:18 PM
(122.35.xxx.198)
찌찌뽕...
저희 아들도..정말 천사같은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게임 핸드폰에 무너지네요.
남편 말로 자기라도 그랬을 것 같다고.... 그냥 마음 내려놓으세요
11. 휴
'25.2.24 8:18 PM
(125.176.xxx.117)
핸폰은 시간걸어뒀는데 탭으로 이럴줄 몰랐네요.
갖다버리고싶다는..
아 정말 이런아이들이 많아요??? 그것도 놀랍네요 ㅠㅠㅠ
마음을 좀 진정해야겠네요.
고등까지 또 얼마나 놀라운일들이 많으려나요ㅠㅠ
12. ...
'25.2.24 8:20 PM
(183.107.xxx.137)
울 아들은 컴 키는 소리에 들켜서 많이 억울해 했죠...
한번 혼냈으니 고기 먹여서 키 키우자고 살살 달래세요
13. ...
'25.2.24 8:22 PM
(122.38.xxx.166)
제 아들도 그랬고 안 멈춰지더라구요.
PC, 탭, 핸드폰 잠가놓으면 몰래 피씨방 가요.
핸드폰 시간제한 걸어놨는데 제 핸드폰으로 몰래 들어가 풀어놓고, 집에 있는 공핸드폰 유심빼서 끼워서 맘대로 사용하고, 결국에는 당근에서 핸드폰을 몰래 샀어요. 게임, 핸드폰 얼마나 허용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엄마는 화 나니까 더 제어하게 되는데 아이는 머리굴려 더 해요. 그러니 적당히 게임이든, 모바일이든 적당히 내려놓는게 엄마 정신건강에 좋아요. 저도 밤에 잠 안자고 게임이든 인스타든 하는건 절대로 허용 못하거든요. 남자아이들이 많이 충동적이에요.
14. ᆢ
'25.2.24 8:2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세상에
순한 애를 미친든 소리치고 두드려패며 너같은 아들 필요없다니
방학인데 게임 하게 해줬음 새벽에 그러고 있지않죠
어차피 개학하면 학교에 학원에 또 못하는데
키를 키우고 싶음 학원 줄이고 숙제할 시간에 게임을 하게해줘야 새벽에 그러고 있지 않죠
한가지만 해요
두가지 다 잡으면 애가 하고 싶은 게임은 언제해요
새벽에 하는거지
15. 25
'25.2.24 8:25 PM
(211.114.xxx.132)
진짜 이게 사춘기 아들의 흔한일상이예요????? ㅠㅠㅠ
222222222222222
어머니 자꾸 그러면 착한 아들 진짜 엇나가는꼴 봅니다
별 문제도없국만 이 집도 엄마가 난리네요
그냥 좀 냅두세요!!!!
16. ……
'25.2.24 8:27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막는다고 막아지나요? 막으면 어떻게서든 뚫어서 하려고하죠
그냥 계속 단호하게 말하고 마세요.
성장주사도 ..자꾸 그럼 소용없으니 더 안하겠다하고
대신 네 인생 네 키니 네가 알아서 선택하라
엄마는 할만큼 했다 그냥 단호하게 말하고 마세요
17. ᆢ
'25.2.24 8:27 PM
(1.237.xxx.38)
세상에
순한 애를 미친든 소리치고 두드려패며 너같은 아들 필요없다니
방학인데 게임 하게 해줬음 새벽에 그러고 있지않죠
어차피 개학하면 학교에 학원에 또 못하는데
키를 키우고 싶음 학원 줄이고 숙제할 시간에 게임을 하게해줘야 새벽에 그러고 있지 않죠
한가지만 해요
숙제도 해야하고 성장때문에 잠도 꼭꼭 자야하고 두가지 다 잡으려고하면 애가 하고 싶은 게임은 언제해요
18. mnbv
'25.2.24 8:27 PM
(211.115.xxx.106)
폰제한을 뚫어서 한 적있는 고딩엄마예요
그이후로 제한 다 풀고 언제자든 밥차려주고 그냥 냅뒀어요
나쁜짓만 안하면. 학교에서 전화만 안오면. 언젠가 정신차리겠지 했고요
얼마전부터 어느날 갑자기 정신차린 표정되더니 무섭게 공부해요
핸드폰시간제약을 스스로 저에게 요청해서 하루1시간으로 해놧구요
다들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서 스스로 의지가 생겨야 뭐든 해요
그냥 냅두시면 안될까요..물론 성장호르몬주사도 맞으니 잘 타일러서 낮에 할수 있게 해주시구요. 그런걸로 사이나빠지면 부모손해예요
19. ....
'25.2.24 8:27 PM
(210.179.xxx.31)
-
삭제된댓글
코로나 시절 3년동안 거의 한 잠도 안자고 낮에는 수업 안듣고 하루종일 밤낮으로 게임만 한 아들 뒀어요. 등교한 이후에는 밤에는 안 자고 게임만 하더라구요. 몰래. 우리 아들도 착하고 순둥이에요. 설득해도 안되고 혼내도 안되고 때려도 안되더라구요. 3년이니 많이 때려줬어요.착하니까 본인이 잘못한 걸 알지만 제어 못하더라구요. 잘못했다 빌고 돌아서면 또 게임하고 또 게임하고...속이고 또 속이고... 그러다가 고2가 되어서야 잘시간에는 게임을 하지 않게 되었어요.
아이랑 얘기는 하시되 계속 주시하세요. 아이가 밤게임을 중지하면 제일 좋지만 그러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니 이성의 끈을 놓지 않도록 노력하시구요.(저 이성잃은 적 많습니다.ㅜㅜ) 아이가 스스로 제어하기 어렵다 판단되면 게임중독상담, 치료 받게해보시구요. 저는 치료 생각을 못했거든요. 다시 돌아가면 받게할거 같아요.
원글님 아이가 빨리 헤어나오면 좋겠네요.
20. .,
'25.2.24 8:28 PM
(125.129.xxx.50)
그냥 게임 유혹에 넘어간거에요
속은 상하지만 너무 확대해석하지 마세요.
범죄도 아니고 남에게 해를 끼친것도 아니잖아요.
탭에 제한시간 설정하시고 힙당한 벌만 주세요.
그동인이 수월하게 키운걸 인정하세요.
21. 음
'25.2.24 8:30 P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밤에 집 와이파이를 꺼놓고 데이터 거의 안 되는 통화요금제로 바꾸세요.
중고딩 아들들 컴 껴안고 못 자는 거 진짜 통제하기 힘들죠.
건투를 빕니다.
22. 휴..
'25.2.24 8:34 PM
(125.189.xxx.41)
그거를 대딩까지 이어 합니다.
이제 4학년인데도...
그 나름 또 시간맞춰 본인이 조율은하던데
잠도 모자랄거같고 이해가안되는데
아주 집집마다 다 그러니
그거 손놓은지는 꽤 됩니다..ㅜ
23. ...
'25.2.24 8:36 PM
(49.168.xxx.85)
하루 날 잡아서 낮에 게임 시켜주세요 아니면 게임하고 싶어서 몰래 할 생각만 할걸요
24. ...
'25.2.24 8:36 PM
(59.12.xxx.29)
울아들 중딩때랑 똑같아서 ㅋㅋ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게임하고
7시에 누워서 자는척
나한테 걸리고 난리났었죠
음침한 놈
25. ㅇㅇ
'25.2.24 8:40 PM
(58.29.xxx.46)
아니... 게임이 뭐라고 밤에 몰래 게임했다고 맞고 밥은 왜 안줘요?
엄마가 너무 감정적이심요.
훈육은 훈육이고, 그걸 감정으로 연결시키면 안돼요.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하고, 밥은 줘야죠. 애가 엄마를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그리고 애초에,
게임하는것이 나쁜건가요?
아님 밤에 늦게까지 하는것이 나쁜건가요? 게임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 무너지는것이 나쁜건가요?
술 마시는 모든 어른은 문제인가요?술 마시는 모든 사람이 다 알콜 중독자인가요?
남자 아이들 치고 게임 안하는 애들 거의 없고, 애초에 접근이 잘못되었어요.
게임 자체가 나쁜것이 아니고, 그맘때 청소년기 아이들이 자제력을 잃고 너무 빠지면 자기 할일 못하고 일상이 무너지는것이 문제죠.
그렇담 게임을 양지로 끌어올려야해요.
술을 어른에게 배우란 말 처럼, 술을 가르치면서 주사 하지 않고 절제를 가르치는것처럼, 게임을 양지로 끌어올려 할때 당당하게 하고 절제할수 있도록 지도해야해요.
아마도 원글님 아이는 엄마가 평소에 게임 시간을 하루 30분이나 1시간 정도로 되게 감질나게 관리하고 있고, 하고 싶은데 그걸 맛엄마가 싫어하는것이란 생각때문에 음지로 가서 몰래 하고 있는건데, 막상 자기 머릿속에는 왜 게임을 못하게 하는지 머리로
이해가 안되고 있을거에요.
차라리 밤새고 게임 하고 싶으면 엄마 관리하에 눈 앞에서 당당하게 밤새게 해야 해요.
그래야 그 게임이 뭔지, 청소년 불가는 아닌지 관리가 되고,
아예 부모 관리하에 주1회 금요일만 허락 한다는가, 방학에만 밤샘이 허락되고 학기중엔 안된다든가, 이유는 게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짐이 문제라는것을 아이가 이해하고 납득이 되어야 이 문제가 해결이 될 가능성이 열려요.
아들 둘 대학 보냈습니다. 딱 그시기에 한번씩 다 겪는 문제에요.
26. ...
'25.2.24 8:45 PM
(115.138.xxx.99)
울집 아들넘도 그랬습니다.
대학생 된 지금도 여전합니다.
27. 싫다
'25.2.24 8:47 PM
(14.55.xxx.44)
이런 엄마, 자기 감정에 몰입해서 아들을 잡아요?
아들이 12시반까지 자지말고 기다려 달라든가요?
성장주사 맞게 해달랬어요?
저 아들만 셋 키워서 자기 일 잘하고 사는데 애들 한대도 안때렸어요.
아이가 엄마거예요?
그 시기에 게임보다 재미있는게 어딨겠어요.
게임하면서 들킬까봐 얼마나 애달았겠어요.
그 마음 먼저 읽어 주시지
28. ..
'25.2.24 9:03 PM
(223.38.xxx.29)
엄마가 많이 이상해요
나쁜짓 한것도 아니고
학원 안간것도 아니고
그저 게임하고 싶어서 숙제 끝내고
잠줄여가며 게임좀 한건데..
제가 아들이라면 엄마 너무 싫을듯..
29. 진사
'25.2.24 9:07 PM
(122.32.xxx.106)
댓글 뭐임 ㅋㅋ
친엄마라 정상입니다
남의 아들인가요 성장주사까지 맞는데
게임을 완전 제한한거면 낮에 시간주시면 되고요
그냥 우리나라 도 중국처럼 청소년인터넷 미디어셧다운제
강제처럼 했으면요
쓰잘데기 없는 에너지 낭비에요 미디어제한하느라
서로 불신하고
30. 그냥
'25.2.24 9:14 PM
(211.211.xxx.168)
12시 이후에 폰하고 탭 다 엄마가 반납 받으세료
31. 딸이 고1때
'25.2.24 9:14 PM
(116.127.xxx.101)
-
삭제된댓글
딸이 롤에 미쳐서 원글님 아들처럼 저와 남편이 자면 게임을 했어요.
밤새 게임하는 줄도 모르고 학교 상담 갔더니 담임 선생님이 공부 그만 시키라도 군요
수업 시간에 잔다고
컴퓨터 방에서 거실로 옮겼는데 그러고도 정신 못 차렸는지 밤에 무슨 소리가 나서 보니 게임을 하더라고요.
딸 친구가 말하길 딸이 게임을 엄청 잘한다고
남자애들하고 게임하고도 이긴다고
그거 잘해서 뭐 하냐구요
한바탕 난리 치고
게임 할 거면 학교 그만두라 했어요.
그 뒤 정신차리고 게임 끊고 공부 다시 시작해서
대학가고 어이없게 게임회사에서 근무합니다.(개발자는 아님)
32. 아이고
'25.2.24 9:17 PM
(223.39.xxx.57)
아이들 그 맘때 많이들 그럽니다
게임이든 웹툰이든
성장주사 맞는 아이라 더 열 받으신 듯
때리는 건 이번 한번만으로 끝내세요
사과는 하지 마시고 성장주사 맞으니 잠 안자는건 안된다고 하고
핸드폰 탭관리 이제부터 해주세요
놀 시간도 좀 주시구요
33. 글고
'25.2.24 9:26 PM
(211.211.xxx.168)
집나가라고.. 너같은 아들 필요없다고..
이건 너무 나가셨네요. 요즘 아이들. 진짜 나갑니다.
그러다 습관되고요. 글 한줄만 올리면 가출팸 아이들이나 변태 게이 중년들이 파리쳐럼 달려 올껄요?
34. 흠
'25.2.24 9:31 PM
(121.161.xxx.137)
저는 게임한걸 알았는데 끝까지 모른척했어요
고등 2학년때였는데 아침을 먹으며
평소와 다르게 정신 못차리기를 며칠..
아하..싶어 폰은 거실에 두고 방문 열고 자라고..
찔리니 왜?라고 묻지도 못하고 ㅋㅋ
저희집 아이도 순하고 착했거든요
원글님 따끔하게 야단 잘 치셨어요
다만 저라면 이따가든 내일아침이든
아들에게 사과하겠어요 엄마가 너무 감정적으로 표현했다고
아직 미성년이자나요
속으로 요거봐라 귀엽네..하고 봐주세요
엄마 마음이 풀리고 아이를 이해해야
내가 없는 자리에서도 기 펴고 다니죠
저는 그렇게 생각하며 마음 내렸거든요
안아주시고 무슨 게임이야? 묻고
이야 이게 그케 재밌었냐 짜슥아
게임은 나중에도 할 수 있지만
지금은 키 크려고 노력할때자나
엄마가 어떻게 도와주면 게임 안할 수 있겠어
마구 얘기나눠보세요~~~~
35. 하하하
'25.2.24 9:41 PM
(39.117.xxx.225)
잠가놓으면 윈도우 다시깔고 핸드폰 포맷해요.
남자아이 키우기 어렵습니다.
우리집은 남편이랑 저랑 눈을 부릎뜨고 컴퓨터 핸드폰을 지킵니다. 빈틈 조금이라도 보이면 여지없어요.
뻔펀하기는 얼마나 뻔뻔한지요.
아이는 공격수 우리는 수비수 느낌입니다.
화내면 사이만 나빠지고요.
열심히 수비하고 방어합니다~
36. 김
'25.2.24 9:49 PM
(61.105.xxx.6)
중3까지 핸드폰통제 잘했는데 고1부터 폭발. 핸폰 하루사용량 7시간…. 핸드폰시간 제한두면 난리난리…
37. ㅇㅇ
'25.2.24 10:01 PM
(223.39.xxx.136)
아들은 진짜 게임이 큰 문제에요. 딸은 커뮤 중독케이스가 많고요
제가 남동생만 둘인데 어려서 게임으로 얼마나 집이 시끄러웠는지..
이젠 제가 아들 키우는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서 무섭네요
38. ....
'25.2.24 10:04 PM
(64.94.xxx.238)
그게 중독되어서 본인도 조절 못했을거 같아요. 그러니까 청소년이죠. 어른들도 쇼트, 틱톡 계속 보면 하루 종일 보잖아요.
평소 착한 아이니 걱정하는 엄마를 비웃기보다 오히려 죄책감이 들었을거 같네요. 아들이랑 대화 해보시고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아이의 자제심을 시험하지 마시고 그냥 심플하게 밤에는 아이패드나 핸펀 압수, 주말에 공부 다 끝내면 좀 길게 놀게 해주기 등등 아이와 상의해서 잘 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평소 순한 아이니까 폭언, 폭행한건 아이한테 사과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39. ㅎㅎ
'25.2.24 10:37 PM
(175.209.xxx.199)
폰 통제되는 어플 깔아도 무력화시키고는 또 해요.
다~~~~하는 짓들 아닌가요?
모르는척 해주다 열시간 넘기길래
야 이자식아 이건 너무하잖아!
하며 웃어준 엄마가 저예요.ㅋ
게임하고 싶으면 학원시간 좀 줄이라 하세요.잠 줄이지말라고.
게임의 승리자가 되기위해서는 체력조절도 해야한다고..
우리 아들은 피크까지 찍고 하산하더라구요
고2까지 가서 걱정이긴 했어요.
높공 들어갔지만 정말 게임 없었음 서울의대 수석이라고..ㅋㅋ
다른집 아들놈들도 다 해요.
심지어 늙은 놈?분도 해요
커서는 쌍으로 즐겨요.ㅜㅜ
40. 판다댁
'25.2.25 12:07 AM
(172.226.xxx.42)
여기 진짜 천사엄마들만 모여있나요?
속이고 밤에 안자고 게임하는데
그나이때 다그런거라고
나쁜짓 아닌데 왜 화내냐니..
OMG
41. Hunice
'25.2.25 12:17 AM
(211.219.xxx.165)
헠. 그 시기에 다 겪는 일이라고요?
남의 자식이라고 쉽게 말하나요?
믿고 신뢰했던 자식에게 너무 배신감 들 것 같아요.
다군다나 성장주사.. 초등도 아니고 중2면 진짜 절박한건데.
돈만 한 달에 100만원 나가는 것 아니고, 식단 조절이며 운동이며 엄마는 숨겨진 키 0.1cm라도 키워주려고 고기 해먹이고, 공부 그만하거 자라고 했을터..
숙제하거나 책읽거나 누웠는데 잠 안 든것도 아니고 게임하다가 새벽 3-4시라니요. 말도 안돼요. 전자파, 핸드폰 현란한 시각 자극 등이 대뇌 자극해서 숙면을 저해한다고 절대 핸드폰, 태블렛 하지 말랬어요. (저 또한 성장주사 맞는 여중생 엄마라서, 저 또한 주사 맞고 바로 자는 줄 알았는데 이불 뒤집에 쓰고 책읽어서 엄청 아이한테 실망했던 엄마라서 급흥분하네요!!!)
42. ....
'25.2.25 1:45 AM
(218.51.xxx.95)
학교 갔다 학원 갔다가 밤 12시반까지 숙제하는 건가요?
학교 갔다가 밤 12시반 전까지 개인 시간이 있는 건가요?
그나마 게임할 때가 숨통 트이고 쉬는 시간일텐데...
뭔가 시간을 줄여서 저녁에 게임할 시간을 주고
일찍 자게 하는 게 낫겠네요.
아니면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가기 전에 하게 하시든지요.
무조건 못하게 하면 역효과 날 거예요.
어쩌면 스트레스 요소를 줄이는 게 키 크는 데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제가 중딩 전까지 집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키가 거의 안 자랐었는데
그게 좀 해결되니 1년에 10센티씩 컸었거든요.
원글님 분노하시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게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시는 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