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데려다주고 출근하겟데요..
작년 1년동안 아이 학교갈때
늘 혼자 일어나서ㅜ갓다고요
.
그게 미안하다고
목동에서 강남까지 매일 데려다주고 여의도로 출근하겟데요..
저도 일하느라 바빳거든요
.
학원에.데려다주고 출근하겟데요..
작년 1년동안 아이 학교갈때
늘 혼자 일어나서ㅜ갓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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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미안하다고
목동에서 강남까지 매일 데려다주고 여의도로 출근하겟데요..
저도 일하느라 바빳거든요
.
한달 두달할거면 말고
끝까지 할거면 하라 그러세요
너무 먼걸요....
7시에가더라도 거리도멀고 은근밀릴텐제
남편이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하겠다는 거니 그러라고 할 것 같기는 한데... 생각보다 힘들테니 기대하고 생색내고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 성향이면 하면 안됩니다. 말로 내가 지금 이렇게 하는데 성적이 왜이러냐 정신안차리냐 잔소리하지 않아도 아이가 부담스럽고 그 마음이 느껴져서 힘들어요.
근데 밤에는 그럼 누가 가나요?
그리고 혹시라도 아버님이 못하실때 어머님이라도 하실 수 있어야 해요. 그런 상황인가요?
제가 40분 거리를 아침6시 20분 집에서 출발하고 10시에 재수학원에서 픽업해서 데려오는 걸 해봤는데 몸도 마음도 힘들어요.
혼자 다니라고 하세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열달 정도를 어떻게 하나요?
서로 피곤한 일입니다
당장 일주일 해보시면 못한다 소리 나오실 거예요.
아침에 막히는 시간대라서 목동에서 강남갔다가 강남에서 여의도 가면 3시간은 잡아야 해요..ㅜ
코스가 너무 안좋네요
저는 아이 데려다줄때
조근조근 얘기할 시간 생겨
좋았어요
중간에 내려줄 만한 적정코스 찾아
두마리 토끼 다 잡으시길..
올때 혼자 오는거면 할만해요
몇번 데려다 주면 요령도 생기고 여차하면 지하철 타고 가면 되구요
아이도 가는동안 잠 조금이라도 더 잘수 있구요
저도 아이 재수할때 아침왕복 2시간 반(차막힘) 저녁 1시간 거리를 매일 데려다 줬어요
차막히는거 피하려고 6시에 집에서 나갔어요
그땐 둘째도 고등학생이라 둘째 새벽 2시에 차로 독서실에서 데려오고 5시반에 일어나 밥해서 큰애 먹이고 차로 데려다 주고 ...
그 생활 1년 하니 흰머리가 가득 ... ㅎㅎ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 둘다 대학 잘 갔어요
엄마가 남편을 쪼였나요?
막히는 차안에서 급하다고 불평하고 c팔 소리 허면서 데려다 주면
혼자 다니니만 못해요
아빠 출근시간땜에 아침에 일찍 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애 잠을 더 자게하고 지하철 타고 시간맞춰 가라고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1년 꼬박 그랬어요
아침 일찍 데려다주고 저녁은 집에서 먹는다고 꼬박 집에다
데려다주고 직장 가고ㅠ
아이가 고딩때까지 속도 안썩이고 스스로 열심히 했어서 그거라도 해주자고 이를 악물고 했네요
그럴 필요가 있나요.
서로 피곤할텐데...
원글님 직장은 어디신데요?
두분이 요일 정해서 나눠서 하시면 더 낫겠죠.
재수학원 등교시간 빨라요. 7:40분까지..
7:10분에 도착하게 한다 생각하고, 일찍나오면 괜챦을 수 있어요.
사실 거리는 다르지만... 저도 6:45이나 50분에 애 태우고 학원에 내려주고 직장갑니다.
애는 차에서 좀 자요.
그리고 직장갑니다.
할만해요.
올때는 전철타고 옵니다. 본인도 좀 걸어야 한다고 해서...
시간계산해서 가능한지 따져보세요.
저도 좀 피곤은 한듯하나.. 애가 내릴때... 엄마 고마워.. 그러면..
저랑 동선이 달라서.. 제가 판단은 못 하겠고.. 잘따져보세요.
저희 남편이 재수생 딸을 부천시청에서 삼성역까지 한달을 데려다줬어요. 길이 심하게 막히니 5시20분에 나갔어요 학원가면 6시 10분안에 들어가는거죠. 힘들어서 더이상 못했어요.
셔틀없나요? 그거 타고 다니면 될텐데~ 남편분 힘드실듯요......
아이 매일 등교시키다 안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었어요…쉽지는 않지만 아이랑 아침에 라디오나 음악을
듣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생기는거니…지나고 나니
나쁘지 않았어요
지하철로요..매일은 못하겠지요..ㅠ 아예 제가 일을 그만둘까도 생각중이에요.
코스가 극강의 코스인데요.
아이 목동시대인재 등록하면 안되나요?
아님 강남쪽에 학사 얻어줘야 할듯 한대요
아이에게도 매일 오가기 너무 힘든 거리에요.
셔틀을 태우거나 학사를 얻거나 아님 목동 시대로 옮기세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생각보다 힘들어요
예체능 재종이라서요.
그시간동안 아이와 아빠가 좋은 사이가 될수 있어요.
지킬수 있디면 찬성이요.
저희남편도 그랬던적 있어요.
1년은 아니지만
버스시간잘맞춰 중간에 버스직행 타는곳까지만 라이드하라하세요
저는 사실 추천하고 싶어요.
남편이 아이를 가끔씩 태워주는데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너무 좋았다고 말해요.
그 시간에 애가 아빠한테 자기 얘기도 간간히 하고 아빠도 얘기하면서 둘의 사이가 좋아진걸 느끼거든요.
원래 다정한 아빠가 아니에요.
그래도 그렇게 저한테 말하는걸 보면서 그 시간이 남편이 너무 좋았던거더라구요.
저는 자식과 아빠사이를 위해서 오히려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