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과 거실이 문으로 완전히 분리되는 구조에서 오래 살았어요.
식사공간도 주방과 별도로 문으로 연결이 되는 아파트였어요.
얼마전 새로 이사를 왔는데 대면형 구조라고 하는 주방과 거실이 이어진 구조예요. 보조 주방은 따로 없어요.
팬을 켜고 요리를 해도 집안 전체에 냄새가 퍼져요
제가 좀 예민한것도 있는데
커튼과 패브릭 쇼파에도 냄새가 나는게 너무 거슬려요.
그리고 주방이 휜히 보이니 스트레스네요.
몇 년은 이곳에서 살아야 하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분리주방에 익숙해서 열린구조에 적응이 안되네요.
요리하고 나면 집에 냄새 나는게 싫어서 외식이 늘었어요.
후드를 갈아 볼까요? 이런 구조는 보조주방이 꼭 있는게 좋겠어요.
다른 분들은 집안 음식냄새를 어떻게 해결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