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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구조에 관해서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25-02-24 18:09:56

주방과 거실이 문으로 완전히 분리되는 구조에서 오래 살았어요.

식사공간도 주방과 별도로 문으로 연결이 되는 아파트였어요.

얼마전 새로 이사를 왔는데 대면형 구조라고 하는 주방과 거실이 이어진 구조예요. 보조 주방은 따로 없어요.

팬을 켜고 요리를 해도 집안 전체에 냄새가 퍼져요

제가 좀 예민한것도 있는데

커튼과 패브릭 쇼파에도 냄새가 나는게 너무 거슬려요.

그리고 주방이 휜히 보이니 스트레스네요.

몇 년은 이곳에서 살아야 하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분리주방에 익숙해서 열린구조에 적응이 안되네요.

요리하고 나면 집에 냄새 나는게 싫어서 외식이 늘었어요.

후드를 갈아 볼까요? 이런 구조는 보조주방이 꼭 있는게 좋겠어요.

다른 분들은 집안 음식냄새를 어떻게 해결 하시나요?

 

 

IP : 14.41.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기를
    '25.2.24 6:16 PM (125.187.xxx.44)

    열심히 해야죠 뭐
    어쩌겠나요

  • 2. 저도
    '25.2.24 6:27 PM (59.10.xxx.58)

    비슷한데 환기 자주

  • 3.
    '25.2.24 6:28 PM (39.119.xxx.173)

    요즘아파트는 주방에 힘을주는것같아요
    저도 구축 넓은평수살아서 주방이 쑥 들어가 있는데
    모델하우스 가보면 주방만 너무 잘보여요
    이제 나이들어 밥도 덜하는데
    주방이 너무 좋은것도 별로같아요

  • 4.
    '25.2.24 6:29 PM (222.120.xxx.110)

    저도 주방과 거실이 거의 붙어있는 구조인데요.
    겨울엔 추워서 후드만 켜고 다른 때에는 주방 창문열고 요리하거나 식사 후 거실이중창 활짝 열고 환기시켜요.
    집안에 냄새베이면 외출했다 집에 들어올때 냄새 확 느껴질텐데 전혀 냄새 안나더라구요.

  • 5. ..
    '25.2.24 6:29 PM (211.210.xxx.89)

    그래서 요즘 mz들은 요리안하는거같아요. 근데 주방 분리된건 싫어요. 무수리된거같아서요

  • 6. 저도
    '25.2.24 6:39 PM (1.235.xxx.154)

    곧 입주하는데 주방거실 다 훤히보여서 걱정입니다
    밥 안해먹을거같아요

  • 7. 저도
    '25.2.24 7:07 PM (180.228.xxx.184)

    분리형이 좋아요. 단독인데 주방이 방 처럼 따로 빠져있고 문도 있어요. 미닫이문. 주방 벽에 tv도 달았어요. 거기가 제 방이나 마찬가지예요. 문 달았어도 음식냄새가 미세하게 거실로 풍겨저 나오긴한데 냉장고 소음이나 정수기 얼음 소리 같은것도 안들리고 좋아요. 또 집을 짓는다면 그때도 주방은 분리할꺼예요.

  • 8. 주방은
    '25.2.24 7:16 PM (203.81.xxx.30)

    그래도 보이는게 낫지않나요
    뭐 올려놓고 태우기라도 하면..

  • 9. 요리하고
    '25.2.24 7:39 PM (14.6.xxx.135)

    밥먹고 무조건 전체 방 환기죠. 안그러면 냄새나서 잘 수가 없어요. 팁이라면 요리할때 모든 방문을 모두 닫아요. 섬유(벽지커튼 옷 이불 매트리스포함)에 냄새가 배면 빠지는데 오래걸려서 늘 그렇게합니다.

  • 10. .....
    '25.2.24 8:34 PM (118.235.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분리주방. 문닫고 요리하고, 식탁에서 밥먹고 집 전체 5-10분 환기하고. 식사만 해도 냄새나요.
    외국인스타에서 봤는데 오픈주방도 접이식 유리앵글을 하더군요. 어디는 아일랜드 위로, 어디는 바닥부터천정까지로.

  • 11. .....
    '25.2.24 8:46 PM (118.235.xxx.20)

    제가 몇 개 찾아봤어요
    https://www.instagram.com/reel/DAp433EupRf/?igsh=MWt4Y3E3OTNobHU1dw==
    https://www.instagram.com/reel/ChU57rhKwbj/?igsh=eHo0anlmbDc0dW51
    https://www.instagram.com/reel/DFy_OLHuV5N/?igsh=MWQ4Y3c3bmZ5M3JvZw==
    https://www.instagram.com/p/CJXr1LdBO6d/?img_index=2&igsh=YjdoM29iMnc4MnBw
    https://www.instagram.com/reel/CvOxtaYJxtM/?igsh=YmM4MjBhMXVqNDAw
    https://www.instagram.com/reel/DFy3lVpRpW3/?igsh=bHBrNmhncWZsZGZ5

  • 12. ..
    '25.2.24 9:30 PM (125.186.xxx.181)

    다른 분들 뭐라 하시는데 저는 주방 베란다에 냄새 적게 뚜껑 닫고 조리하는 가전들을 두었어요. 고기나 생선같은 건 롤링쿡자이글이나 에어프라이어 등을 사용하니 거기에 두고 인스턴트 팟도 거기에 두어요. 안에서는 간단히 데우거나 살짝 볶거나 하는 것만 하고 후드 켜고 창문도 열고 초도 두고서큘레이터도 적당한 거리에 두기도 하지요. 오히려 오븐에 빵 굽는 향이나 양파를 볶거나 하면 집안이 더 행복한 기운이 돌기도 하고 토스트나 커피향도 좋잖아요.

    저희도 워낙 커튼이며 소파며 페브릭이 많아서 향에 워낙 민감해요. 현관에 디퓨저나 향수 등을 놓고 쓰고 집안 곳곳에 활성탄을 부직포에 넣어 두기도 해요.
    주방에 문 만드는 건 별로 좋은 아이디어는 아닌 것 같아요. 보통 다이닝과 붙어 있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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