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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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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케 이혼당했네요

ooo 조회수 : 22,661
작성일 : 2025-02-24 14:27:44

드디어 이혼소송에서 승소해서 서류정리까지

모두 끝났다고 남동생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24년간의 지옥을 견디고 드디어 자유 얻은거

진심으로 축하해줬어요.

 

남동생이 이혼 결심하고 올케에게 이혼하자고 했을때

저희 친정식구는 당연히 합의이혼으로 끝날줄 알았어요.

남동생 내쫓은지 4년째이고 결혼 초부터

걸핏하면 이혼하자고 뒤집고 싸움 걸었던게

올케였거든요.

 

평생 전업으로 산 올케가 내가 외도를 하거나

수억씩 돈 사고를 친 것도 아닌데 왜 이혼당해야 하냐며

절대 해줄 수 없다고 버티다 소송까지 갔을때

일이 번거롭게 됐구나 싶긴 했지만

결혼 생활 내내 남동생에게 보낸 욕설과 폭언 문자 및

증거가 차고 넘쳐 판결을 걱정하지는 않았어요.

 

혹시나 해서 미리 설명하자면 남동생 결혼 생활 내내

저희 친정식구들이 남동생 집 가본게 딱 한번이고

분당 어디 산다는데 집이 어딘지도 몰라요.

저와 여동생은 물론 친정 부모님 조차

올케 핸펀 번호나 집 번호를 한번도 알지 못 했어요.

물어본 적도 없구요.

우리 부모님은 우리가 챙길테니

그저 너희만 잘 살면 된다라는 입장이였고

친정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기 전 뇌경색과 치매로

여동생과 제가 8년간 간병했는데

단 한번도 연락 안 했고 문병 한번 안 왔던 올케예요.

 

결혼 후 5~6년은 명절에 왔었는데

원래 제사 없는 집이고 엄마와 제가 음식 다 준비하고

올케는 모듬전 한 팩이나 샐러드꺼리 준비만

부탁했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싫다고 안 온다고 하길래

혹여라도 남동생네 부부싸움 될까봐 알았다고 했어요.

 

판결 후에 남동생이 그러더라구요.

그동안 우리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만약 저희가 뭐라고 한마디만 했어도 녹취나 문자로

시댁의 학대라며 죄다 법정에 제출했을텐데

누나들이 다 이해하고 그냥 넘어가줘서

증거로 낼 것도 없었다구요.

 

올케 친정 어머님이 딸만 다섯명 낳고

아들 못 낳으셨다고 시집과 남편에게서

평생 모진 학대를 받으셨대요.

그걸 보고 자라며 시댁이라면 말만 들어도 치를 떠는

피해의식이 엄청 심했고 정서적으로도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였어요.

 

남동생이 회식만 가도 집에 올 때까지 악을 쓰며

전화하거나 저주의 문자 폭탄 보내고

주말에 친구 결혼식이나 돌잔치 가는건 상상도 못 해서

친구 결혼식 한번 못 가봤다고 하더군요.

오로지 자기 가족만 똘똘 뭉쳐서 모두 올케 말만 들어야하고

심지어 올케 친정식구들까지

친정엄마부터 자매들 모두 연락 끊고 안 보고 산대요.

 

그렇게 극악스럽게 틀어쥐고 지키고 싶은 가정이였으면

좀 현명하게 머리 좀 쓰고 남들 사는것 처럼 살지

이제 남동생이 사업 시작해서 완전히 자리잡고

규모도 꽤 키운지 10년 정도 되었는데 

아무 능력 없는 올케는 50대 중반에 현재 사는 아파트

절반 받고 가난한 친정마저 스스로 연 끊어서

이젠 혼자 살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군요.

아무리 올케가 유책배우자여도 결혼생활이 길었기에

재산분할은 감수해야했지만 하나도 안 아깝고

나야 앞으로 계속 버는데 뭐가 걱정이냐며

남동생이 속 시원해합니다.

 

저희 아빠 장례식에 와서 이틀 내내 가족실에서

생리통이라며 누워있길래 진통제 사다 줬더니

너무 기분나빠다고 난리쳐서 저를 기함하게 했던

올케였어요.

 

자기 불편하고 싫은건 단 한번도 참지 못 하고

오로지 자기 생각대로만 살아야 직성 풀리던 올케

평생 다시 볼 일 없다고 생각하니 저도 기쁩니다.

이번 주말에 남동생 만나서 거하게 밥이나 사줘야겠어요.

 

 

 

 

 

 

 

IP : 182.228.xxx.177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옥에서
    '25.2.24 2:30 PM (222.232.xxx.109)

    빠져나왔네요.
    축하합니다.

  • 2. ...
    '25.2.24 2:32 PM (39.7.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올케가 저한테 보낸 욕 문자 안 지우고 갖고 있어요
    언젠가 이혼 소송할 때 분명히 시가가 자기 학대했다고 거짓말할 텐데 그때 제출하려고요

  • 3. 참나
    '25.2.24 2:33 PM (211.234.xxx.114) - 삭제된댓글

    새상에 미친 ㅇ도 참 많아요

  • 4. 축하합니다
    '25.2.24 2:33 PM (1.227.xxx.55)

    아이는 없나요.

  • 5. ...
    '25.2.24 2:34 PM (39.7.xxx.19)

    저도 증거 잘 보관하고 있어요
    언젠가 이혼 소송할 때 분명히 시가가 자기 학대했다고 거짓말할 텐데 그때 제출하려고요
    나르시시스트 미친 인간이에요

  • 6. ㅡ.ㅡ
    '25.2.24 2:34 PM (39.7.xxx.142)

    축하해요
    아니다 싶음 빨리 이혼하는게 더 나아요..

  • 7. ㅇㅇ
    '25.2.24 2:34 PM (223.38.xxx.167)

    결혼 전엔 그런 이상한 성격을 드러내지 않았었나요? 드러냈다면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했을 것 같아서요.

  • 8. 사과
    '25.2.24 2:35 PM (58.231.xxx.77)

    아마 그 올케 불안도가 높고 모든걸 통제해야 편안한 사람일꺼에요. 그런 사람은 결혼하면 안돼요.
    지옥탈출 축하합니다

  • 9. ㅇㅇ
    '25.2.24 2:37 PM (124.63.xxx.54)

    성격 이상한 여자들 꽤 있더라구요
    남편 동료가 와이프랑 이혼했는데
    집에 늦에 온다고 그 와이프가 회식자리 찾아가 엎은게 몇번이래요
    걸핏하면 남편 동료들에게 전화해서 확인해대고..
    이혼후 남자는 승진도 하고 속편하게 살고
    전부인은 요양보호사 하고 산대요..

  • 10. ...
    '25.2.24 2:38 PM (219.254.xxx.170)

    에효..어디서 그런 여자를 만났을까요..

  • 11. 남동생 탈출
    '25.2.24 2:38 PM (223.38.xxx.175)

    잘했네요
    이제라도 그런 올가미 올케한테서 벗어나서 다행입니다

    남동생 지난 인생이 불쌍하네요
    앞으로는 잘 살길...
    아무렴 끔찍한 과거보다야 훨씬 낫겠죠

  • 12. ㅁㅊ
    '25.2.24 2:39 PM (115.138.xxx.22)

    미친 개싸이코에서 잘 벗어사셨네요. . 지 복을 지가 발로 걷어찬 올케네요.

  • 13. 남동생 지옥탈출
    '25.2.24 2:40 PM (223.38.xxx.177)

    축하합니다
    22222222

  • 14. 000
    '25.2.24 2:41 PM (39.7.xxx.112)

    어휴 이제라도 벗어나서 다행입니다. 이혼지옥? 보니 정말로 그런 사람들이 있긴 있더라구요. 결혼 한 번 잘못한 대가가 너무 크죠. 고생하셨습니다

  • 15. 저희랑 아주
    '25.2.24 2:42 PM (49.164.xxx.115)

    비슷한데
    한 가지 다른 점은
    올케되는 그 사람 이혼후
    알콜중독으로
    자살했어요.
    그 전에도 술에 쩔어 살았죠.
    자살한지 얼마 안됐고
    애들한테는 더 잘 된 일인 것 같기도 해요.

  • 16. 비슷
    '25.2.24 2:51 PM (118.235.xxx.101)

    동생이 공주다루듯 20년살다 소송이혼으로 올케도 이혼당했어요.
    평생 냉장고에 뭐가 들었는지 드럼세탁기는 어떻게 돌리는지도 모르게 살게 해줬는데(등신동생이 다함) 결국은 배신.
    남동생이 설마 소송까지 걸줄은 몰랐는지 발뺌하다 처절하게 이혼당함.
    남동생이 속이 시원하다고 후련해하고 저희도 아주 조용히 보내줬어요.상대가치가 없어요.
    동생하고 하나있는 자식을 이혼후 아예 못보고 있어요. 자식마저 외면한 올케..꼬소합니다

  • 17. 생각하기
    '25.2.24 2:52 PM (124.216.xxx.79)

    왜 24년동안 살았는지..

  • 18. ...
    '25.2.24 2:54 PM (39.7.xxx.5)

    ㄴ 자식 때문에 그렇겠죠

  • 19. 어휴
    '25.2.24 2:56 PM (211.211.xxx.168)

    82가 여초사이트라 이상한 남자들 글만 봐서 그렇지
    이상한 여자들도 너무 많아요.

  • 20. ooo
    '25.2.24 2:56 PM (182.228.xxx.177)

    올케와 남동생은 대학 cc였다는데
    그당시 제가 외국 살때여서 어떤 사람인지는 몰랐어요.
    외국 생활 정리하고 귀국해서 5년만에 남동생 만나기로 해서
    약속장소 거의 도착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너무 미안한데 오늘 누나 만나러 간다고 했더니
    올케가 화내고 집을 나가버려서 못 만나겠다고.
    그때 굉장히 이상한 사람인거 처음 알았어요.

    그제서야 엄마가 사실 남동생 결혼하고 집들이 하던 날
    남동생과 엄청 친한 사촌형 2명과 저희 부모님까지
    4명 초대받아서 가보니 올케가 집을 나갔더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올케가 저희 집안에 전설같은 존재가 된 사연입니다.

  • 21. rmfjrp
    '25.2.24 2:58 PM (61.254.xxx.88)

    24년이나 참았다니 진짜 대단한 인내심이시네요
    반듯한 남동생분이 어쩌다가 그런 사람이랑 연을 닿았을까요
    원래 인연이 아닌데 자녀로 인해 오랜 수고 하셨네요
    고생많으셨고
    가족분들도 함꼐 맘고생하느라 애쓰셨어요.
    조카아이들 신경쓰이시겠지만 이제 성인되었고
    엄마아빠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는 않아도 이해할겁니다.
    그리고 누가 옳고 그른지에 대한 판단도 할거에요.
    아무리 엄마라도 아닌건 아닌거죠.

  • 22. ...
    '25.2.24 2:59 PM (223.38.xxx.91)

    이상한 여자들도 너무 많아요
    2222222

    남자들도 결혼 잘해야해요

  • 23. ...
    '25.2.24 2:59 PM (39.7.xxx.203) - 삭제된댓글

    저희 올케는 결혼하고 첫 명절에 생리통이라고 안 왔어요
    차로 1시간 거리에요
    그리고 사돈집은 자기 딸 시누이인 저한테 돈 부탁해서 돈 해줬죠
    그게 결혼 몇 달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 24. ooo
    '25.2.24 3:01 PM (182.228.xxx.177)

    조카 둘 다 키워서 첫째는 곧 대학 졸업이고
    둘째는 유학 가있어요.
    남편이 벤츠 사주고 다달이 생활비 천만원씩 받고
    자식 다 키워서 이제 편하게 즐길 나이됐는데
    이혼당하는 모습보며 그동안 저와 접점이 너무도 없었고
    기가 막힌 모습만 보여준 탓인지
    같은 여자로써 안됐다는 생각은 하나도 들지 않네요

  • 25. 그 여자
    '25.2.24 3:01 PM (210.204.xxx.55)

    그렇게 시댁이 치 떨리는데 대체 결혼은 왜 했대요?
    저렇게 못되고 정신 이상한 사람들이 꼭 좋은 남편이랑 시댁 만나더라고요.
    평생 동안 남편 학대하고 시댁 가스라이팅하며 살다가 이제 걸레짝 신세가 됐으니
    어디 가서 자신을 의탁하겠어요...자식한테 들러붙을지도 모르니까 아예 차단해야 합니다.

  • 26. 미친 사돈이네요
    '25.2.24 3:03 PM (223.38.xxx.43)

    ...님은 올케 부모가 돈 부탁해서 돈도 해줬군요
    정말 이상한 사돈 만나셨네요

    어떻게 자기 딸 시누이한테 돈 부탁을 할 수가 있나요ㅜㅜ
    정상은 아닌것 같네요

  • 27. 올케복을 찼네요
    '25.2.24 3:07 PM (223.38.xxx.146)

    남편이 벤츠 사주고 월생활비를 천만원씩이나 줬는데도
    남편한테 패악 부리다가
    올케 스스로 자기복을 찼네요

  • 28. ,,,,,
    '25.2.24 3:07 PM (110.13.xxx.200)

    자기분에 넘치게 사니 분수를 모르고 살았던 거네요. 어휴...
    동생분 살면서 얼마나 지옥이었을지..
    저런 여자 먹여살리고 정신적으로 고통당하고..
    이제 깔끔하게 새인생 시작이네요.

  • 29.
    '25.2.24 3:07 PM (39.117.xxx.171)

    무슨 그런 모지란 여자가 다 있나요 ㅉㅉ
    남동생이 고생 많이 했네요
    이제 꽃길 걸으시길
    축하축하

  • 30. 축하
    '25.2.24 3:16 PM (1.233.xxx.184)

    힘들게 사는거보다 이혼하는게 낫죠. 주변에도 차라리 이혼하고 마음편하게살지싶은 부부있는데 여자쪽에서 절대 이혼은 안된다네요

  • 31. ///
    '25.2.24 3:16 PM (116.89.xxx.136)

    와 싸이코같은 여자였네요
    무섭다
    내 인생의 절반
    아니 그이상 함께해야 할 동반자인 배우자를 맞는일은 너무도 중요한데....
    며느리 들일 나이가돼니 넘 걱정이네요

  • 32.
    '25.2.24 3:19 PM (211.250.xxx.102) - 삭제된댓글

    ㅠ오래 참으셨네요

  • 33. 축하
    '25.2.24 3:2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앓은 이 뺐네요.

  • 34.
    '25.2.24 3:31 PM (211.250.xxx.102)

    나이들어 자식들한테 엉겨드는건 아닐까 싶네요.
    자식들이야 엄마니까 냉정히 하지 못할테니.ㅠ

  • 35. ..
    '25.2.24 3:37 PM (211.234.xxx.69)

    울올케도 비슷한데 이혼했음좋겠네요
    사람 이렇게 몰상식하기도 드물어요
    저도 시누이인데 전화한통 한적 없어요
    소송하지 울오빠는 돈아까워서 못할거같아요
    어찌사는지 알고싶지도 않아요

  • 36. 날나리 날다
    '25.2.24 4:03 PM (112.164.xxx.109)

    능력없는 여자가 이혼하고 나면 먹고 살길이 없으니
    전남편 들들 볶아서 생활비 받아내서 살드라구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 사전차단해야해요

  • 37. 이혼숙려캠프보면
    '25.2.24 5:21 PM (106.246.xxx.12)

    정말로 저런 부부들이 있더라구요. 와...어떻게 사셨을까. 정말정말 축하합니다. 얼마나 홀가분할까요. 배우자가 어떤 반응일까 항상 신경쓰는거 진짜 ...힘든겁니다. 내가 어찌할수가 없잖아요.항상 당해야하고. 눈치보고. 이제 매일 웃을일만 있으실거에요.

  • 38. ...
    '25.2.24 5:48 PM (118.235.xxx.169)

    저는 친정 혈육들이 그 지경이라.. .
    저는 그런 이상한 사람 안되야지 하고 정신줄 꽉 잡고 사는데, 너무 눈치만 느는거 같긴해서 슬퍼요..
    여하튼 축하해요. 저런 이상한 사람이 어디 있어라는 질문 있을거 같아서 한마디 보태봤어요.

  • 39. 놀멍쉬멍
    '25.2.24 6:06 PM (222.110.xxx.93)

    살면서 주변에서 듣도 보도 못한 부부사이를 82쿡이나 방송보면서 많이 보게 되는거 같아요.
    생각보다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꽤 있다는 사실도 알게되고요.
    동생분 그간 참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네요. 정신이 많이 피폐해 졌을터인데 잘 다독이고 건강 잘 챙기시길.

  • 40. ㅇㅇ
    '25.2.24 6:15 PM (118.235.xxx.229)

    축하합니다
    정말 징글한 여자들이 있어요
    할퀴고 던지고 애두고 가출하고 이혼하자 입에 달고 살고
    그러다 막상 하자하면 길길이 날뜀
    소송가서 간신히 떼내도
    애들 양육권 가져가서
    양육비로 본인 생활비 하고
    애들이 불쌍함
    애들 초등 고학년만 되도
    사리분별 해서 참 불쌍함

  • 41. ...
    '25.2.24 6:25 PM (39.7.xxx.126)

    여자는 웬만해서 이혼 안 한다, 오죽하면 이혼 하겠냐 하면서 무조건 이혼남 인간 쓰레기라고 글 쓰는 사람들
    원글님 올케같은 인간들일 거에요

  • 42. ..
    '25.2.24 6:43 PM (180.69.xxx.39)

    참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요 남동생분이 고생 많이 하셨네요
    티비나 일상 주변에서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들 예전 드라마나 나오는 캐릭터를 요 근래 자주 듣네요 참아준 가족들도 고생 많았구요

  • 43. ....
    '25.2.24 8:1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글만 봐도.ㅠㅠ 어떻게 그런 사람이랑 24년을 살수가 있죠. 인내력 대단하시네요 ㅠㅠ
    솔직히 원글님을 비롯해서 시가 식구들 보다는 원글님 남동생이 속이 진짜 후련하실것 같아요

  • 44. ....
    '25.2.24 8:41 PM (114.200.xxx.129)

    글만 봐도.ㅠㅠ 어떻게 그런 사람이랑 24년을 살수가 있죠. 인내력 대단하시네요 ㅠㅠ
    솔직히 원글님을 비롯해서 시가 식구들 보다는 원글님 남동생이 속이 진짜 후련하실것 같아요

  • 45. 이혼 숙려
    '25.2.24 9:27 PM (1.240.xxx.94)

    에 나오는 이상한 여자들과 오버랩 됩니다
    남동생분 지옥에서 탈출하신것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남은 인생 가족 모두 꽃길만 걸으시길요
    그 올케란 여잔 지 복을 발로 찼군요

  • 46. ...
    '25.2.24 11:14 PM (211.235.xxx.23)

    저런사람 위험해요 단둘만 만나는 일 없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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