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우자와
'25.2.24 1:23 PM
(59.7.xxx.113)
사이가 좋다면 가능하겠지요
2. 쫑아
'25.2.24 1:23 PM
(115.143.xxx.23)
공감합니다
3. ...
'25.2.24 1:24 PM
(39.117.xxx.84)
원글은 딸엄마임
4. ㅇㅇ
'25.2.24 1:25 PM
(222.120.xxx.148)
나중일은 나중에...
다들 나중에 좋은 부모, 자식
말로는 잘합니다.
현실이 어려운거지
5. ㅠ
'25.2.24 1:26 PM
(220.94.xxx.134)
전아들한테 얘기해요 결혼하면 와이프가 뭘 우리한테 해주길 바라지말아라 나도 니처될사람 밥한번 학비한번 대준적없는데 결혼했다고 내가 희생해 키운자식보다 더 잘하길 바라는 엄마는 안될꺼니 특별히 자식손이 필요하면 니가와서 하라고 와이프시키지말고 ㅋ 지금25세인데 장가는 갈지모르겠지만요
6. 로또
'25.2.24 1:26 PM
(211.217.xxx.233)
미리 진빼지 마세요
눈 앞에 닥치지도 않은 일로 각오까지 하고 그러세요.
7. 맞아요
'25.2.24 1:26 PM
(183.99.xxx.254)
남의딸 남의 아들에게 뭘 안바라고 살면
서운할것도 없을텐데요
8. 닥치면
'25.2.24 1:27 PM
(180.229.xxx.243)
또 다르지 않을까요? 이상적인 관계를 누구나 꿈꾸죠. 부처가 아닌이상 타인에게 무조건 너그러울 수 있다면 세상이 달라져 있겠죠
9. 푸훗
'25.2.24 1:27 PM
(220.78.xxx.213)
그니까요
눈 앞에 닥치지도 않은 일로 각오까지 하고 그러세요2222
10. 흠..
'25.2.24 1:32 PM
(211.243.xxx.138)
좋아하는 어른이나 가까이 지내는 스승님 생일 챙기듯 결혼으로 맺어진 배우자 부모 생일 챙기는 건 자연스러운 거라 생각해요
단 생일 챙기는 일보다 앞서야하는 건 며느리나 사위가 배우자 부모에게 애정어린 혹은 존경의 마음이 들도록 처음부터 부모 마음가짐이나 처신이 중요할듯요
11. ㅇㅇ
'25.2.24 1:40 PM
(61.254.xxx.88)
화이팅입니다
12. 마음결
'25.2.24 1:40 PM
(210.221.xxx.43)
-
삭제된댓글
어려울 거 없어요
의리 있는 사람이라면 내 아내 내 남편을 사랑으로 키운 부모님께 못되게 굴지 않아요
의리 있는 부모라면 내 아들 내 딸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못되게 굴지 않아요
13. 탄핵인용기원)영통
'25.2.24 1:40 PM
(211.114.xxx.32)
나는 아들도 내 아들이 아니다
나의 생명의 은인이 부탁하고 간 아이다. 생명의 은인 은혜를 갚아야해서 키워주고 정성을 주지만 내 자식은 아니라 지나친 간섭이나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딸도 내 남편이 데리고 온 아이다..남편의 아이다..
그래서 사이 좋게 지내기 위해 서로 위해주고 살지만 기대하고 간섭하지 말고 같은 여자로서 도와주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식이 내 자식이 아니다라고 역발상하니 내 행동에도 변화가 생겼어요.
거리는 두되 다정한 말과 친절한 행동으로 대하게
14. 마음결
'25.2.24 1:42 PM
(210.221.xxx.43)
어려울 거 없어요
의리 있는 사람이라면 내 아내 내 남편을 사랑으로 키운 부모님께 못되게 굴지 않아요
의리 있는 부모라면 내 아들 내 딸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못되게 굴지 않아요
친구나 지인들 생일은 챙기면서 시부모 처가부모 생일 안챙기는건 말이 안되고
명절은 서로 의논하고 타협하면 되는거고...
15. 공감
'25.2.24 1:45 PM
(1.236.xxx.128)
아들이 대학 때 친구와(동성) 룸메를 한 적이 있어요
종종 같이 오면 맛있는 밥도 해주고 용돈도 주고 그랬어요
나중에 며느리도 그렇게 대해야지 하고 생각해요
제가 아들 친구더러 나한테 전화해라
내 생일 챙겨라 명절에 와라 안 그러잖아요
아주 단순하게 제 자식 친구일 뿐이예요
16. ..
'25.2.24 1:47 PM
(122.40.xxx.4)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아들도 있고 딸도 있는데 애들이 어릴때 베프 데리고 자주 울집에 놀러왔거든요. 나중에 애들이 결혼해서 배우자 데리고 오면 딱 어릴때 베프처럼 대해주면 되겠다싶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해주고 바라는건 단 하나..둘이 싸우지않고 잘 노는거 ㅎㅎㅎ
17. ㅁㅁ
'25.2.24 1:47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ㅎㅎ 말로는 뭘 못해요?
말로 떡 서말을 하면 조선 반이 먹고도 남는다죠
원글같은이두고 하는말
18. ㅇㅇ
'25.2.24 1:48 PM
(61.101.xxx.136)
윗님 그죠!
내 아이들 베프라 생각하면 그저 이쁘고 귀엽고 잘해주고만 싶지
그 아이들한테서 뭘 바라거나 기대할 일이 없을거에요
여기서는 이해못하는 댓글도 많이 달리지만
제 친구들이랑 얘기하면 다들 비슷하게 얘기해요
앞으로는 가족 문화도 많이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19. 마음이라도
'25.2.24 1:5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게 실제로 정말 계속 그런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는 현실에 닥치고 살아봐야 아는거죠. 그러나 우선 마음이라도 이렇게 먹는건 아예 생각을 안하는 것 보다는 낫겠죠.
저희 시어머니도 본인 말씀으로는 세상 쿨하신 분인데 사실은 좀 다르거든요. 그래도 대놓고 시집에 도리해야한다고 하시는 분들 보다는 나은 부분이 있어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인데... 사실 저는 제가 남이 우리집 오는거 정서적으로도 너무 선 넘어 가까오는걸 싫어하는 사람이라 제 편의대로 좀 거리두고 지내고 싶어요.
20. 남이니까
'25.2.24 2:04 PM
(223.38.xxx.9)
-
삭제된댓글
바라지도 말아야죠
사실 남이 맞구요
근데 왜 남이라면서 남의 부모한테 더 바랄까요
본인 부모도 안해준걸 더 바라면 안돼죠
염치없는 여자들도 많더라구요
21. 며느리위시리스트
'25.2.24 2:10 PM
(223.38.xxx.169)
며느리 입장처럼 보여요ㅋㅋ
뭘 또 극진히? 대접해요
극진히가 왜 들어가나요
명절이나 생일에도 안와도 된다
오면 극진히 대접할거다
재산은 자식 편하게 살라고 주고 싶다
완전 며느리 위시 리스트 쓰셨구만요ㅋㅋ
재산 얘긴 차라리 빼시지
너무 속내가 뻔히 보이는 글이네요ㅋㅋ
22. 요즘
'25.2.24 2:11 PM
(116.120.xxx.27)
여기 82와는 완전 달라요
아예 남처럼 손님처럼 지내는 추세에요
명절에도 잔뜩 대접받고 가고요
23. ....
'25.2.24 2:12 P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근데 저도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제가 잘난 남편이랑 살아서 시집에 자의든 타의든 잘하는 편이예요. 나이들고 보니 시집에 퍼주고 몸으로 봉양도 제차지라서 화가 나요. 그래서 아들 며느리한테는 어떤 부탁이나 바램도 안하겠다고 생각하거든요. 돈도 없지 않고요.
근데 요즘 혼자 사는 시모가 87살인데 다치셔서 거동이 불편해요. 병원 모시고 다니는 거 다 일인데 이거 안할 수가 없어요. 혼자 병원 못가시는데 어떡해요. 집에서 병원도 못가고 혼자 누워있다 죽으라할 수 없잖아요. 요양원 가기 전까지는 어쨌거나 병원 다녀야하는데 혼자 갈 수 있습니까?
80 넘으니 정신도 맑지않고 혼자 못다니더라고요.
저라고 저리 안된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내 돈으로 사람을 쓰더라도 그 나이에 내가 사람 알아보고 구하지도 못할거고 하다못해 요양원도 내가 알아보지 못할텐데 그땐 자식 도움이 안 필요할까요?
저도 진짜 하나있는 자식 도움 받고싶지 않고 미리 증여도 10억 이상 해뒀고 아파트도 15억 지원할거고 용돈 1원 받고싶지 않고 생일케잌 한번 바라지않고 안부전화 명절제사 필요없으니 놀러가라 할거지만 제 시모 보니 저도 80 넘어서는 장담못하겠다 싶어요... 그 전에 세상이 바뀌든 하겠지만 암튼 노인 보니 10년 전과는 제 생각도 달라집니다. 본인의 건강과 신념을 과신하지말라....
24. 아들 엄마들
'25.2.24 2:20 PM
(223.38.xxx.53)
정신 차려야해요
요즘 싸가지 없는 며느리들도 많아요
82에도 싸가지 없는 올케 속풀이글들 많이 올라왔었죠
절대 아들이라고 더 보태주지 마세요
친딸보다 남의딸만 더 좋은 일 시킨다구요
그게 바보짓이죠
차별받은 딸들은 서럽고 피눈물 흘립니다
25. 하여간
'25.2.24 2:21 PM
(218.54.xxx.75)
자식이 성인되면 가끔 반갑게 얼굴보고...
그 자식이 가정을 이루면 좀더 멀리 대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서로 섭섭하다 소리 안나오려면 애초에 당연해야죠.
성인 돼서 독립하면 그걸로 충분하고
부모도 자식 집착 좀 안해야 안봐도 괜찮고
보면 반갑고 무소식도 희소식 돼요.
26. ᆢ
'25.2.24 2:24 PM
(58.140.xxx.20)
자꾸 그렇게 생각하시면 스스로 세뇌가 되서 정작 아들딸 결혼시키면 마음먹으신대로 행동이 되더라고요
시어머니행동이 너무 싫어서 내가 아들 결혼시키면 우리 시어머니랑 반대로만 해야지 하고 결심결심 하고 살았는데 지금 아들결혼시키고 진짜 그렇게 합니다
27. 남처럼
'25.2.24 2:32 PM
(223.38.xxx.186)
지내는거 오케이
대신에 남의 부모한테 보태주길 바라지도 말길...
남한테 무조건 바래선 안되잖음
뭘 또 명절에 잔뜩 대접을 받고 간다는건가요
본인 위시리스트 쓴거네요?ㅋㅋ
누가 누구한테 잔뜩 대접을 받는다는 건가요
뻥도 정도껏이지...
왜 난 82에서 잔뜩 대접받는단 얘길 많이 못본걸까
주위에서도 못 듣고...
28. 근데 이게
'25.2.24 2:33 PM
(121.162.xxx.227)
내가 가진 에너지가 아랫세대 에너지보다 많을때 일이지
나는 힘없고 돈 줄고 아프고 외로울때
들여다보지도 않고 관심 없고 친구 부모님처럼 니네 엄마 괜찮으시대? 한마디로 끝내면
분노가 솟을것 같은데요?
가족이 뭐야?응!!! 하면서
29. ㅎㅎ
'25.2.24 2:35 PM
(218.54.xxx.75)
윗님, 원글님이 결혼한 자식 부부가 방문하면
본인이 자식을 대접해주시겠다는 얘기~
30. 동감
'25.2.24 2:53 PM
(211.206.xxx.236)
미리 진빼지 마세요
눈 앞에 닥치지도 않은 일로 각오까지 하고 그러세요. 2222222222
31. kk 11
'25.2.24 3:16 PM
(114.204.xxx.203)
그때 가봐야 알고요
나는 잘한데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불만일수 있어요
32. ㅇㅇ
'25.2.24 6:16 PM
(61.101.xxx.136)
뭐 이런걸로 진빼고 말고 할게 있나요^^
그냥 즐거운 상상이에요
지금 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이 아이들이 커서 독립한 후에도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아이들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려면
부모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해본거에요
내 아이가 사랑하는 평생의 동반자이니 그저 고마워하고 예뻐하면 그만
내 며느리, 내 사위의 역할로 뭔가를 기대하거나 요구하지 않겠다..
이상한거 없잖아요..
저랑 비슷한 생각하고 계신 분들 보니 반갑네요
나중에 그런 분들과 사돈이 되면 좋겠어요^^
33. 예비
'25.2.24 8:19 PM
(220.89.xxx.38)
요즘 며느리감 인사 받고 내년에 결혼 할것 같은데 사실 너무 조심스러워요.
저도 아들에게 결혼하면 우리집에 오면 니가 설거지 하고 명절에는 바쁘면 미리 다녀가던지 니들 스케줄에 맞춰라.
전 시집살이 30년이라 제 며느리는 시댁이 부담스럽지 않게 하고 싶어요.
다행이 예비며느리가 인성이 바른거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남편이 자꾸 며느리감이 자주 놀러왔으면 해요. 저는 교육 시키는중.ㅎ
참고로 외아들내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