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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기름이 싹다 사라졌네요..

... 조회수 : 22,663
작성일 : 2025-02-24 12:35:26

분명 연말에 홈플에서 세일할 때 참기름 4개, 들기름 1개를 사다가 놨는데 없네요.

2달 전 이사를 했는데 자꾸 의심하게 되네요.

분명 간식 드시라고 뜨레쥬르에서 빵과 커피 사다드리고 식사하시라고 인원수 맞춰 돈도 드렸는데..

설마 아니겠죠? 사소하게 그걸 가져갔다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나빠요!!

 

IP : 219.254.xxx.170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심
    '25.2.24 12:36 PM (175.116.xxx.155)

    어디 쓸려서 실수로 버린거 아니면 주방 정리하는 아주머니가 가져가셨을 것 같아요.

  • 2.
    '25.2.24 12:38 PM (220.94.xxx.134)

    물어보세요 사용안했는데 어디 치웠냐고

  • 3. 설마
    '25.2.24 12:42 PM (110.13.xxx.24)

    ... 그런 일이 있을까요???
    어디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 4. ㄱㄴ
    '25.2.24 12:43 PM (121.142.xxx.174)

    저희 엄마 요양보호사가 쌀도 봉지에 넣어훔쳐가고
    고기 보낸것도 덜어 훔쳐가고...
    설마설마 했는데 나중에 신발장에서 미처 못가져간 위생봉투에 담긴 쌀 주머니 보고 경악함.
    식재료를 달마다 보냈는데 자꾸 없다고 해서 엄마 채매인가 의심했었죠. 주의깊게 보세요. 없어진건 못찾아요.

  • 5. ...
    '25.2.24 12:43 PM (219.254.xxx.170)

    다음에 이사하게 되면 리스트를 정리해서 붙여놓으렵니다.
    누군가를 의심하게 되는 것도 안좋고 필요할 시점에 없는것도 불편하고..

  • 6. 같은
    '25.2.24 12:43 PM (122.32.xxx.106)

    저도 참기름만 이사후에 없다는

  • 7. 21
    '25.2.24 12:45 PM (58.123.xxx.102)

    이사 하면 별의별 별거 다 사라져요. 박스 작은 새상품 록시땅, 오설록 선물 받은 티 이런거 싹 다 가져 갔어요. 이사하다 빡소리 나길래 무슨 소린가 했더니 아무 일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이 침대 스탠리거 헤드 박살 내놓고 그냥 가버려서 전화해서 다시 불렀죠. 그냥 가면 어떡하냐고..
    헤드만 분류해서 가져가서 다시 수선해서 가져다 놨습니다. 냉장고도 다시 조립 못하겠다고 해서 5만원 주고 가더라고요. 서비스센터 부르라고.. 역대급 이었습니다. 꽤 유명한 이사 업체였는데 말이죠.
    이사할 때 중요한 건 정말 잘 챙기셔야 합니다.
    금붙이 싹 다 없어진 우리 시댁도 있어요 ㅠ

  • 8. ㅇㅇ
    '25.2.24 12:45 PM (223.38.xxx.167)

    어디 다른 곳에 있을 듯요. 저도 이사했는데 종량제봉투, 생수는 중간에서 압수하듯이 안갖다주더군요. 임대업을 하고 있어서 타지역 종량제봉투 사다놓은 것 있었는데 없어졌고 생수 넉넉하게 준비했는데 사라졌어요. 그런 품목은 으례 이사업체가 가져가나봐요. 금고를 열려고 했는지 도둑방지기능 켜져있던거 찝찝했으나, 커피, 미역 등 소소한 물건들은 나중에 여기저기서 나왔어요.

  • 9. 어머나
    '25.2.24 12:46 PM (218.54.xxx.75)

    참기름이 뭐라고 훔쳐가는지...
    가난한 60년대 얘기 같네요.

  • 10. . .
    '25.2.24 12:48 PM (211.218.xxx.223)

    못찾는거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미리 쟁여놓은게 손이 잘 탔어요 모를거라 생각하는거 같더라고요

  • 11. ...
    '25.2.24 12:50 PM (219.254.xxx.170)

    나름 주의 한다고 귀금속은 차에 넣어두었고, 안쓴 새 상품들과 옷들은 미리 종이박스 주문해서 제가 박스에 담아 테이핑 해두었었죠.
    보조주방 싱크대에 두었던 양념류만 그대로 두었는데..

  • 12. 에교
    '25.2.24 12:50 PM (123.213.xxx.154)

    이거 이삿짐차의 짐칸 열쇠 자체를
    이사 의뢰한 사람이 가져야 할거같아요

    다 실으면 잠그고.
    이삿짐차가 새집에 도착하면
    열쇠로 열어주고

    이삿짐 나르시는 분들은
    일마치고 퇴거할때
    차량 속이 비었다는 확인절차도 필요할듯 해요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도둑을 맞으시다니..

  • 13. ㅇㅇ
    '25.2.24 12:50 PM (223.38.xxx.167)

    아침에 빵과 음료수, 점심은 5만원 드렸는데도 치매어머니가 방 어딘가 넣어놓고 기억을 잊은 돈은 다시 나오지 않았어요. 당시 나이많은 팀장이 영 찝찝했고 우리가 먼저 도착하고서 한참 있다 오던데 부수입 챙기려 그랬나봐요. 위에 썼듯이 금고 열려 했던 흔적 있었고요 되려 외국인 팀원이 친절했어요.

  • 14.
    '25.2.24 12:51 PM (123.213.xxx.154)

    댓글보니 이사할 엄두가 안나네요

  • 15. ㅇㅇㅇ
    '25.2.24 12:52 PM (175.214.xxx.231)

    이사하고 사라진 물건 없으면 행운인거에요
    그래서 미리 챙긴다고 챙겨도 남이 가져갈 물건은 항상 있어요

  • 16. ..
    '25.2.24 12:56 PM (116.40.xxx.27)

    물건 많이 없어졌어요,ㅠ

  • 17. ??
    '25.2.24 12:56 PM (114.201.xxx.32)

    요즘 참기름 들기름이 뭐라고
    잘 찾아보세요
    짐이 나왓다 다시 들어가니
    순서 없이 둔곳이 달라져서 못 찾는듯
    저도 이사 몇번 햇는데
    귀중품은 미리 빼고 햇지만
    뭐가 큰게 없어진건 없어요
    나사나 다리 받침이런게 분실된거는 있어도

  • 18. Zz
    '25.2.24 12:58 PM (175.126.xxx.178)

    살면서 찾으면 없는게 점점 더 많아질거예요.
    귀걸이가 이상하게 공통점으로 많이 없어짐
    조선족들 귀걸이 좋아하나요?

  • 19. ...
    '25.2.24 1:00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어딘가 엉뚱한데 들어있을거에요.
    제가 몇년전 이사했을때 전에 살던 할머니가 고급 자동우산을 이사하는 사람들이 가져갔다고 욕을 욕을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바로 입주 안하고 수리후 입주하느라 그때는 몰랐는데요
    입주하며 보니 수납장 구석에 자동우산 새거가 하나 굴러 다니더라고요.
    그리 고급도 아닌 일반 우산인데 고오급 우산 가져가는 도* 들이라고...
    그리고 저희도 이사와보니 가족들 한약이 없는거에요.
    분명히 베란다라고 써놨는데 베란다뿐 아니라 보이는데는 다 뒤졌어도 없었어요.
    한약 박스가 식구수대로 있으니 이게 작은 물건도 아니잖아요.
    의심하고 싶지 않아서 다 뒤져도 결국 못찾아서 하는수 없이 이사업체에 연락했어요.
    그분들도 베란다 라고 적은건 다 베란다에 뒀다고 잘 찾으라고 하시더라고요.
    결국 그 한약은 못찾고 넘어가나 했는데 (의심하고 싶지 않지만 없어진건 맞으니)
    몇달후 안방 드레스룸 가장 안쪽 구석 보이지 않는데 여행용 가방 뒷쪽에서 한약 박스가
    나왔어요.
    한약을 무슨 보물이라고 그렇게 꽁꽁 숨겨 놓으면 무슨 수로 찾나요
    결국 한약은 찾았으나 못먹고 버린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어쨋든 의심보다는 좀더 찾아보세요.
    기발한 곳에서 나올수 있답니다.

  • 20. 프린
    '25.2.24 1:02 PM (183.100.xxx.75)

    홈플에서 산 참기름을 도둑질할것 같지는 않아요
    팬트리 정리하려고 한쪽으로 빼놓고 잊으신게 아닐까요

  • 21.
    '25.2.24 1:03 PM (211.215.xxx.74) - 삭제된댓글

    이사 앞두고있는데
    이런 글 올라오니 심란해지네요
    많은 와인을 어찌해야할지ᆢㅠ

  • 22. ...
    '25.2.24 1:06 PM (49.173.xxx.147)

    남편 스킨.로션
    향수
    커피잔 세트중 접시따로. 컵 따로 없어졌어요

    그래서 이사할때 주방 도우미 아줌마에게
    새집 가서 정리하기 편하게 사진 찍어놨다
    얘기해요

  • 23. ...
    '25.2.24 1:08 PM (219.254.xxx.170)

    ㄴ 문구점에 번호 스티커 있어요.
    와인에 스티커 붙여놓고 번호 순으로 정리해 달라 하세요

  • 24. ...
    '25.2.24 1:10 PM (219.254.xxx.170) - 삭제된댓글

    참기름 있던 싱크대칸의 다른 물건들은 한곳에 몰아서 정리해 두었어요. 참치, 스팸, 새 양념류등..
    다른건 다 같은 칸에 있고 참기름들만 없네요.

  • 25. ...
    '25.2.24 1:11 PM (219.254.xxx.170)

    참기름 있던 싱크대칸의 다른 물건들은 한곳에 몰아서 정리해 두었어요. 참치, 스팸, 새 양념류등..
    다른건 다 같은 칸에 있고 참기름들만 없네요. 그거 찾겠다고 싱크대 다 뒤지면서 본의아니게 다시 정리 했네요.

  • 26. “”“”“”
    '25.2.24 1:15 PM (211.212.xxx.29)

    이삿짐을 반포장처럼 제가 많이 싸놨었어요
    물건이 많지도 않아 거의 기억하는데
    산지 얼마 안 됐던 선글라스 하나가 영영 없어져버렸어요

  • 27. ....
    '25.2.24 1:16 PM (121.129.xxx.78)

    뜯지도 않은 독일 냄비 몇개랑 압력솥, 명품 패딩이랑 좋은 옷 5벌 정도 잃어버렸어요. 제가 이사 견적 때부터 이사후 한참 까지 외국 출장중이라 남편이 이사업체에 맡기고 출근했다는데 제가 집에 돌아와 보니 없어진게 한두개가 아니었죠. 이사 후 몇달 지나서 물어보지도 못했어요

  • 28. 이사팀
    '25.2.24 1:16 PM (106.102.xxx.216)

    이사팀들ㅠㅠ 오전에 짐싸고
    점심시간 있어서 빼돌릴 시간이 많더라구요
    설마 이런걸? 싶은것들도 다없어지고
    증거도 없고 애매해요
    저희는 와인,양주들 없어짐ㅜㅜ

  • 29. 이상
    '25.2.24 1:17 PM (14.35.xxx.240)

    참기름 한병도 아니고 기름병 뭉터기면
    훔쳤을거 같지 않은데....
    저는 이사하자마자 안보인 먹거리 물어봤는데
    제가 생각한 곳 아닌 이상한 곳에 두셨더라구요
    의심보다 질문하는게 먼저인데...
    두달전이면...ㅜㅜ

  • 30. ...
    '25.2.24 1:32 PM (211.234.xxx.15)

    저도 이사 후 볼레로이보흐 접시 6장 없어졌어요ㅜ
    관행처럼 당연하듯 훔쳐가는 이삿짐 직원들 있더라구요

  • 31. ㅇㅂㅇ
    '25.2.24 1:39 PM (182.215.xxx.32)

    가져갔을 수 있어요 저도 겪었거든요 사실 버릴까 말까 고민했던 것이긴 한데 저한테 혹시 필요 없으면 자기 가져가도 되냐고 말했으면 제가 기꺼이 줬을 텐데 나중에 이사하고 보니까 없어졌더라고요

  • 32. ㅇㅇ
    '25.2.24 1:43 PM (211.218.xxx.238)

    좀 싼 데서 예전에 했을 때 견적내는 분이 점잖고 깔끔해서 계약했는데 웬 썩다리 트럭에 일꾼도 양아치
    과자 봉지 까서 막 먹고 참치캔 가져갔는지 사라지고
    제 중요한 작업 재료들 없어져서ㅠ
    이번에 이사할 때 이년 전 마음에 드는 곳 다시 했는데 일꾼을 생초짜를 섞어줘서 시끌난리법석에 블라인드는 죄다 거꾸로 걸고 냉장고 조립도 부속 빼 먹어서 삐걱거리고 트럭에 다 안 들어간다고 이십만원 더 받아내고 점심값도 십오만원 더 줬는데 그건 팀장인지가 다 먹는다면서요?! ㅠㅠ

  • 33. 목격
    '25.2.24 1:43 PM (112.158.xxx.15) - 삭제된댓글

    이사 업체 주방 담당 여사님이 버버리타올을 업체 청소 바구니? 파란색 플라스틱 양동이에 넣는걸 보고 놀라서 걸 왜 거기 넣으세요? 물었더니
    걸래인줄 알고 넣었다고 하셔서 황당하고 기분이 나빠서 바로 팀장한테 이야기 하고
    양동이 안에 다른 물건은 없는지 확인하고 그분한테 일 못맡긴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분은 주방 업무 안하시고 다른 남자분이 주방쪽업무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사 내내 기분나빴던 기억이 있어요

  • 34. 목격
    '25.2.24 1:44 PM (112.158.xxx.15)

    이사 업체 주방 담당 여사님이 버버리타올을 업체 청소 바구니? 파란색 플라스틱 양동이에 넣는걸 보고 놀라서 그걸 왜 거기 넣으세요? 물었더니
    걸래인줄 알고 넣었다고 하셔서 황당하고 기분이 나빠서 바로 팀장한테 이야기 하고
    양동이 안에 다른 물건은 없는지 확인하고 그분한테 일 못맡긴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분은 주방 업무 안하시고 다른 남자분이 주방쪽업무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사 내내 기분나빴던 기억이 있어요

  • 35. 저도
    '25.2.24 2:00 PM (218.147.xxx.180)

    대놓고 귀중품이나 고가를 가져가는게 아니라 그냥 내키는대로 슥 집어가는게 좀 있는거
    같더라구요 보통 이사할때보면 짐이 얼마나 많나요 ㅠ.ㅠ
    자잘한 그릇들 중 어머 특이하네 이쁘네 이런거
    마침 딱 자기집에 떨어졌는데 여기 주인이 모르는거 같은 물건 그런거 없어지겠더라구요

    저는 그런 말 들으면 에이 설마 했는데 제가 애들 어릴때 이사하느라 이사과정을 못보고
    피해있었는데 정리하다보면 바로는 모르고 좀 지나서 보이는게 있더라구요
    물건이 많아 모를거 같지만 저도 애들책 옷 장난감은 정신없어 모르는데
    그릇이 많지 않은사람이라 특별히 맘에들어 구입한 특이한 작은 컵이 4개중 2개만 딱
    사라졌더라구요 너무 가족물컵으로 쓰던 컵인지라 ㅠ.ㅠ

  • 36. ㅇㅇ
    '25.2.24 2:17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훔쳐갔을 수 있다고 생각 되고
    이사할 때 주의해야겠다 싶지만

    오랜 세월 이사도 안 간 집에서
    한번씩 집을 뒤집어가며 대청소, 짐 정리하는데도
    아끼던 백, 바지...
    냉동실에 사놓은 견과류 같은 게
    감쪽 같이 사라져서 다시는 안 보이는 이유가
    궁금할 때도 있어요.

  • 37. 저는
    '25.2.24 3:07 PM (175.116.xxx.155)

    10여년동안 4번 이사다녔고 도우미도 평균 주 1회 정도로 이 사람 저 사람 많이도 왔다갔었어요. 그래도 단 한 번도 도난사고가 없었네요. 집에 엄청 고가제품이 없어서 그런지도.... 물론 물건 파손은 몇 번 경험했지만요. 보상도 안해줌.

  • 38. 많이 없어져요
    '25.2.24 3:28 PM (220.118.xxx.65)

    회사에서 받은 공로패 순금으로 된 거 이런 거 싹 없어지고
    명품 그릇이니 옷이니 소소하게 빼가는 것도 그렇고.... 식재료도 비싼 거 알아서 잘 골라가요.
    한 번은 이사할 때 냉장고를 중고 업체에서 와서 가져가기로 했는데 아줌마 한 명이 그걸 그렇게 탐내더라구요.
    계속 열고 닫고 쓰다 듬으면서 이거 딱인데...이러는데 사실 그 냉장고 겉으로 보기에나 멀쩡하지 냉각기가 요상해서 a/s 받은 적도 있었거든요.
    아니 살 사람 있다고 얘길 하는데도 자기 줬으면 하는 그 눈빛...
    진짜 업자 오는 거 아니었음 그 아줌마가 돈 몇 푼에 가져간다고 아주 달려들었을 거 같아요.

  • 39. ..
    '25.2.24 4:17 PM (183.101.xxx.183) - 삭제된댓글

    저는 작은 김치통이 여러개였는데 이사 2범번하면서
    이제 한개 남았어요
    담양에서 사온 큰채반도 없어지고 빠꼼 양재기도..
    샴푸도 신발장에 여러개 두었는데
    다가져가고
    모던하우스 그릇정리대도 많이 집어갔어요
    실리쿡 용기들이랑 ㅋㅋㅋㅋ

  • 40. ..
    '25.2.24 4:22 PM (183.101.xxx.183)

    저는 작은 김치통이 여러개 였는데 이사 2번하면서
    이제 한개 남았어요
    담양에서 사온 큰 채반도 없어지고 스텐 양재기도..
    샴푸도 신발장에 여러개 두었는데
    다 가져가고
    모던하우스 그릇정리대도 많이 집어갔어요
    실리쿡 용기도 거의 다~ㅋㅋㅋㅋ

  • 41. 가져가는 사람은
    '25.2.24 5:0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아는 물건만 가져갈듯.

    필요도 없는거 가져가봐야 쌩뚱맞으니...
    참기름가져간거라면 중년이상 여자같음.^^

  • 42. 비싸게 구입했던
    '25.2.24 8:15 PM (122.40.xxx.49)

    전골냄비가 이사후에 어딘가에서 나오겠지 했는데 안나왔어요
    그래서 자잘하게 없어지는게 있겠구나 싶어요

  • 43. ...
    '25.2.24 8:28 PM (211.234.xxx.22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계약할때
    보통 견적 나오고 네고 할때 조금만 깍고 특약 붙입니다.
    (보통 이사업체가 높게 부르고 저도 몇군데 견적내보면 대충 금액 나오니까)
    내가 좀 예민하다.
    집에 값나가는거 없지만 성격상 뭐 없어지는거 너무싫다.
    이거 주의해줬으면 한다
    두번 이사할때 이 특약 얘기했더니 정말 없어지는거 없었어요

  • 44. 자유
    '25.2.24 8:35 PM (61.43.xxx.130)

    이사하고 없어지는경우 있어요
    바쁜시간에 서재에서 책싸는 사람이 책을 추루르 넘기며 싸더라고요
    혹시 비상금 같은거 있나하고 ^^ 이사후 명품도자기 밥그릇 한세트가 없어졌어요^^ 소소하게 훔쳐가는 일꾼들 있는거 같아요 전부 한국사람들이 었는데도

  • 45. 저는마스크
    '25.2.24 8:40 PM (112.172.xxx.149)

    코로나 시작하고 마스크 대란일 때 이사했는데
    몇 장 없는 마스크가 사라졌어요.
    이건 100%에요. 마스크박스에 마스크랑 다른 물건 같이 넣어두었는데 마스크만 사라졌어요.
    이사하는 날 아침에 마스크 꺼내느라 열고 이사 끝나고 저녁에 열었는데 싹 사라졌으니 이사업체 확실해요.
    그 팀 저희 집 이사를 여러 번 했던 팀인데도 그렇더라구요.

  • 46. 독일제
    '25.2.24 9:03 PM (121.166.xxx.230)

    독일제 칼훔쳐가고
    이태리원두커피 훔쳐갔어요

  • 47. 태국여행
    '25.2.24 9:10 PM (180.70.xxx.227)

    신혼여행후 거의 30년만에 4인 가족 태국 자유여행
    2018년도에 다녀 왔습니다.일주일 일정 잘 하고 귀국
    시 스왓나폼 공항에서 밤비행기 기다리는데 외국 배낭
    여행자 특히 서양인들...커플들이 그 큰 배낭들을 돈주고
    랩핑을 하더군요...도난, 분실이나 셋업 범좌 안당하려고
    하나 봅니다...

    포장 이사시 귀금속은 필히 본인들이 챙겨야 하지만
    비싼 외국산(영국같은) 본차이나 그릇들은 별도로 채
    기던지 충격 흡수재로 포장하고 랩핑한후 번호 먹이고
    사진 찍어 놓으세요,엄청 양이 많지 않으면 별도로 챙
    기시고 국산 참기름,들기름등은 좀 비사니 도둑ㄴ이
    많습니다...암튼 조금이라도 돈 될것 같으면 잘 챙기시
    던지.풀지 못하게 잘 포장해서 사진찍어 프린트 후 이
    사업체에 주고 단도리 하세요...

  • 48. 댓글수정
    '25.2.24 9:19 PM (211.234.xxx.225)

    그래서 저는 계약할때
    일단 후기 좋은 이사업체 주로 컨택하구요
    보통 견적 나오고 네고 할때 조금만 깍고 특약 붙입니다.
    (보통 이사업체가 높게 부르고 저도 몇군데 견적내보면 대충 금액 나오니까
    다른 곳도 견적 내보니 대략 이 금액이더라
    근데 크게 깍지는 않겠다.
    대신 몇가지만 꼭 지켜달라.
    내가 좀 예민하다. 이말이 기분 나쁘겠지만
    집에 값나가는거 없지만 성격상 뭐 없어지는거 너무싫다.
    이거 주의해줬으면 한다
    두번 이사할때 이 특약 얘기했더니 정말 없어지는거 없었어요
    아마도 팀장이 단도리 시키는듯 했어요

  • 49. ..
    '25.2.24 9:20 PM (110.10.xxx.187) - 삭제된댓글

    없어진 줄 알았다가 나중에 엉뚱한 곳에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엔화 환전해 둔 넣어 둔 봉투
    몇 년에 걸쳐 집안을 싹다 몇 번을 뒤집었는데 안 나오더라고요.
    누가 가져가셨는지 땡 잡으셨네요. 몇 백 단위 인데

  • 50. ..
    '25.2.24 9:20 PM (110.10.xxx.187) - 삭제된댓글

    없어진 줄 알았다가 나중에 엉뚱한 곳에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엔화 환전해 넣어 둔 봉투
    몇 년에 걸쳐 집안을 싹다 몇 번을 뒤집었는데 안 나오더라고요.
    누가 가져가셨는지 땡 잡으셨네요. 몇 백 단위 인데

  • 51. ..
    '25.2.24 9:26 PM (110.10.xxx.187)

    이사 후 없어진 줄 알았다가 나중에 엉뚱한 곳에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엔화 환전해 넣어 둔 봉투
    몇 년에 걸쳐 집안을 싹다 몇 번을 뒤집었는데 안 나오더라고요.
    누가 가져갔는지 땡 잡으셨네요. 몇 백 단위 인데

  • 52.
    '25.2.24 9:28 PM (112.151.xxx.19)

    아주 비싼 양주(아버지가 주신 것) 2병을 싹 가져갔더라고요. 어쩐지 오후에 얼마나 친절하신지. 점심값 드려서 그런줄 알았는데.
    마지막 정리하면서 양주 어디 갔냐고 물으니 찾아보는척 하더니 트럭에서 빠졌다고 가져왔어요.
    2개 백만원 가까운....
    급하게 웃옷에 돈 십만원 가까이 뒀는데 깜빡하고 옷장에서 못 뺐어요.
    오만원 만원짜리만 싹 가져갔더라고요.
    동전과 천원짜리는 두고.
    진짜 딱 알아챘는데 목욕값 십만원 더 드릴려다가 남편에게 말해서 안 줬어요.
    그냥 그걸로 퉁치는셈치고.
    진짜 가져가요.

  • 53. 햇살
    '25.2.24 9:38 PM (180.65.xxx.166)

    저는 그래서 이사전날 엄마가 주신 귀한 참기름 와인 등등 박스에 넣어서 라벨링 하고 부엌 1, 2 이런식으로 박스에 번호쓰고 테이프로 칭칭해놨어요.
    정말 가져갑니다...

  • 54. 그럼.
    '25.2.24 10:10 PM (122.36.xxx.85)

    그릇 아끼는것들은 미리 박스에 넣어서 번호 써두거나 그러면 가져가진 못하겠죠?
    저도 곧 이사할건데 신경쓰이네요.

  • 55. 가져갑디다
    '25.2.24 10:10 PM (218.147.xxx.174)

    포장이사로 계약했지만 이사하기 전에 직접 다 종이박스로 밀봉 포장했어요.
    그 박스가 50개쯤 됐고 각 박스마다 넘버링한 커다란 종이를 정면, 측면, 윗면에
    세개씩 붙였거든요. 그래서 박스는 없어지진 않았어요. 그런데
    지퍼 달린 헝겊 가방에도 옷과 가방을 넣고 숫자적힌 종이를 붙였는데
    가방의 지퍼를 열고 옷가지와 가방을 꺼내갔네요.
    스웨터들과 가방인데 3년 지난 아직까지도 안 보이네요.
    이사 가면 없어진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예요.
    지인들도 이사하면서 물건 잃어버렸다는 말을 하구요.

  • 56. 저도
    '25.2.24 10:50 PM (112.186.xxx.243)

    수저세트, 그릇세트, 보쉬 전동공구 다양하게 이사도난 당했어요.

  • 57. 아무리
    '25.2.24 11:32 PM (70.106.xxx.95)

    일단 탐나는 물건은 다 손 타요
    아무리 정리해서 빼뒀다고 생각해도 생각지도 못한거나
    일일이 다 못챙긴거 기가막히게 가져가요

  • 58. ...
    '25.2.24 11:47 PM (219.254.xxx.170)

    남이 쓰던 물건 가져가서 뭐하나 싶지만,
    샹각해보니 옷이나 물건들 당근에 내다 팔수 있겠어요.
    이상하리만치 판매 물품이 많은 사람들 종종 있던데..

  • 59. ...
    '25.2.24 11:47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이런글 읽고 마음의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이사 당일에 일하시는 분들은 하루 일당받고 하시는것 같던데 무거운 짐 옮기는것 보면 남이지만 힘들고 잘못하면 몸도 다칠 수 있다 싶더라구요,,,,확인 안된것 가지고 이런 글 올리는것 좋아보이지 않아요

  • 60. ...
    '25.2.24 11:51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이사 당일에 일하시는 분들은 하루 일당받고 하시는것 같던데 무거운 짐 옮기는것 보면 남이지만 힘들고 잘못하면 몸도 다칠 수 있다 싶더라구요,,,,확인 안된것 가지고 이런 글 올리는것 좋아보이지 않아요

  • 61.
    '25.2.24 11:53 PM (112.148.xxx.20)

    댓글쓰려고 로그인 했어요. 저는 매실주요. 매실액기스 거르고나서 소주부어놓은 것을 절반 넘게 마셨더라구요. 당시 생수통에 담갔었는데 꽤 많은양이 없어졌어요.

    저희는 술을 안 마시지만 음식에 사용할까 싶어 부어놓은건데 좀 황당했어요.

    그리고 좀 오래쓴 허름한 선풍기 사라지고(정이들어 아깝) 세탁기는 뚜껑 깨고 가셨어요.
    매실주는 그냥 넘어갔는데 선풍기 없어졌다말하니 모르쇠하고 세탁기 뚜껑깬 건 그 정도는 그럴 수 있다는 식으로 넘어가려고 하길래 진짜 너무한다 싶어 괘씸해서 결국 소비자 보호원 도움받아 2만원인가 받았어요 . 2만원이라는 금액도 너무 웃기지만 그 사람들 늘 그런식으로 그냥 넘어가는것 같아서 받았었어요.

    모든 이삿짐 센터가 그러진 않겠지만요 .

  • 62. 저는이사날
    '25.2.24 11:59 PM (124.49.xxx.188)

    아저씨가 저 아줌마 장 보라고해서 무슨소린가 햇더니...

    제가 방에서 창밖 베란다를.보는데..
    제 보는 앞에서 양갱 박스을 다 벗기는거에요..
    왜 저러시지ㅡ하고 봤는데도 가져가는지를몰랏네요...ㅡㅡ
    정말 왜들 그러는지.. 도둑심보
    일에 귀천이 잇는지..

  • 63. 저는이사날
    '25.2.25 12:01 AM (124.49.xxx.188)

    귀금속만 주의하면 되는 줄알앗더니...
    은수저가 주방에 잇더라구요...ㅡㅡ

  • 64. 솔직히
    '25.2.25 12:45 AM (70.106.xxx.95)

    스카프며 벨트들 일일이 다 꺼내보는거 아니니까 한참후에 알았어요

  • 65. 경험담
    '25.2.25 12:58 AM (211.63.xxx.31)

    이사를 꽤 자주 한 편인데.
    없어졌다기 보단 깨뜨리고 없애버린 경우는 종종 있었네요.
    그리고 종량제봉투는 스리슬쩍 가져가요 ㅎ
    이번에 이사할 때 종량제봉투 가져가길래. 그냥 봤는데 가져가게 냅뒀네요 ㅎ
    거의 대부분의 이삿짐 센터들이 정직하게 잘 해요. 저런 파손 외엔요.

    근데 일부 가져가는 건 어쩔 수 없을 듯요 ㅠㅠ
    그냥 운이라고 생각해얄 듯요 ㅠㅠ

  • 66. ...
    '25.2.25 1:19 AM (125.133.xxx.173)

    쓰레기봉투도 다 가져갔어요ㅠㅠ 흑

  • 67. ...
    '25.2.25 1:57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운이 좋았던건지 기억을 못하는건지 좋아보이는게 없기도 했고
    두번 이사하는데 없어진거 딱히 없다고 생각했는데
    티 안나는거 스리슬쩍 했을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샴푸 휴지 이런 갯수 많은것들 중에서도 몇개씩 가져간다네요

  • 68. ...
    '25.2.25 1:5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운이 좋았던건지 기억을 못하는건지 좋아보이는게 없기도 했고
    두번 이사하는데 없어진거 딱히 없다고 생각했는데
    티 안나는거 슬쩍 했을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샴푸 휴지 이런 갯수 많은것들 중에서도 몇개씩 가져간다네요

  • 69. ...
    '25.2.25 1:59 AM (1.237.xxx.38)

    저는 운이 좋았던건지 기억을 못하는건지 좋아보이는게 없기도 했고
    두번 이사하는데 없어진거 딱히 없다고 생각했는데
    티 안나는거 슬쩍 했을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샴푸 휴지 치솔 이런 갯수 많은것들 중에서도 몇개씩 가져간다네요

  • 70. 222
    '25.2.25 2:04 AM (125.185.xxx.27)

    저도 이사때 안보이기 시작해서 끝까지 안나타난거 있느데
    대체 어디에 숨겨간다는건지요?

    그사람들 가방도 안들고 ㅇ잖아요
    부피작은건 배에 끼워넣는다 쳐도...부피 큰거는 어디에 담아간다는건지..

    제 생각은 이사차 안에서 짐 올리는 분들...그분들이 수상.
    올리고 남느 시간에 훑어보는거죠.

    아...이삿짐 쌀때 눈여겨보고 빼기쉬운 박스에 넣어놧다가 차안에서 각자 넣는거?
    그래야 이사다마친후 가방도 없는데..빈몸으로 내려가죠

  • 71.
    '25.2.25 2:07 AM (187.161.xxx.220)

    수많은 이사중 어디서 어떻게 없어지는지 관찰 연구해보니 이삿짐 자기들이 가지고오는 박스가있어요. 뽁뽁이 테이프등등 거기에 넣으면 모르겠더라구요.
    전 시골서 가져온 참기름이였는데… 이사는아니고 도우미아줌마가 ㅜㅜ

  • 72. 민트정원
    '25.2.25 4:32 AM (183.99.xxx.205)

    맞아요 자기들끼리 미리 약속한 박스가 따로 있는거 같아요 이삿짐처럼 차곡차곡 담으면서 따로 빼돌려요
    옷이나 귀중품은 물론이고 팬트리에 넣어 놓은
    식재료까지 좋은것들은 잘도 챙겨 가더구만요.
    다시 생각해도 열받아요.
    기분 좋게 일하시라고 아이스커피에 간식 점심밥값도
    따로 챙기고 .. 도둑들이 따로 없어요

  • 73. 저는
    '25.2.25 5:43 AM (39.7.xxx.58)

    이사 끝나고 마지막 주방정리 하던 이삿짐업체 도우미분 나가는데 앞치마 앞쪽이 불룩하게 나와있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꽉 차있던 시골 집된장 항아리가 비어 있는걸 며칠 지나서 확인하고 깜짝 놀랐어요 주방 못들어오게 하던 조선족 아줌마 비닐에 싸서 가져갔나봐요

  • 74. .....
    '25.2.25 6:07 A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

    몇년전 노인분 먼 거리 이사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큰 병에 들어있던 시골 들기름과 귀한 그런 음식류들 여러가지가 사라져 있었어요. 시일 지나 한참 찾고 얼마나 아쉬워하셨는지 몰라요.
    증거도 딱히 없어 따지지도 못했고요. 분명히 어느 곳에 넣었었기에 확실한 거였는데요. 굉장히 기분 나빴고 속상했고 믿으면 안되겠다 싶었어요. 빼돌리는 경우 많다고 들었어요.

  • 75. .....
    '25.2.25 6:08 AM (110.70.xxx.135)

    몇년전 노인분 먼 거리 이사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큰 병에 들어있던 시골 들기름과 귀한 그런 음식류들 여러가지가 사라져 있었어요. 시일 지나 한참 찾고 얼마나 아쉬워하셨는지 몰라요. 증거도 딱히 없어 따지지도 못했고요. 분명히 어느 곳에 넣었었기에 확실한 거였는데요. 굉장히 기분 나빴고 속상했고 믿으면 안되겠다 싶었어요. 빼돌리는 경우 많다고 들었어요.

  • 76. ....
    '25.2.25 6:48 AM (182.216.xxx.54)

    저는 이사를 자주 했는데 비싼업체 씬업체 다들 물건이 없어졌어요. 와인 그릇 카메라 옷 그리고 최근에 겪은 거.
    이사가 끝나갈 무렵 아무리 봐도 청소기(제가 용도별 몇개를 두고씀) 하나가 안보여서 이상하다했더니 짐은 다 내렸대요. 아니라고 확인해달랬더니 트럭 저기 안쪽에 박혀있는데 그냥 주면 안되냐고. ㅎㅎㅎ 아까 써보니 너무 좋다며.
    근데 이미 이사짐 쌀때 제가 안쓰는 청소기 욕심내기에 가져가라고 했는데 또 숨겨두고
    주방정리하는 분은 이 집에 컵이 너무 많은데 내가 좀 가져가면 안되냐하고
    따라온 태국직원은 (분명 힌국인들로만 4명 계약했음에도) 사모님 이거 나 줘 나 주면 안되? 를 ㅋ게속 물어 불쾌했고
    암튼
    그래서 이사 자체가 정말 지긋지긋했던 최근 경험을 저도 써 보네요.

  • 77. .....
    '25.2.25 7:09 AM (211.109.xxx.57)

    저는 산후 도우미가 참기름하고 계란 휴지를 그렇게 가져가더라고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남편이 의심해서 설마하고 살짝 표시를 해놨거든요

  • 78. 나쁜사람들
    '25.2.25 9:14 AM (182.214.xxx.177)

    가져가는것 맞아요. 저도 얼마전 당했어요. 짐이 많아 여자 두명이 주방담당 이었는데 그릇,크리스탈컵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들이 가져가려고 챙겼더라구요. 남자1은 가죽쿠션 2개를 겁도 없이 뻔뻔하게 자기네 타고 온 트럭 앞자리에 따로 가져두었어요.따져물으니 버릴것 아니냐. 그냥 좀 달라ㅠ 너무 불쾌한 경험이었네요.

  • 79. 사소한거
    '25.2.25 9:38 AM (211.215.xxx.185)

    돈안되는거 사소한거라도 자기가 필요한 거면 가져가요.
    저는 이사내내 쭉 지켜보면서 옆에서 같이 정리하거든요.
    제가 계속 얼쩡거리니까 주방 정리하는 아줌마가 대놓고 이거 자기 주면 안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없었으면 그냥 슬쩍했겠죠. 크로스백 메고 있으니까 일하면서 쓱 넣으면 그만.

  • 80. 저는 그래서
    '25.2.25 9:48 AM (211.243.xxx.141)

    작은 비싼 그릇은 미리 서라장에 넣습니다.
    포장이사라도 저는 싸놓는 게 많아요 ㅠ
    이사 많이해서 노하우가 생겼지요.

  • 81. 다육이
    '25.2.25 10:25 AM (219.241.xxx.157)

    최근에 이사한 분이 모임에 와서 이사후 분실한 물건때문에 속상해 하니까 다들 같은 경험담 얘기하는데 20명 가까이되는 분들중에 안당한 사람이 딱 한분 계셨네요.
    그런데 그 분은 30년동안 한집에서 사신 분.

  • 82. 원글
    '25.2.25 10:56 AM (59.15.xxx.58)

    오래전이지만 그땐 양주가 귀할떄 장농위에 검은봉지로 꼬냑2병 있었는데 이사하고나서
    집을 다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이사짐사장님은 그럴일 없다허고 그2병이 이사비용보다 비쌌어요
    그때는 직원들이 가져간거 같아요 사장님은 아니고

  • 83. 소잃고외양간수리
    '25.2.25 11:28 A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치매와 파킨슨 두 환자 노인만 사는 집.
    어느 날 파킨슨 환자 어르신이 주간센터 다녀오니
    집 안에 이삿짐센터 직원이 있더랍니다.
    달라는 대로 다 줬다고;;;

  • 84. 견물생심
    '25.2.25 11:34 A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일에 귀천이 잇는지..
    _일은 잘못이 없고 사람 문제.

    노인만 사는 집에 이사 후 시일 좀 지나서
    외출하고 집에 오니 이삿짐센터 직원이 들어와 있더라...는 말도
    듣긴 했네요ㅠ

  • 85. 견물생심
    '25.2.25 11:35 AM (116.32.xxx.155)

    일에 귀천이 잇는지..
    _일은 잘못이 없고 사람 문제.

  • 86.
    '25.2.25 12:49 PM (218.158.xxx.69)

    이사 자주해봤는데 깨지거나 정말 가져갈필요도 없는게 사라진건 있었어요
    저희집 안쓰는 물걸레 청소기 당근에 내놓을까하다가 혹시나싶어 여쭤봤더니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버리거나 그런것들이 많다고 하시면서 필요없다고 하셔서 이사하고 당근으로 처리했구요
    저랑 정리하는 방법이 다르거나 집구조가 달라져서 구조 그려놓은대로 옮겨지는건 옮겨지고 부엌살림은 없어졋나했는데 저 뒤 구석에 가려져서 찾기도하고 그랬어요
    내가 챙겨야할 물건들은 따로 차에다 실어놓고 하다보니 저흰 각자 차 두대가 짐으로 꽉 차버리더라는.....그럼에도 생각햇던것보다도 이사짐트럭짐은 짐대로 꽉차는건 뭔지..

  • 87. 플랜
    '25.2.25 12:53 PM (125.191.xxx.49)

    최신형 믹서기 반만 가져갔더라구요 ㅎㅎ
    부속품을 빼놓고 가서 쓸수가 없으니
    전화가 왔더군요

    쓰레기봉투에 휩쓸려 들어간것 같으니 가져다준다고,,,,

    소소하게 없어진건 저도 기억을 못하겠구요

  • 88. 미니멀
    '25.2.25 5:32 PM (222.106.xxx.81)

    이사할 때 불안감이 없으려면 완벽하게 몸만 나가면 되는 상태를 만들면 되긴 하죠 ㅜㅜ
    스스로 완벽히 통제할 수 있을 정도의 소규모로만 짐을 갖고 살면 된다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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