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에서 돌아가며 기도제목 나누는 시간에

..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25-02-23 23:46:21

목사님이 오신 시간이라 나름 절실한 기도제목 얘기했는데...(아이에 대한)

다른분들은 다들 우리 애들은 다 너무 잘지낸다 이런식이고 기도제목도 그냥 별 문제없는 일상적인.. 절실한 기도제목 낸 나만 바보같이 느껴지더라구요ㅠㅠ 내 치부만 드러낸것 같고...

그날 생각하면 참 민망해요. ㅠ

다음번에는 목사님께만 말씀드리는게 낫겠죠ㅜ

IP : 223.38.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5.2.23 11:49 PM (222.119.xxx.18)

    가식적인 모임에 가지 마시죠.
    교회가서 앉아 기도하시죠.

  • 2. 기도에
    '25.2.23 11:57 PM (59.1.xxx.109)

    제목 붙이는거 하나님이 다 이루어줄까요
    하나님 만능설
    이게 기독교와 무속이 같은건데

  • 3. 몬스터
    '25.2.24 12:48 AM (125.176.xxx.131)

    사람들이 진솔할 것 같아도 사실 내 마음처럼 백프로 진솔하지는 않더라구요... 나중에 목사님께만 말씀드리세요...
    저도 경험자 에요...

  • 4. ...
    '25.2.24 12:52 AM (175.223.xxx.114) - 삭제된댓글

    타인에게 내 삶을 공개할 땐 늘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속상함은 골방에서 혼자 울부짖으며 기도하시며 토로하시구요

  • 5.
    '25.2.24 7:39 AM (1.235.xxx.154)

    그런적있어요

  • 6.
    '25.2.24 8:54 AM (59.27.xxx.101)

    전에 어떤분이 모임 다녀와서 속상하다며 자기는 매번 남편과 다툰얘기하며, 힘들다 기도해달라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그런얘기 안한다고.... 그러더군요.

  • 7. 그사람들은
    '25.2.24 9:19 AM (220.117.xxx.100)

    아는거죠
    그 기도모임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파악한거죠
    교회의 기도모임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속터놓으면 안되는 자리라는 것을…
    사실 하나님은 나와 일대일의 관계지 사람들과 함께 맺는 관계가 아니예요
    물론 성도들 간 화합과 형제자매의 사랑이 있어야 하는 것은 분명하고 당연하지만 세상 속 사람들은 그냥 모자라고 남얘기 좋아하고 입 가볍고 남이 진 짐 따위는 관심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기도는 님과 하나님 단 둘만 있는 곳에서, 하나님께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406 수선화 싹이 나고 있어요. 3 수선화 2025/02/24 605
1689405 남편옷을 잘입히고 싶어요 24 50대 2025/02/24 2,797
1689404 반품할때 영수증 외에 지불카드도 있어야해요? 5 반품 2025/02/24 635
1689403 (김창옥) 70대 노부부가 이혼하는 이유. 17 음.. 2025/02/24 7,176
1689402 매일 땅콩버터 한숟가락정도 괜찮나요? 5 ㅡㅡ 2025/02/24 1,736
1689401 급질)나이스학부모서비스에서 아이 생기부 출력 방법? 6 나이스 출력.. 2025/02/24 573
1689400 시댁은 남자형제만 있는데 딸이 있어여 해요 43 .... 2025/02/24 3,777
1689399 맥도날드 추천메뉴 있으세요~? 30 ㄷㄴㄱ 2025/02/24 2,104
1689398 그럼 애 없는 돌싱녀는요? 25 ㅠㅠ 2025/02/24 2,168
1689397 주위에 기독교신자가 많아요 16 .. 2025/02/24 1,545
1689396 밑에 고관절부위 통증 진료 잘보는 병원글이 없어졌는데 2 댓글 2025/02/24 309
1689395 대학병원 교수들은 6 ... 2025/02/24 1,708
1689394 양희은 선생님이 얻은 깨달음 "대부분의 명랑한 할머니들.. 49 유머 2025/02/24 17,873
1689393 순창에서 서울올때요. 4 고고 2025/02/24 525
1689392 매일 죽을 끓여요 죽 정보 부탁드려요 20 2025/02/24 2,197
1689391 갑자기 국가보안법으로 단독 낸 언론 4 투명하다 2025/02/24 1,340
1689390 13년차 아파트 부분하자 경우 세입자 2025/02/24 373
1689389 집주인 할아버지 치매일까요.? 7 ㅇㅇ 2025/02/24 2,215
1689388 국립극장뮤지컬 3 '' &qu.. 2025/02/24 530
1689387 [단독] "탄핵 시 '한강 피바다' 경고해야".. 15 dd 2025/02/24 4,956
1689386 나솔 옥순 경수요 27 ㅇㅇ 2025/02/24 3,385
1689385 운명을 거스르는? 운명에 순응하는? 2 .. 2025/02/24 477
1689384 애딸린 돌싱남에 이어서 10 저 아래 2025/02/24 1,574
1689383 고관절 골절로 요양병원에 있는 고령 아버지의 거취문제 15 .. 2025/02/24 2,406
1689382 어제 동탄을 처음 갔었는데요(수정) 13 ㄷㅌ 2025/02/24 3,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