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되는 아들과 오랫만에 같이 누웠어요.
불끄고 30여분 히히덕 거리며 놀다가,
아들, 엄마가 많이 사랑해.
사랑해 아들.
하고 말하고 금방 아들이 잠들더군요.
행복했어요.
늘 바쁜데, 오늘 하루 푹쉬고 저녁밥 차려주니, 엄마 고맙습니다 하던 아들이 이쁘고,
밥 먹다가 물컵을 쏟아서 바닥까지 흘러내렸는데,
엄마 죄송합니다. 하던것도 이쁘고.
금방 사춘기되고 남의 아들처럼 되겠지만, 어찌이리 사랑스럽고 이쁠까요.
임신할때부터 지금까지 이쁘고 사랑스럽고 오늘하루 참 행복하네요.
정말부럽네요. 그때가 진짜 행복했어요..지금 고2인데 인사도안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89336 | 쌈채소 자주 먹고 싶은데 8 | 음메 | 2025/02/24 | 1,459 |
| 1689335 | 미분양 LH가 사주는 거...혈세로 틀어막고 있나봐요 22 | .. | 2025/02/24 | 1,544 |
| 1689334 | 카톡 안됩니다. 저만 그런가요? 4 | 돼지토끼 | 2025/02/24 | 1,269 |
| 1689333 | 김명신 경호ㅃ...서울대 대학원 정책학 석사 ㅋㅋ 11 | ㅋㅋㅋ | 2025/02/24 | 2,970 |
| 1689332 | 인덕션 냄비 전골국물이 있는데도 타는 이유는 뭘까요??ㅜㅜ 3 | 인덕션 | 2025/02/24 | 606 |
| 1689331 | 사이드미러도 접고 운전하는 이준석 6 | .... | 2025/02/24 | 2,412 |
| 1689330 | "중국, 韓선거 조작" 트럼프: 전적으로 동의.. 19 | 오늘기사 | 2025/02/24 | 2,471 |
| 1689329 | 애딸린 돌싱은 이혼녀도 꺼립니다 22 | Ooo | 2025/02/24 | 4,584 |
| 1689328 | 핫딜 몇개 10 | 쇼핑 | 2025/02/24 | 1,583 |
| 1689327 | 사춘기라기엔 넘 싸가지 18 | 사춘기 | 2025/02/24 | 3,659 |
| 1689326 | 빵 만들어 드시는 분 8 | ... | 2025/02/24 | 1,536 |
| 1689325 | 독립적/의존적인 성격은 타고남 3 | 성격 | 2025/02/24 | 1,103 |
| 1689324 | 남편과 사이 서먹했는데 요리로 좋아졌어요 7 | 음식 | 2025/02/24 | 2,208 |
| 1689323 | 카니보어, 현미채식 2 | ,,,, | 2025/02/24 | 665 |
| 1689322 | 좋은시댁도 있겠죠? 12 | ... | 2025/02/24 | 1,922 |
| 1689321 | 군기밀 빼돌린 김태효는 뭐해요 2 | ㄱㄴ | 2025/02/24 | 1,277 |
| 1689320 | 고등학생 브라 편한거 추천해주새요 6 | ㅇㅇㅇ | 2025/02/24 | 737 |
| 1689319 | 40대에8억 5 | 조장 | 2025/02/24 | 4,212 |
| 1689318 | 생각보다 합가해서 사는 집 많던데요 29 | .... | 2025/02/24 | 5,998 |
| 1689317 | 기숙사에 보낼 세탁세제는 캡슐세제가 낫겠죠? 9 | 캡슐세제(기.. | 2025/02/24 | 1,645 |
| 1689316 | 한국은 몇 월 날씨가 가장 좋은가요? 11 | ㄴㄴ | 2025/02/24 | 1,973 |
| 1689315 | 박근혜때가 그리워요 66 | . . | 2025/02/24 | 5,787 |
| 1689314 | 권성동이랑 방시혁 닮았어요 7 | mi | 2025/02/24 | 1,376 |
| 1689313 | 엄마가 달라보여요 77 | 나이가 드니.. | 2025/02/24 | 18,715 |
| 1689312 | 고기 싸먹는 쌈채소 10 | 쌈 | 2025/02/24 | 1,5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