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전에는 동네 가격이 큰 차이가 없었어요.

ㅇㅇ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25-02-23 20:03:07

https://neeew.tistory.com/262

IP : 118.235.xxx.16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의
    '25.2.23 8:05 PM (1.239.xxx.246)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안되죠

    저 때는 저 차이가 큰 차이였던 거에요.
    저 차이 때문에 동네를 옮기지 못할만큼요.

    지금이랑 수입이 다르잖아요

  • 2.
    '25.2.23 8:05 PM (222.239.xxx.240)

    물론 그 시절 아파트 가격이 안정화
    되었던 시절이지만
    그때 1~2천만원과 지금 1~2천만원의
    차이가 엄청 커요

  • 3.
    '25.2.23 8:06 PM (222.239.xxx.240)

    사랑과 전쟁 다시보기 하는데
    그때 물가로 2~3천이 엄청 큰돈이던데요

  • 4. ....
    '25.2.23 8:07 PM (180.70.xxx.6)

    없었죠. 강남 강북 안 나눴어요. IMF 이후에 변화한 것 같아요.

  • 5. ...
    '25.2.23 8:08 PM (223.38.xxx.103)

    아무리 차이 난다지만 이정도 차이는 아니죠
    진짜 초초양극화....
    문정부 전으로 돌아가야해요

  • 6. 윗님
    '25.2.23 8:09 PM (1.239.xxx.246)

    강남 강북 나눴죠.....

    제가 IMF 이전에 중고생이었는데
    그 시기에 이미 강남애들, 강북애들 이런 단어 있으면서 서로 구분 지었는걸요.....
    분위기 다른거 다 알고 집값이나 경제수준 다른거 다 알고요.....

  • 7.
    '25.2.23 8:09 PM (222.239.xxx.240)

    무슨 소리에요
    전 지방광역시 출신 97학번인데
    저 중고등때도 강남 강북 나뉘는건 알았네요

  • 8. .....
    '25.2.23 8:11 PM (180.70.xxx.6)

    97학번이고 송파 살았는데, 그때 그런 말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 전엔 없었어요.

  • 9. ... ..
    '25.2.23 8:12 PM (106.101.xxx.76)

    모든 자원을 강남에 때려부었으니까요

  • 10. ....
    '25.2.23 8:12 PM (180.70.xxx.6)

    일산 분당 분양가 별 차이 없다가 나중에 벌어졌다니까요.

  • 11.
    '25.2.23 8:16 PM (222.239.xxx.240)

    원래 90년대에는 서울, 지방 분양가가 비슷했을걸요

  • 12. ????
    '25.2.23 8:21 PM (211.58.xxx.161)

    대방동아파트가 압구정보다 비쌋네요

  • 13. ....
    '25.2.23 8:24 PM (116.38.xxx.45)

    윗분 말씀대로 강남강북 차이가 있어도 격차가 이렇게 크지않았는데
    IMF 이후 2000년대초 강남 재건축 붐... 대표적인 동네가 도곡동
    이 일면서 격차가 천양지차로 벌어지기 시작했었죠.

  • 14. ...
    '25.2.23 8:28 PM (14.63.xxx.60)

    친정 1기신도시 아파트 50평 40년도 전에 2억에 분양받았다는데 지금 7억이에요. 그당시 2억이면 강남 아파트도 살수 있는 금액일거예요

  • 15. 저 때로
    '25.2.23 8:29 PM (59.6.xxx.211)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서울 시내 집값이 다 고만고만하던 때로….

  • 16.
    '25.2.23 8:31 PM (222.239.xxx.240)

    저때는 다 서울로 대학가던 시절도 아니었죠

  • 17. ㅎㅎ
    '25.2.23 8:39 PM (118.235.xxx.254)

    학력고사때도 8학군 8학군했었어요

  • 18. 물가
    '25.2.23 8:40 PM (180.71.xxx.32)

    1억2천 1억8천이 지금 보면 그게 그거로 비슷해보이지만
    지금 느낌으로 12억 18억 차이죠.

  • 19. 8학군
    '25.2.23 8:47 PM (218.145.xxx.197)

    그 시절은 강남 8학군으로 차이지
    부동산 격차는 강북 변두리 빼고 지금처럼 큰 차이 아니였어요

  • 20. ...
    '25.2.23 9:14 PM (14.63.xxx.60)

    1억2천 1억8천이 지금 보면 그게 그거로 비슷해보이지만
    지금 느낌으로 12억 18억 차이죠.
    강북 1억2천 강남 1억8천이면 강남이 30-35프로정도 비싼거잖아요.
    지금은 강남이 강북보다 3배가까이 비싸죠

  • 21. ..
    '25.2.23 9:45 PM (148.252.xxx.78)

    차이야 있었지만 이정도 아니여서 지방이나 강북 살 사람들은거기 살았어요. 맘먹으면 강남 들어갈수도 있었구요. 문재인이 큰일했어요

  • 22. 제가
    '25.2.23 9:45 PM (211.234.xxx.188)

    80년대 초에 8학군 열풍에 얼떨결에 강남 이사한 사람인데요,
    강남 집값이랑 강북집값 차이가 이렇게 큰 차이는 아니었어요.
    강북 나쁘지 않은 동네 꽤 넓은 주택이 압구정아파트 보다 비쌌어요(이모가 이때 압구정 아파트 사심)
    2000년대 시작될 무렵 강남대형 살던 분들이 왜 신도시로 이사 많이 가셨겠어요. 대치, 압구정 큰평수 사시던 부모님 친구분들 친구부모님들 용인쪽 큰 아파트 이동하신 분 많으심.

    2002년인가 부터 강남아파트 오르기 시작해서(정확치는 않은데 친구가 친정 옆에 있는 개포우성1차로 갈아타기 하고/아버지가 지금보다 오를거라고/ 얼마지나지 않아 미친듯 올랐는데 대충 그 이후인듯요), 노통때 진짜 미친것처럼 폭등했죠.
    그러다 금융위기로 서서히 가라앉는 중에,
    반포자이 분양가 화제 되고 입주 걱정하던 소리 하던게 2010년 전후 아닌가요?

    반포도 9호선 개통되고 반자, 반래퍼 들어서며 난리난거지 그전에는 한강에 터미널은 변함없이 있었지만 비싼 동네 아니었어요.

    90년대 후반쯤인가? 어머니 친구분이 반자된 5층아파트 갭 오백인지 천인지로 사셔서 대형평수 분양받으셨거든요. 그때 은마가 분당 같은 평수보다 쌀때라 천이 그렇게 무시무시한 금액 아니었어요

    대치미도, 타워펠리스 다 초기 미분양 나서 아주 비싸지 않았고
    동부센트레빌도 그옛날 주공일때는 그렇게 비싼 아파트 아니었어요.

    삼성동,청당동쪽 작은 평수 아파들들도 강북 번듯한 주택보다 쌌어요.

    도대체 강남, 서초가 무슨 이유로 이렇게 폭등한건지 오래 살던 제 친구들도 다들 이유를 몰라해요.

  • 23. ....
    '25.2.23 9:50 PM (116.38.xxx.45)

    위에 왜 문재인 이야기가 나오죠? 그냥 까고싶은건가봐요?
    IMF 2000년에 결혼했는데 당시 재건축전이던 역삼 개나리 아파트들 2억대였어요.
    그땐 강남 강북 격차가 그만큼 크지않았었어요.
    2000년대초에 도곡동 타워팰리스 센트레빌 렉슬..
    이전엔 주복을 기피하던 분위기였다가 재건축 주복이 휩쓸면서
    재건축 재개발로 모두들 미치기 시작한거에요.

  • 24. 제가
    '25.2.23 10:04 PM (211.234.xxx.6)

    렉슬되기 이전 영동아파트인가?(도곡시장쪽도 비슷한 아파트 있어서 헷갈리네요)도 그 근처 학교다닐때 친구들이 좀 영세민 아파트? 이런 취급했어요. 개포 고층 아니고 저층은..중앙난방 되던 시절에 연탄으로 개별 난방하던 아파트들이었는데 강북 기름보일러 쓰던 번듯한 주택들과 가격비교가 안되죠.

    당시에는 강남은 지금 분당이나 일산신도시 비슷하게 큰부자 보다는 크게 가난하지 않은 중산층들이 모여사는 곳 비슷한 이미지였어요. 물론 그때도 대형평수나 방배동 너머가는 대형주택들은 좀달랐지만요.

  • 25. 왜그랬을까..
    '25.2.23 10:05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제가 90년 졸업인데
    졸업전에 취업이 되어 입사한 첫날
    이사님께서 콕찝어 저를 부르시더니
    자본주의의 병폐가 빈익빈 부익부인데
    잘산다고 티내고 다니지 말라고..ㅠ
    제가 비록 강남 8학군 출신이긴 하나
    상대적 박탈감 느끼고 살만큼 우리집보다 부자가 얼마나 많았는데..

  • 26. 94년에
    '25.2.23 10:10 PM (218.50.xxx.164)

    살던 창동 91년 입주 아파트 32평 계단식이 전세기한이 되어 그냥 사려고 알아보니 1억7500에서 안내려오더라고요.
    할수없이;;잠원동 79년 입주 복도식아파트 33평형을 1억7천에 샀어요.
    잠원동아파트는 지금 아크로리버파크가 되었답니다.

    그 아파트를 10년 살고 5억도 안되게 팔아버린건 안비밀 ㅠㅠ

  • 27. 77
    '25.2.23 10:43 PM (211.241.xxx.54)

    11~2년전만 해도
    강남 강북 집값 차이가 얼마 안났어요
    제 친구랑 같이 강북쪽 아파트에
    살다가 친구는 강북쪽 아파트 팔고
    올림픽선수촌 30평대 7억후반대에 사서 이사가고
    전 그냥 근처 아파트 6억 초반대 사서
    이사했는데 지금 가격차이가 엄청나죠

    그때 우리도 강남으로 갔어야했는데 하고
    남편이랑 엄청 후회해요
    그땐 정말 몇억차이도 안났는데
    이렇게 벌어질지 상상도 못했어요
    상대적 박탈감에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이야 그냥 포기해버렸지만...

  • 28. 아뇨
    '25.2.23 11:05 PM (118.235.xxx.67)

    80년대에 강남 8학군 이사왔는데
    그 때 이미 강남 아파트값은 강북 동일 평수 2배 넘었어요.
    차이가 없었을리가...

  • 29. 윗님
    '25.2.23 11:19 PM (211.234.xxx.207)

    어느 아파트에서 어느 아파트로 왔는데 강북 동일평수 2배였을까요?

  • 30. 저희는
    '25.2.24 12:09 AM (118.235.xxx.67)

    지방 단독주택에서 대치1동 중대형으로 이사왔어요 (우선미)
    80냔대 후반 2억 초반이었는데 동일시기 강북은 동일 평형대가 6 7천 넘는게 많지 않았구요.
    사회 초년생때 회사 선배들이 술마시고 담배 피우면서 그 당시 강남 베밭이었느니 하는 얘기 많이들 했는데 속으로 픽 웃고 넘겼어요.
    근데 자료가 널린 지금도 이런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네요. ㅎ

  • 31. ㅇㅇ
    '25.2.24 12:39 A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90학번 강남 살았는데
    그때도 강남 강북 그랬어요

  • 32. 333
    '25.2.24 3:39 AM (110.70.xxx.197)

    문재인대통령 전으로 내려갔으면.
    어마어마하게 폭등했죠. 사실은 사실.

  • 33. 저는
    '25.2.24 6:16 AM (74.75.xxx.126)

    92학번인데요. 강남 언저리 송파 시작지점에서 자랐어요.
    대학을 국문과에 가고 싶었는데 영문과가 의외로 경쟁률이 더 낮아서 둘 다 점수는 되니까 얼떨결에 영문학 전공이 되었고, 그 때부터 영어 과외를 밤낮없이 뛰어서 큰 돈을 모았어요. 이걸 뭐하나 하다가 동네에 제일 작은 아파트를 한 채 샀어요. 전세끼고요, 그 때 시세가 1억 5천이었어요. 지금 20억 넘는다네요. 살면서 한 가지 잘 한 일 그거였던 것 같아요. 20대의 내가 70대의 나에게 든든한 선물을 했네요.
    그 때쯤, 경주에 사는 사촌언니 (남편 치과의사)가 서울에 집 한채 사둔다고 목돈을 들고 올라왔는데 압구정 현대 계약하러 가다가 친구 전화를 받았대요. 요새 제일 핫한 건 가락시장 앞에 재개발 되는 아파트 단지라고요. 믿거나 말거나 그 당시 압구정이랑 가락동 시세가 거의 같았대요. 언니는 잘 모르니까, 친구 말만 믿고 그 가락동 아파트를 샀어요, 압구정동 아파트 살 돈이 있었는데도요. 만나면 언제나 그 얘기예요. 돈도 다 팔자다, 내가 그 때 잘 알아보지도 않고 친구말만 들었던 것도 내 팔자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354 개그 프로 보세요? 3 ㅡㅡ 2025/02/23 879
1689353 넷플추천 7 넷플추천 2025/02/23 2,084
1689352 이직하고 스트레스가 많은데 견뎌야할까요? 3 2025/02/23 1,070
1689351 집값이 안떨어지는 이유 43 ....ㅡ 2025/02/23 5,786
1689350 조르단 검센서티브 칫솔이요 1 ... 2025/02/23 558
1689349 노후에 여자혼자 살 동네 16 ㅇㅇ 2025/02/23 5,377
1689348 핫딜참외 후기 9 참외 2025/02/23 2,502
1689347 축구 승부차기 ㅜㅜ 7 ㅇㅇ 2025/02/23 2,729
1689346 미친 시모 13 2ㅇ년전 2025/02/23 5,880
1689345 나이드니 배부르게 먹으면 무조건 찌네요ㅠ 9 ........ 2025/02/23 3,151
1689344 소피아로렌 영화 해바라기 8 .. 2025/02/23 1,481
1689343 무와 콜라비를 다이어트용으로 2 충격 2025/02/23 1,216
1689342 방학특강 후 수학 5등급(고3) 14 분노 2025/02/23 1,533
1689341 아산병원출입증이요 5 ... 2025/02/23 1,332
1689340 정말 아이문제 왜 이렇게 힘들까요.... 12 인생 2025/02/23 3,511
1689339 77년 광고 추억돋네요 5 티비 2025/02/23 1,615
1689338 로스구이에 로스 뜻이 뭔지 아셨어요? 30 오오오 2025/02/23 8,631
1689337 분들??... 절주나 금주 성공? 15 술 좋아하는.. 2025/02/23 894
1689336 타로 참 신기한게 (윤명신) 7 ㅇㅇ 2025/02/23 2,932
1689335 잠들기전 인사 .... 2025/02/23 482
1689334 스커트 허리 늘릴 수 있나요? 5 하아 2025/02/23 580
1689333 한파 속에서 개멋부리다가 독감에 개고생 중입니다. 5 ㅜㅜ 2025/02/23 2,200
1689332 최상목 대행, 명동 ‘이곳’까지 찾았다…“외국인 관광 회복세 점.. 10 ... 2025/02/23 2,137
1689331 시어머니와 14년째 사는 며느리 15 2025/02/23 5,820
1689330 900샷이 뭔가요 7 . . . 2025/02/23 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