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전화 끊을때 인사가 없다고 당황 했다는데
생각해 보니
저도 전화 마무리 할때
알았어. 담에 또 통화해.
알았어. 잘 쉬고
뭐 이런식인데
어떠세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전화 끊을때 인사가 없다고 당황 했다는데
생각해 보니
저도 전화 마무리 할때
알았어. 담에 또 통화해.
알았어. 잘 쉬고
뭐 이런식인데
어떠세요?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안녕이라고 했어요
김어준보다 내가 먼저 썼다는거....
들어가세요.
햇던듯요.어디로 들어가라는 것이었을까요?
그니깐요. 들어가 저도 습관적으로 잘써요
전화끊고 일상으로 들어가? 느낌??
들어가, 다음에 봐, 알았어. 담에 전화하자, 사실 이렇게 말하면서도 이상하다 생각은 했어요.
영어로 굿바이는 괜찮은데 한국어로 안녕은 너무 오글거려서...
전 자꾸
들어가세요~~~
남편왈 어디로 들어가라는거야????
클래식하게 드루가세요가 제일 나은 거 같아요
on line에서 off line으로 들어가시란 말씀
저도 들어가세요. ㅋㅋ 쓰네요.
어딜 들어가. ㅎㅎ
끊을께요.
끊어~
안녕
들어가, 들어가세요
이게 전화 끊을 때 인사말 아닌가요? ㅎㅎ
아마도 처음 전화 사용할 때는
전화기가 거실에 하나 있으니까
통화 끝나고 방으로 들어갔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 말이 전화 끝내는 인사말로 굳어진 거라 추측해 봐요~
들어가~~
그냥 관용구죠 머….
전화기가 거실에 있던 시절부터 쓰던
전화 끊었으니 방으로 들어가?? 정도
들어가..진짜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전 잘지내!담에 또 연락하자~ 이정도
친구라면 잘 지내. 어른이라몈 또 연락 드릴게요.
이 정도메요. 저 역시 들어가세요라는 말도 가끔 쓰네요
끊어~~~
오히려 들어가시라고 해요. 자꾸 안끊으시려고해서 그만 들어가세요라고 까지 해봤어요.ㅎ ㅎ
친구나 가까운 사람에겐 알겠어. 담에보장. ㅋ
자세한 얘기는 만나서 하자~ ㅎㅎ
그래 으으응~~~~~ 이러고 끊는듯
자주 만나고 통화 하는것 아니면 잘지내 하고 끊어요
제 어릴떼 친정엄마가 통화할때마다 들어가세요 해서 웃었는데
이제 제가 들어가세요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학교 담임 선생님이랑 통화하는데 선생님(남자)도 저보고 들어가세요 하긴하더라구요
나도 모르게..들어가세요. 잘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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