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처받았는데 예민한가요?

그냥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25-02-23 16:13:30

어느집 a한테 지인 b와 둘이 갔어요. 

 

a와 저희집은 같은 단지,

b는 10분거리에서 온 거라 저랑 만나서 갔고요. 

 

나중에 a가 직접 만든 거(돌떡같은 )있는데,

b가 더 멀리서 왔으니 b만 싸준다며 

5덩이 넘게 싸주는데, 

순간 속으로 저는 이게 뭐지 하던 차에,

5덩이 싸고 남아선지 몰라도 그제서야 저도 줄까? 하며

3덩이 싸주는 데

 

저라면 적지도 않은데 처음부터 평등하게 싸줬을건데,

 

저는 a와 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상처받았어요ㅠㅠ

제가 예민한가요? 

IP : 221.168.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접 만든
    '25.2.23 4:14 PM (219.255.xxx.120)

    덩이가 뭐였는데요?

  • 2.
    '25.2.23 4:15 PM (180.70.xxx.42)

    기분좋을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상처까지야...

  • 3.
    '25.2.23 4:18 PM (211.241.xxx.222)

  • 4. 아ᆢ
    '25.2.23 4:20 PM (223.39.xxx.136)

    멀리서 왔으니~~ 라고 했으니 그다지ᆢ
    손님이라고 그런 표현을

    원글님은 가까이살고 친하다니ᆢ이행할거라 생각한듯

    근데 3덩이 ~~ 받아왔나요?
    아니ᆢ하고 안받았나요?
    그게 더 중요할듯

    a수제~~ 그덩이가 뭔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 5. 섭섭
    '25.2.23 4:28 PM (14.32.xxx.117)

    사람 앞에 앉혀두고 한 명만 챙겨주는 건 섭섭할만 해요... 근데 평소에도 저 지인분께 좀 섭섭한 일이 있었을까요

  • 6. ..
    '25.2.23 4:43 PM (104.28.xxx.113)

    내색은 못해도 당연히 기분 나쁘죠.
    정 한명만 주고 싶으면 모르게 주던지 배려없는 행동 같아요.

  • 7. ㅇㅂㅇ
    '25.2.23 4:47 PM (182.215.xxx.32)

    10분 거리가 그렇게 먼 것도 아닌데 그럴 필요까지 없죠 그냥 그럴 때는 야 10분 거리밖에 안 되는데 뭐가 그렇게 멀리야 나도 그 떡 먹고 싶어 나도 싸 줘라고 말하세요

  • 8. 현장에 있던
    '25.2.23 5:00 PM (116.43.xxx.34)

    원글님이 기분 나쁘다면 나쁜거죠.
    굳이 좋은 쪽으로 해석하자면
    원글님은 물리적 거리가 더 가까워
    더 쉽게 만날 수 있으니 나누어 줄 기회가
    또 있으리라는 것처럼 보여요.

  • 9. 그냥
    '25.2.23 5:06 PM (221.168.xxx.68)

    셋이 만나면 자주 마음 속으로 저는 열외같단 생각이 ㅠㅠ
    종종 있어서요.
    그리고 저만 친하다고 생각한거 같아요ㅜ

  • 10. ..
    '25.2.23 9:41 PM (220.71.xxx.57)

    아뇨 안 예민하세요
    댓글보니 더 서운할것 같아요 ㅠㅠ

    저도 셋이서 아는언니 개업식당에 제가 가자해서 갔는데.. 저만 다례품을 못받았어요. 답례품은 고급술이였는데 제가 술못먹는다고 ㅠㅠ;;
    저도 그때 많이 서운했었네요 ㅋ

  • 11. 웃긴다.
    '25.2.24 1:34 AM (221.140.xxx.8) - 삭제된댓글

    서운할만 하죠!!!!!
    멀리서 오는거면 한 1시간 거리면 모를까..것도 아니고 10분 거리서 오는데 뭘 더 챙겨주고 말고 한담...
    그 여자가 비한테 더 맘이 있나봅니다.
    셋이 만나면 열외같단 생각도 든다면서요.....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189 구속된 캡틴아메리카 40대남.. 신학과 졸업 11 ... 2025/02/23 4,340
1689188 30년전에는 동네 가격이 큰 차이가 없었어요. 33 ㅇㅇ 2025/02/23 3,634
1689187 글라스 에어프라이어 어떤가요? 3 ㅇㅇ 2025/02/23 860
1689186 제가 계속 어질어질해요 16 어질어질 2025/02/23 3,023
1689185 청문회에서 뜬 권영환 대령이 7년전에 10 오마이갓 2025/02/23 2,243
1689184 요사이 냉장고는 야채실이 불편하게 나오네요 5 질문 2025/02/23 2,172
1689183 와...mbc 뉴스 광고 대박 많네요 11 ... 2025/02/23 16,670
1689182 식자재값이 오르니 김장김치도 다 먹고 없네요 7 2025/02/23 2,589
1689181 뇌경색후 재활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알사탕 2025/02/23 1,093
1689180 진심 왜 모두가 늙어 꼬브라져도 검은 머리여야해요? 74 ㅁㅁ 2025/02/23 22,715
1689179 요즘 대졸 취업시장은 어떤가요? 10 취준생 2025/02/23 2,168
1689178 리모델링 중인 아파트 매매 아시는 분.  12 분당 2025/02/23 1,150
1689177 정년퇴직하고, 계속 같은 직장에서 근무할 경우 3 실업급여 2025/02/23 1,251
1689176 방토보다 대저토마토로 마리네이드 해보니 훨씬 맛있네요ㅎㅎ 5 2025/02/23 1,701
1689175 인생비누를 찾았어요 6 비누 2025/02/23 5,117
1689174 모임에 돈 몇백 쓰는 사람 심리는 뭔가요? 39 ... 2025/02/23 6,674
1689173 오전 근력운동 하시는 분들 9 .. 2025/02/23 2,254
1689172 자녀도 자기 가족이 생기면 11 ㅁㄴㅇㅎㅈ 2025/02/23 3,155
1689171 60다됐는데 염색안한머리 15 ㆍ.ㆍ 2025/02/23 5,611
1689170 공부 머리는 98퍼센트 유전 아닌가요 26 결국 2025/02/23 4,743
1689169 쿠데타 7번 시도…이런 학교 세계에서 처음 봤다 3 탄핵가자 2025/02/23 2,299
1689168 사직 전공의들 "돌아가고 싶지만, 확실한 명분 있어야&.. 21 .. 2025/02/23 4,352
1689167 흉보고 싶을 때 어떻게 하세요? 6 2025/02/23 1,135
1689166 커피에서 차로 취향을 넓혀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길라잡이 글 (.. 4 깨몽™ 2025/02/23 1,214
1689165 팔자란게 있나 싶었던 순간 10 ... 2025/02/23 4,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