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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자식이 더 좋을까요

..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25-02-23 10:39:12

연로한 부모에게

평범한 다른 자식들처럼 그냥 적당히 부모를 부모로서 사랑하고 때되면 한 번씩 얼굴 보고 가는 자식

속으로 부모를 엄청 사랑하기는 하지만  수년 만에 만나서도 불 같은 성격 때문에 결국 부모와 싸움 나고 돌아가기를 반복  평생 부모 죽을 때까지 그럼

 

당연히 전자인가요?

속마음 알 수도 없으니 그냥 속 썩이는 자식..

 

IP : 1.216.xxx.2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2.23 10:42 AM (114.204.xxx.203)

    후자경우 사랑하는지 어찌 아나요
    가까이 지내는 자식이 최고죠

  • 2.
    '25.2.23 10:46 AM (121.167.xxx.120)

    전자가 좋지만 부모는 후자도 이해하고 사랑해요
    버럭할땐 속 뒤집어도 평소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부모는 자식 속마음을 촉으로 알아요
    후자도 마음 아픈 자식이지만 부모는 안쓰럽고 사랑해요
    내몸의 상처 난 후의 흉터 같은 존재예요

  • 3. ....
    '25.2.23 10:58 AM (114.200.xxx.129)

    제가 부모라면. 솔직히 가까운 자식한테 더 정을 느낄것 같네요 후자는 솔직히 서로가 안맞는거 아닌가요.? 수년만에 만나는 자식인데 뭐 그렇게 정이 확 가겠어요
    전 자식없고 자식입장으로만 살아와서 부모 감정은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인간대 인간이라면
    전자랑 후자는 비교도 안되는 존재죠

  • 4. ..
    '25.2.23 11:04 AM (182.213.xxx.183)

    부모를 떠나서 인간으로도 전자가 좋아요

  • 5. ㅡㅡㅡ
    '25.2.23 11:06 AM (58.148.xxx.3)

    당연히 전자죠. 그렇게 잘 독립하라고 자식을 키우는거니까

  • 6. 미쳐
    '25.2.23 11:14 AM (39.7.xxx.251)

    속으로 사랑하는게 뭔데요? 진짜 사랑하면 자주 찾아뵙고, 부모가 뻘소리해도 수용하는 거 아닌가

  • 7.
    '25.2.23 11:25 AM (211.244.xxx.85)

    전자가 좋죠
    후자는 자기 감정 조절이나 하라 해요
    뭔 사랑 이기적인것을 사랑이라 포장하나 보지
    미안하니

  • 8. ....
    '25.2.23 11:32 AM (114.200.xxx.129)

    후자가 부모님을 엄청 사랑하는거는 아니죠. 정말 사랑한다면 전자처럼행동을 하죠...
    솔직히 그리고 부모님한테 속썩히고 싶은 생각 자체도 안들테구요
    전자처럼 저렇게 한다는건 부모는 뭐 그렇게 이상한 부모님 아닌것 같구요
    이상한 부모님 같으면 전자도 후자처럼 행동했겠죠

  • 9. 후자같은
    '25.2.23 11:34 AM (123.212.xxx.231)

    인간유형은
    제아무리 핏줄이라도 그닥이에요
    폭탄 그 자체고
    가족 중에 그런 존재가 있다는 자체가 답답

  • 10. 당연히
    '25.2.23 12:14 PM (122.37.xxx.108)

    후자가 좋은 자식이죠
    아무리 본인만 잘 살면 난 아무래도 상관없다지만 늙으면 서러운데 자식까지 저러면...
    자식 본인도 참지 못하는 저런 성정땜에
    일상이 주변과 충돌로 사회생활이 힘들거로 보임.

  • 11.
    '25.2.23 12:56 PM (211.244.xxx.85)

    충돌은 한쪽만 문제는 아니죠
    비슷하니 그러는 거지

  • 12. ㅇㅇㅇ
    '25.2.23 2:45 PM (175.199.xxx.97)

    불같은 성격은 평소 사랑하는게 자기자신을
    위한겁니다
    내뜻대로 생각하고 그게안되면 싸움
    그게 효는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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