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불행이든 행복이든 그러한 정보 조사로
만나자고 약속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꽤 있어요.
그게 사람의 인성이 그런건지
나이가 많든 적든, 명문대든 아니든
사람 수준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그런것도 열등감이 원인인건지,
저번에 어느 지인a집에 안좋은 일이 있었어요.
저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자꾸 지인b가 저에게 연락이 오는데 a가 잘지내냐고만
묻고, 고 저한테서 뭔가 나오길 바라는듯이 하는데
저는 전혀 몰라서 그렇게 몇주가 흘렀는데,
그제서야 b가 a 집에 안좋은 일을 먼저 말하더라구요.
그사이 b의 아이도 a의 아이와 동급생으로
b의 아이가 그 친구들 만나서 확인하려한것도 b한테
들었고요.(b아이도 일부러 사실 알고자 친구들과 만남주선한거였더라구요)
그리고 동네 지인도
어느날 그들 모임에서 지나가다 만난 저를 불편해 하더니,
1:1은 자꾸 정기적으로 만나자고 하는데,
이제야 알것 같아요.
제가 좋아서도 아니고,
저희 정보캐서 그 모임에 누군가가 제 아이와 동학년이고, 저희 아이를 경쟁자로 여긴다는 것을요.
이런 사람들이 제 주변에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