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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일치기 혼자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나홀로 조회수 : 3,104
작성일 : 2025-02-22 20:55:28

이번 달 내내 혼자 당일치기로 어디든 가야겠다 생각만하고

추워서.. 늦잠자서.. 등등 핑계만 대고 못갔어요

집이 송파 장지에서 가까워서 고속도로 타기도 편하고

고성 속초 양양 강릉 자주갔는데 혼자는 못가봤어요

지금도 혼여 당일치기 등등으로 검색하는데

딱히 끌리는데가 없긴해요

온천욕 사우나 이런거 안 좋아하긴 하는데

새벽에 출발하니 한시간정도 좀 따뜻하게 씻고 쉬다가

커피한잔하고 움직여 볼까 싶기도하고..

생각만 또 많네요..

혼자 노는거 좋아하시는 분들

혼자 여행다니고 밥도 먹으러 다니시는 분들

82에 많으신거 같아 여쭤봅니다

IP : 121.133.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2 8:58 PM (175.193.xxx.23)

    대전 교통 편하죠 혼밥 칼국수랑 빵 유명

  • 2. ...
    '25.2.22 8:58 PM (14.46.xxx.97)

    유튜브에 당일여행 검색해보심 많아요
    서울도 은근 숨은 여행지 많고요

  • 3. ..
    '25.2.22 9:04 PM (114.206.xxx.139)

    걷는 거 좋아하시면
    저라면 대관령에 주차해두고 선자령 한바퀴 걷고 오겠어요.

  • 4. 뭔가
    '25.2.22 9:10 PM (74.75.xxx.126)

    계기가 있으면 더 재미있을텐데요.
    전 혼자 여행하게 되면 아버지 고향 진주에 가요. 아니면 이모부 고향 안동. 지금은 다 돌아가셨지만 그 동네를 혼자 걸어다니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게 재밌어요.
    그리고 외할아버지 고향 부여. 유홍준 교수님이랑 일가친척인데 그 분이 부여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글 쓴 게 많아요. 그걸 읽고 가면 볼거리도 많고 배울 거리도 많고 재밌어요.
    그리고 식도락 여행은 전라도 아무 도시나. 순전히 먹으러 가는 게 목적인데 맛있는 거 먹고 배 꺼트리려고 걷고 하다 보면 재미난 볼거리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 5. 속초
    '25.2.22 9:21 PM (117.111.xxx.248) - 삭제된댓글

    혼자가기 너무 좋아요
    작아서 걸어다녀도 되고
    고속버스 터미널이 바다 바로 앞에 있고
    숙소 싸고
    바다가 안 예쁜 게 흠이지만 어쨌건 바다니까 ㅎ

  • 6. ...
    '25.2.22 9:24 PM (121.133.xxx.58)

    대전 칼국수 유명하다는데 짜장 탕수육 멘보샤먹고 왔어요 ㅎㅎ
    성심당갔다가 과학관갔다가 하루가 다 가버린..

    대관령양떼목장만 가봤는데
    선자령 검색해보니 눈 덮힌 산 예뻐요!
    운전은 좋아하는데 걷는 건 그닥이라 자신없네요

    친인척들 고향방문 흥미롭네요.

  • 7.
    '25.2.22 9:57 PM (115.138.xxx.77)

    출발이 어디신가요?

  • 8. ..
    '25.2.22 10:57 PM (222.109.xxx.94)

    공주도 좋았고 춘천도 좋았어요

  • 9.
    '25.2.23 4:09 AM (121.200.xxx.6)

    운전하시는 분들 부럽네요.
    30년 장롱면허라 이제 면허 반납할 나이가 다가오는데
    발이 묶여 집순이로 살아요.

  • 10. 예전에 혼자
    '25.2.23 9:37 AM (211.254.xxx.116)

    저는 뚜벅이라 기차타고 장날 시장구경하고
    맛있는거 사먹고 돌아온게 기억에 남아요.
    당일치기 어디 가시나요? 저도 휘리릭 다녀오고싶네요

  • 11. ...
    '25.2.23 7:26 PM (121.133.xxx.58)

    오늘 비와 눈 예보고 있고 늦게 일어나서 어쩌지하다가
    7시반에 집에서 그대로 나왔어요 ㅎㅎ
    고속도로 타기 전 오늘까지인 쿠폰 쓰러 스벅dt점에서 커피사고
    1시간 반 정도 거리에 탄산온천에 갔다가 나오니 11시쯤..
    넘 배고파서 근처 식당에 들어가서 감자옹심이?미역국???에
    밥 먹었는데 처음 먹어보는 신기하고 맛있는 맛이였어요 ㅎㅎㅎ
    혼자라 안먹을 거 같은 반찬은 미리 주지말라하고
    나머지도 반씩만 담아달라하고 싹 먹고 나왔네요
    밥도 찰지고 6가지 반찬도 깔끔.. 한데 만원..이라 현금드리고 왔어요.
    체질에 안맞는 온천욕에 밥까지 먹으니 늘어져서 더 멀리 못가겠고
    집으로 가는 방향에 여주프리미엄아울렛가서 돈이나 써볼까하고
    갔다가 3시간동안 티쪼가리 한장도 못사고 나온 건 처음이네요
    살게 음슴요
    이 추위에 프라다 구찌 몽클레르는 줄 많이 섰던데 대단해요
    너무 계획없이 나와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도서관 들러서
    반나절 주말여행 나홀로 여행 지리쌤과 하는 여행 등등
    책 빌려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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