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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차안인데 계속 대화를하네요ㅠㅠ

.. 조회수 : 6,870
작성일 : 2025-02-22 16:32:10

앱으로 주의요청해도 승무원안오고

타자마자 1시간반째 50대아저씨두분이 끊이지않아요

엄청큰소리는아니지마 앞좌석저는 사생활다듣고죽겠어요ㅠㅠ

40분남았으니 참아야겠죠ㅠ

 

IP : 223.32.xxx.17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25.2.22 4:33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이런거보면 후진국같음 공공장소 매너가

  • 2. ...
    '25.2.22 4:33 PM (149.167.xxx.255) - 삭제된댓글

    대화하는 건데, 크게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선진국인데요.

  • 3. 계속요청
    '25.2.22 4:3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승무원 계속 부르세요. 바로 오던데 이상하네요.
    남의 사생활듣는거 정말 괴로운 일이에요.
    이어폰으로 음악들으면서 82하시면 40분 금방갑니다.

  • 4. ㅠㅠㅠ
    '25.2.22 4:34 PM (222.100.xxx.50)

    이어폰 하셔야할거에요
    한국사람들 중국사람 시끄럽다고 욕하지만 우리도 무지 시끄러워요

  • 5. 원글
    '25.2.22 4:35 PM (223.39.xxx.154)

    에어팟 배터리아웃이라ㅠㅠ

  • 6. ..
    '25.2.22 4:36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괴롭겠지만 큰소리가 아니면 그냥 참는게 나을 것 같아요ㅜㅜ

  • 7. 저도
    '25.2.22 4:37 PM (175.118.xxx.4)

    지난주 내려오는KTX안옆에서 두여자가
    크지도않은소리로
    계속얘기하는데 정말괴롭더라구요ㅠㅠ
    다행히 에어팟이있어서 양쪽귀에꽂으니
    그나마조용해져서 다행이었는데
    왜그리들 예의가없는지
    혹시이어폰이나 에어팟있으면 귀에꽂으세요

  • 8. 원글님애도
    '25.2.22 4:39 PM (218.155.xxx.35)

    아저씨 아줌마 되면 목소리는 왜 커지는지
    지난주에 떡볶이 먹으러 신당동 갔다가 늦은 오후라 손님도 없었는데
    50대 남녀 6명의 여행계획을 알고 싶지도 않은데 알게 됐으요
    아 짜증

  • 9. ㅠㅠ
    '25.2.22 4:43 PM (211.218.xxx.216)

    저도 srt 대전까지 내내 떠들던 60대 아저씨 두 분!
    계속 쳐다봐도 눈 마주쳐도 아랑곳 아니하고 불규칙한 데시벨로 수다수다수다!!!!
    미춰버림 ㅠㅠㅠㅠ

  • 10. ...
    '25.2.22 4:45 P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큰 소리도 아닌데 동행끼리 대화를 하는것 자체가 비매너인가요?
    지하철이나 병원 대기실 같은 곳에선 어떨까요?
    전부터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했어요.

  • 11. ㅡㅡ
    '25.2.22 4:45 PM (122.36.xxx.85)

    50대부터 남녀불문 말이 엄청 많아짐.

  • 12. 저는 얘기했어요
    '25.2.22 4:48 PM (220.117.xxx.100)

    출발 전 방송으로 할 얘기나 통화할 일 있으면 열차 사이 공간에 가서 하라고 나왔다고..
    조용해서 두사람 이야기하는게 크게 들린다고..
    그랬더니 조용해지더라고요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런 반응을 보일거라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 13. 개념없죠
    '25.2.22 4:51 PM (118.220.xxx.143)

    병원인데도 계속 통화해요. 딸 사위 아들 뭔 권사님 집사님.. 죽을병 걸린것도 아닌데 뭔 안부가 그리 궁금한지..안아플때 챙기라고 한소리 하고싶지만 스마트폰도 티비도 없고 입원생활 그게 낙이려니 참고맙니다.

  • 14. 그니까요.
    '25.2.22 4:54 PM (106.102.xxx.8)

    조용히 해달라고 해도 계속 떠드는 사람들...
    저도 너무 괴로웠어요. 층간소음 못지 않아요.

  • 15.
    '25.2.22 4:55 PM (217.149.xxx.171)

    비매너 맞아요.

    대기실이나 기차안이나 조용히 있어야죠.

  • 16. ..
    '25.2.22 4:57 PM (221.148.xxx.19)

    기차에서 대화는 가능하죠
    안된다는 규칙이 어디있나요
    저는 대화하기 싫어하는 사람이라 그런 규칙이 있었으면 좋겠는 사람이지만
    세계 어디서 누가 기차에서 말한마디 없이 가라고 하나요
    너무 시끄러운거야 눈살 찌푸려지지만 많이 크지도 않다면서요

  • 17. 근데
    '25.2.22 4:59 PM (220.72.xxx.108)

    저도 원글님 말씀에 동의하고 그런 사람 싫은데요. 소위 우리가 생각하는 선진국에서 그런 인간들 많이 봤어요. 무식한 사람말고 교양있고 비지니스클래스 타고 그런 사람들이요. 그들은 오히려 우리나라 기차 지하철 찍어서 조용해서 놀랍다는 밈도 많이 돌아다녀요.

  • 18. 비매너맞아요
    '25.2.22 5:08 PM (222.100.xxx.51)

    당하는 입장에서 너무 괴롭죠.
    타인의 시공간을 점령하는 것이거든요.
    완전 묵언수행하라는 것이 아니라 저는 그런 경우
    옆 사람만 들릴정도로 속삭여요. 그것도 최소한으로.

    미국에서 몇년 살았는데요
    그들의 대화 데시벨 자체가 평균적으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조용해요.
    한국사람들과 함께 다닐때 카페나 실내공간, 아파트 놀이터 이런데서
    말도 안되게 시끄럽게 해서 부끄러울때 너무 많았는데
    아무리 작게 말하자고해도 금방 다시 커져요
    애들 소리질러서 부르는건 말할것도 없고요.

    몇년만에 우리나라왔을 때 가장 큰 차이로 느껴졌던게 바로 '소음'이었어요.
    마트에서도 쉴새없는 공지와 알림..호객행위, 사람들 말소리...

  • 19.
    '25.2.22 5:12 PM (125.176.xxx.150)

    언젠가부터 기차안 대화가 비매너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기차안에서 대화하면서 내려간 기억이 많거든요.
    꽤나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는데
    최근 들어서 친정갈 때 ktx 타고 언니랑 대화하면
    어김없이 승무원이 찾아와서 주의주더라구요.
    둘이서 낮은 목소리로 대화하는 건데도 실내가 워낙 조용하니
    다른 분들에겐 거슬리는 것 같더라구요.
    그후로는 대구 도착할 때까지 각자 유튜브만 봐요.

  • 20.
    '25.2.22 5:25 PM (42.18.xxx.217)

    미국에서 몇년 살았는데요
    그들의 대화 데시벨 자체가 평균적으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조용해요.
    -----
    이건 아닌데요
    우리나라 사람들 시끄러운거 맞지만
    미국인들 목청 크고 얼마나 수다스러운데요

  • 21. 마나님
    '25.2.22 5:29 PM (211.234.xxx.137)

    코로나를 기점으로 수다는 안된다 하는데
    모처럼친구랑 여행가는데
    말한마디 못하고 유트브 보고 가는거 짜증나요
    저는 살살 얘기하는 자유는 주어져야 한다고 봐요
    여행의 즐거움도 있는거테
    예전에 계란도 ,먹거리도 먹던 시절이 그립네요

  • 22. 저도 미국에서
    '25.2.22 5:30 PM (220.117.xxx.100)

    오래 살았는데 그 사람많고 온갖 인종들 다 모여서 북적거리는 맨하탄 전철 타도 떠드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혼자 타는 사람이 많은 것도 있고 다들 차타면 멀뚱거리거나 전화기 보거나 책 보거나…
    출퇴근 시간엔 사람이 많아서 떠들 분위기도 아니고..
    떠들어야 하는 사교의 자리에선 엄청 떠들지만 공공장소에선 잘 안 떠들어요
    중국인이나 인도인처럼 기본적으로 말 자체가 소리가 큰 경우는 주변을 괴롭게 하긴 하지만 사람들 많은 곳에선 애들이 한번씩 떠들거나 묻거나 혹은 가볍게 몇마디 하고는 입다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 23. 위에
    '25.2.22 5:39 PM (221.141.xxx.67)

    미국인 조용하다는 댓글 살다온거 맞아요?
    몇년 살다왔는데 걔들 작은 목소리로 얘기해도 귀에 꽂혀서 더 시끄러워요
    복식호흡쓰고 액센트땜에 작은소리로 얘기해도 절들려요 속삭이는 경우도 드물고
    한국인이 밀집되서 살아 그렇지 매너눈 훨씬좋고 반면 예민한 사람도 무지 많음
    게시판 읽다보면 인간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 24. 20대
    '25.2.22 5:41 PM (182.209.xxx.224)

    3명 욕 섞어가면서 진짜 저질 대화 듣느라
    얼마나 짜증났는지
    왜 이렇게 욕을 해대는지
    한 번씩 괴성 지르고 이어폰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겠구나 했어요.

  • 25. 맨하탄
    '25.2.22 5:44 PM (221.141.xxx.67)

    전철 조용하다는데 ㅎ
    한국 출퇴근 지하철은 더 조용해요
    기차는 모처럼 여행가는 사람들이 들떠서 떠드는 경우 종종 있겠죠

  • 26. 그래서
    '25.2.22 5:44 PM (180.228.xxx.184)

    제가 블루투스 이어폰 씁니다. 뭘 들을려고 끼는게 아니라 안들을려고 껴요. 어쩔땐 진짜 유튭으로 빗소리만 나오는거 들을때도 있고. 백색소음만 들을때도 있어요. 사람목소리가 은근 거슬릴때가 있어요.

  • 27.
    '25.2.22 5:51 PM (222.113.xxx.97)

    깜깜하고 잘 시간 아닌 낮에는 차에서 둘이 얘기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너무 크게 떠드는 거 아니라면 저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
    듣기 싫으면 본인이 이어폰 끼는 거구요.

  • 28. 위에님이
    '25.2.22 5:53 PM (104.234.xxx.100)

    특이한거죠
    공공장소에선 작은 소리로 말하는게 예의인데 작게 말한게 뭐가 문제죠?.
    그 소리가 귀에 꽂혀서 시끄러운건 위에님 개인의 문제죠
    작은 소리가 거슬리는 사람이 기차 안에서 떠드는 사람 때문에 힘들다는 글에 한국인이 매너 좋다는 결론이 어떻게 나오죠?
    한국인들은 공공장소에서도 사적인 얘기를 그리 크게 떠들어 남들 다 듣게 하는게 진짜 이상하죠
    거기다 대화도 잠시 잠깐을 할 수 있지만 내내 떠드는 사람들 많아요
    버스고 지하철이고
    엊그제도 지하철 한가운데로 어떤 여자가 전화하며 앞 객차에서 뒤 객차로 지나가는데 복비가 어떻고 자기가 얼마내고 샀고 그런 얘기를 열차 안에 있는 사람들 다 들리게 떠들며 가는데 어이가 없어서..
    거기다 중노년들 트로트 핸드폰 알람에 음악이나 영상도 이어폰 없이 틀어놓고 길가면서도 남 다 들리게 틀고 지나가고…
    공공장소가 어떤 곳인지 개념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 넘 많아요
    소리만 그런가요?
    문 열어주면 손하나 안대고 쏙 들어가고, 엘베 같은데 먼저 들어가 자리하면 내릴 떄 뒤늦게 탄 사람이 먼저 내리는게 자연스러운데 그걸 제끼고 먼저 나가려고 밀치며 나가고, 지나가면서 어깨 치고 지나가며 미안하단 소리도 안하고 지나가고, 줄설 때 몸 밀착해서 부벼대고…
    예전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도 예의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 29. nmn
    '25.2.22 5:53 PM (49.166.xxx.213)

    전 그런 사람들 볼때마다 기운도 좋네 싶어요.
    아우 피곤해

  • 30.
    '25.2.22 5:53 PM (112.148.xxx.114)

    대화하면 안되나요? 목소리 크면 좀 자제 부탁드리겠지만…
    기차나 버스 잘 안탑니다만 대화자체가 왜 비매너일까요? 너무 예민들 하신 건 아니신지요. 젊은 부모가 자녀에게 이것저것 설명해줄 수도 있고 오랫만에 만난 친구가 일상을 이야기할 수도 있고…
    주변분들이 조용히 가주시면 좋긴하지만 대화자체가 비난할 일은 아닌 거 같아요.
    조용히 해주면 고맙고 아님 말고죠.
    지나치게 예민하시면 대중교통 이용이 힘드실 것 같기도한데. 더불어 사는 사세상에 내 가준에 맞춰 달라고 하기도 좀 그러니 조금만 참으심이…

  • 31. 음..
    '25.2.22 5:57 PM (86.188.xxx.79)

    전 그런일 듣는게 재미있어 그런지 좋더라구요
    너무 큰소리는 좀 소음이지만 나름 좋던데....

  • 32. 소곤거리는게
    '25.2.22 6:12 PM (211.241.xxx.107)

    더 힘들듯 하네요
    일상적인 이야기 정도는 할수 있는거죠
    오랫만에 친구랑 여행간다면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즐거움도 있는데
    각자 휴대폰만 보며 가는게 더 이상할듯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마시고 듣기 싫으면 이어폰 쓰세요
    이어폰 준비 못한건 본인 잘못이니 감수하세요

  • 33. ㅇㅇ
    '25.2.22 6:23 PM (23.106.xxx.52)

    집에서도 특정 가족 목소리 듣기 싫어서 이어폰 끼는 마당에
    기차,, 이런곳에선
    조잘조잘 소리 피하려면 필수죠......

  • 34. ...
    '25.2.22 6:24 PM (39.125.xxx.94)

    대중교통에서 전화통화 오래 하는 사람들
    욕하는 글 주기적으로 올라오는데
    대화는 가능한 건가요?
    그럼 노래도 되겠네요

    잠깐이면 몰라도 몇십분씩 떠드는 건 민폐죠

  • 35. ..
    '25.2.22 6:47 PM (106.101.xxx.181)

    여행 가면서 동행끼리 대화도 못하는 세상이 됐어요.
    큰 소리만 아니면 즐겁게 수다 떨면서 가던 때가 있었는데 바뀌는 세상에 적응이 안 돼요.

  • 36.
    '25.2.22 6:48 PM (175.208.xxx.65)

    기차안에서 대화할 수 있죠.
    너무 큰소리로 떠드는 게 아니라면
    그러려니 해야될 것 같아요.

  • 37.
    '25.2.22 6:49 PM (175.208.xxx.65)

    나이먹으면
    자신도 모르게
    청력이 떨어져서 소리가 커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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