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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예단달라고 한거 평생안잊을겁니다

///// 조회수 : 15,165
작성일 : 2025-02-22 11:15:07

저는 30대고 반반결혼을 떠나 저희 집에서 훨씬 더 많이 준비했고

 

직업도 남편이랑 같은데도 예단해달라고 하던 시모 평생 안 잊을 겁니다.

 

주위에 자랑한다고 예단 받은 함 핸드폰으로 사진찍던 것도 솔직히 

 

너무 역겹고,,, 아파트값 비싸서 허덕이는데 그깟 예단.

 

젊은 여자한테 결혼을 빌미로 삥뜯었다고 생각됩니다

 

아들팔아 장사하나 싶고

 

잘해주는 시늉할 때마다 그 장면을 떠올릴려고요

 

 

IP : 118.235.xxx.184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2.22 11:16 AM (70.106.xxx.95)

    차라리 엎으면 엎지 왜 해주셨어요.

  • 2. ...
    '25.2.22 11:17 AM (118.235.xxx.246)

    남편은 그 때 뭐했는데요?
    시모가 부당한 요구를 하면 남자가 막아야 하는데...
    염치 없기는 남편도 같은 거 아닌가요?

  • 3. .....
    '25.2.22 11:17 AM (110.9.xxx.182)

    저희집에도 예단주세요 해야되요

  • 4. ..
    '25.2.22 11:18 AM (211.44.xxx.118)

    보태준거도 없이 예단요구하는 시모가 요즘에 있나요?

  • 5. 저는
    '25.2.22 11:19 AM (118.235.xxx.95)

    예단준거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생전 안꺼내들고 안입는 시모보면서 어이가 없어요 그럴거면 예단 할건 하라는 소린 왜 했는지.

  • 6. .....
    '25.2.22 11:19 AM (180.69.xxx.152)

    예물은 받으셨어요?? 낮짝 두꺼운 시모한테 예물 좀 빵빵하게 받지....

  • 7. 쌍방이죠
    '25.2.22 11:22 AM (183.105.xxx.143)

    그래서 예물응요

  • 8.
    '25.2.22 11:27 AM (118.235.xxx.52)

    결혼 하셨어요? 앙심품고 결혼할정도로 님이 을이라 그래요
    남편을 더 좋아했겠죠

  • 9. 음ㅣㅎㅎㅎㅎㅎ
    '25.2.22 11:28 AM (118.235.xxx.184)

    예물 다이아 반지 하나요
    랩일지도 몰라요 ㅎㅎ

  • 10.
    '25.2.22 11:30 AM (121.124.xxx.33)

    굽히고 들어갔어요
    내돈이 훨씬 많이 들어가서 못하겠다고 똑부러지게 말했어야죠
    그 말 전달하기 전에 남편이 막았어야 하는게 맞구요

  • 11. ㅇㅇ
    '25.2.22 11:34 AM (122.47.xxx.151)

    남편은 모하고....
    여자끼리 기싸움 하세요.
    평생 품고 살려면 엎었어야지...

  • 12. ...
    '25.2.22 11:37 AM (119.149.xxx.28)

    예단비를 얼마드렸어요?

  • 13.
    '25.2.22 11:38 AM (223.39.xxx.126)

    시모 노릇도 어렵다 싶네요.
    사진을 찍어도 욕먹고 누구는 안찍는다고 욕 먹고,
    다이아반지 해줘도 진품이 아닐지도 모른다 의심하고
    잘해줘도 잘해주는 시늉이라질 않나..

    저도 시짜라면 시금도 싫다는 사람인데
    원글도 과해요.

  • 14. ㅇㅇ
    '25.2.22 11:39 AM (223.38.xxx.209)

    저는 시댁에서 해달라고 한거 하나도 안해줬는데 왜 예단 하셨나요

  • 15. ..
    '25.2.22 11:44 AM (223.38.xxx.103)

    시모님이 과했던건 말 할 것도 없고요,
    근데 이렇게 까지 한을 품을 정도면 그 때 방법을 모색하거나
    결혼을 하지 마셨어야죠.
    시모님이나 원글님이나 도긴개긴 입니다.

  • 16. ㅇㅇ
    '25.2.22 11:44 AM (220.65.xxx.124)

    직업은 남편이랑 같고
    결혼비용은 어땠나요?
    그것도 같았는데 예단 요구했다면
    도둑심보죠.

  • 17. 음..
    '25.2.22 11:44 A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제 사촌여동생은 집에 가구, 전자제품까지 다~~들어다 놓고
    예식장 예약부터 신혼여행 예약까지 다~했지만

    저런 상황에서
    그만 뒀어요.

    앞뒤 말이 안 맞아서 안된다면서
    바로 그만두고
    집 팔고, 예약 취소하고 전부 정리했더라구요.

    시어머니 될 사람과 남편이 될 사람에게 실망한거죠.
    이런 실망감을 가지고 결혼생활을 한다는 것은
    내 자신을 말려 죽이는 것과 같은거니까요.

  • 18. 이해는가지만
    '25.2.22 11:44 AM (211.223.xxx.123)

    어이없고 억울한 원글심정도 이해는 가지만 과하시네요.
    생각해보면 속상하고 미운 정도야 그럴 수 있지만
    평생원한처럼 새기는 건 심하게 느껴져요.
    옛날분이라 예단안받았다 말하기는 기죽는다는(잘못된)생각을 못 벗어나신 분 같아 그랬나본데
    원글도 억울하지만 관습상 예단 했듯이 그분도 덜 개화된 부분이 있는 거죠.
    다른 수많은 사연이 쌓인게 아니라면 이렇게 원한품을 일은 아닌듯요.
    원글님을 위해 털어버리세요.

  • 19. 잊혀지면
    '25.2.22 11:45 AM (110.13.xxx.24)

    그냥 잊으세요...

  • 20. ㅇ ㅇ
    '25.2.22 11:45 AM (220.65.xxx.124)

    집값 등 남자가 훨씬 많이 들었다면 예단요구 가능하다 봅니다.

  • 21. ㅇㅇ
    '25.2.22 11:45 A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잘해줘도 예단 생각하면서 이갈꺼 생각하니
    왠지 웃기네요...
    왜그러고 사세요..
    예단은 왜 해줘서
    그정도 앙심이면 쌩까고 말지

  • 22. ㅇㅇ
    '25.2.22 11:46 AM (122.47.xxx.151)

    잘해줘도 예단 생각하면서 이갈꺼 생각하니
    왠지 웃기네요...
    왜그러고 사세요..
    예단은 왜 해줘서
    그정도 앙심이면 쌩까고 말지
    이런글 보면 지옥은 자기자신이 만드는거 같아요.

  • 23. 랩일지도
    '25.2.22 11:49 AM (59.6.xxx.211)

    모른다니 그게 말이 돼요?
    감정해 보면 금방 알텐데….
    진짜일수도 있는데 무조건 나쁘게만 생각하는
    원글 무섭네요.

    애초에 그렇게 싫으면 결혼하지를 말았어야지
    독을 품고 있군요

  • 24. 속이
    '25.2.22 11:52 AM (203.232.xxx.167)

    너무 좁네요. 그렇게 싫으면 결혼을 하지말지 평생을
    시모 미워하면서 남편은 어떻게 보고 사나요?

  • 25. 직업말고
    '25.2.22 11:57 AM (118.235.xxx.92)

    남편보다 처지는 조건이 혹시 있었나요?

  • 26. ...
    '25.2.22 11:59 AM (58.79.xxx.138)

    음.. 굳이 왜 하고선??
    해달라고 다 해주나요

  • 27. ㅇㅇ
    '25.2.22 12:00 PM (222.108.xxx.29)

    저 님 심정 이해해요. 저도 똑같았거든요.
    제가 더 많이해갔는데 예단 해오라고 하더라고요. 많이는 아니었지만 정말 화났어요
    근데 님은 너무 분노에 차 계세요
    벌써 같은 글 몇번 쓰신건지 본인이 잘 아실거예요.
    저 벌써 님이 쓴 예단 분노글 몇번을 봤는지 몰라요.
    잊어도 될만한 일은 슬슬 잊어야지 그거 스스로에게도 고통이에요.

  • 28. ㅇㅇ
    '25.2.22 12:01 PM (223.38.xxx.88)

    예단비를 얼마나했길래 앙심까지 품고 시작을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차라리 못한다고 들러엎든가 조율을 했어야지 그깟 예단 얼마나한다고...
    지금이라도 억울하고 분하다고 말하고 한바탕 싸우고 털어내요 그만큼 현금으로 되돌려받고요
    평생 살아야하는데 푼돈 얼마로 자신을 들볶지마시길요
    이런 결혼은 안했어야되는데 지고 들어간것도 본인탓도있어요

  • 29. ??
    '25.2.22 12:02 PM (211.210.xxx.96)

    얼마나 하셨는데요

  • 30. ..
    '25.2.22 12:02 PM (61.43.xxx.3)

    결혼할때 지런짓한 시모가 앞으로는 달라질까요
    마음에 품고 당하지말고 당당하게 나가세요
    좋은마음으로 결혼하면 아들 잘나서 그런줄 착각하고 요구가 끝이 없더라구요

  • 31. 본인 선택이잖음
    '25.2.22 12:05 PM (223.38.xxx.139)

    왜 그 결혼은 하셨을까요
    강제로 누가 떠밀어서 한것도 아니고
    자발적으로 한거잖아요

    다 본인의 선택인 것을...
    더 나은 선택지가 없었던 거잖아요

    예물 다이아 반지 하나요
    랩일지도 몰라요 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이아 반지가 랩일지도 모른다하고

    잘해주는 시늉할때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잘해줘도 잘해주는 시늉이라하고

    매사가 비딱하고 부정적이네요
    본인 태도에도 문제가 있어보여요

    그 결혼도 본인 선택이잖아요

  • 32. ...
    '25.2.22 12:07 PM (114.204.xxx.203)

    안좋은거 기억하며 곱씹으니ㅡ나만 괴로워요
    잊고 무심하게 대하세요

  • 33. ....
    '25.2.22 12:08 PM (119.196.xxx.123)

    예단이 부당하다고 느꼈다면 그 상황에서 NO했어야죠.
    이제와서??? 망상증이 좀 있는거 같은데...병원을 가보세요.

  • 34. 시모들이 보살
    '25.2.22 12:08 PM (223.38.xxx.1)

    많은 시모들이 보살이네요

    어제 전세값만 7억 부담한다는 시어머니 사연 올라왔었죠
    여자네쪽에선 전혀 안 보태구요

    남자쪽에서 집값이든 전세값이든 더 보태는 경우가 많았죠
    그런 시모들이 보살이었네요

  • 35. ㅇㅇ
    '25.2.22 12:12 PM (14.63.xxx.11)

    정신건강에 안 좋아요:;
    안잊어서 복수 할 건가요?

  • 36. 병원 가보세요
    '25.2.22 12:14 PM (223.38.xxx.101)

    그정도 가슴속 독기 품고 한을 가졌으면
    본인 정신 건강에도 매우 안 좋잖아요
    매사가 부정적인 성격에도 문제가 있어 보여요

    병원을 가보세요
    222222222222

  • 37. 예단은
    '25.2.22 12:17 PM (121.133.xxx.125)

    생략한다고
    왜 말을 못하셨어요.

    돈도 더 냈으면
    반반으로 하고
    그 차액으로 예잔을 하지 그러셨어요.ㅠ

    그럼

    반반결혼에 예단까지 해온 넉넉한 며늘이 되는데

  • 38. 예물
    '25.2.22 12:23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받으셨네요.

    랩은 보증서에 랩이라고 쓰여져 있잖아요.

    반지를 시모가 해주셨나보네요.ㅠ

  • 39.
    '25.2.22 12:2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시모들이 더 많이 썼는데도
    꼴랑 이불 식기 나부랭이로 퉁치고
    예물 바라는 예비 며느리 당연 미울만했겠네요

  • 40.
    '25.2.22 12:3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이런거보면 시모들 보살
    시모들이 더 많이 썼는데도
    꼴랑 촌스런 이불 식기 나부랭이로 퉁치고
    예물 바라는 예비 며느리 당연 미울만했겠네요

  • 41.
    '25.2.22 12:3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이런거보면 시모들 보살
    시모들이 더 많이 썼는데도
    꼴랑 촌스런 이불 식기 나부랭이로 퉁치고
    예물 바라는 예비 며느리 당연 미울만했겠네요

  • 42. 아니
    '25.2.22 12:33 PM (223.39.xxx.10)

    싫은 부탁 받으면 싫다고 좀 하세요
    사람들 생각보다 필터링 안하고 본인 손익만 따져서 말 잘해요
    알아서 눈치껏 전후좌우 상황 고려해서 말하기를 기대하고 감정 상하지 말고 싫다는 말을 하세요
    그 당시엔 싫다고 말해야하는 스트레스가 더 커서 말 못하신 것 같은데 그 정도로 원한 품을 거면 거절의 말을 안한 스트레스가 더 큰 사람인 거에요

  • 43.
    '25.2.22 12:34 PM (1.237.xxx.38)

    이런거보면 시모들 보살
    시모들이 더 많이 썼는데도
    꼴랑 촌스런 이불 식기 나부랭이로 퉁치고
    예물 바라는 예비 며느리 당연 미울만했겠네요
    원글 시모가 그런 며느리들하고 똑같은거에요

  • 44. 그렇게라도
    '25.2.22 12:40 PM (220.78.xxx.213)

    꼭 결혼을 해야 할만큼 남편을 좋아하셨던가 아님 그런 집이라도 선택해야할만큼
    님에게 하자가 있었던가
    무슨 이유가 있었을테니
    그 이유는 무시하고 분한것만 이 갈고 살진 마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

  • 45. 이건
    '25.2.22 12:46 PM (113.199.xxx.48)

    남편 잘못이 큽니다
    이런글보면 남편들은 다 좋은지 언급이 없어요

    남편이 중간에서 이쪽은 이렇게 저쪽은 저렇게
    왔다갔다하면서 조율을 하는건데 그걸 못했으니
    떡줄 사람 생각없는데 김치드링킹 하신거지여

    근데 옛날사람들 당연히 예단비 봉채비 주거니 받거니
    했으니 말할수는 있다고 보고 미연에 단도리를 못한
    남편잘못이 더 크다 하겠습니다

  • 46.
    '25.2.22 12:56 PM (223.39.xxx.143)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그런 시어머니들 많아요.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옛날에 하던 전통 무시 못하는 촌스런 사람일 뿐이에요.
    요즘 명절에 다들 차례 없애고 해외여행 다닌다고 말해줘도 죽어도 제사 끌어안고 사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노인들은 그럴 수 있어요.
    무슨 부모 죽인 원수도 아닌데 내 남편 낳아주신 엄마한테 그렇게 원한 품으면 서로 안좋아요.

  • 47.
    '25.2.22 12:59 PM (223.38.xxx.18)

    아이고.. 다들 헐레벌떡들 쫒아와서는
    원글 나무라지 못해 안달난 여자들..ㅎ
    정작 자기들은 어디가서 해야할 말 못하면서
    온갖 똑똑한 척들은 다하는듯 하네요.
    그 당시엔 말 못했을수 있지,
    그 뒤로로 저 시어머니 행태가 곱지못했으니
    지난날의 예단문제가 아직 잊혀지지 않고 곱씹게 되는걸..

  • 48. ㅇㅇ
    '25.2.22 1:56 PM (220.65.xxx.166)

    어디가서 할 말 안 할 말, 못할 말은 각각 별도고요
    예단 백만, 천만 요구하면 듣자마자 ? 그럼 예물은요? 이건 자동반사죠.
    이런 말은 똑똑은 커녕 아주 일반적이고 평범한 보통 반응이에요.
    결혼식 할 때 영화에서 그래요, 이 결혼에 이의 있으면 지금 말하던가 영원히 침묵하라고.
    말 못하는 건 하하, 남들이 뭐래도 내 생각은 그만큼 하자가 있으니까 그런 거다. 네요.

  • 49. ...
    '25.2.22 4:51 PM (39.117.xxx.84)

    헐, 글이 엄청 무섭네요
    내용을 보면 시모 때매 기분나쁜건 공감이 가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앙심 품을 정도인가? 는 고개가 갸웃해집니다
    제 3자들의 시선이 대동소이한 이유예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원글님의 성격이나 인성에도 문제가 많다,로 보이는거예요

    저 위에 어느 댓글처럼,
    앙심품고 결혼할정도로 님이 을이라 그래요
    남편을 더 좋아했겠죠

    이것도 맞는 말 같고요

  • 50. ...
    '25.2.22 9:33 PM (223.38.xxx.68)

    우리땐 예단 다 하는게 관례였는데 요즘은 계산기 두드리고 선택 사항인가봐요? 예단을 얼마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니 모르겠지만 원글 참 못됐어요.

  • 51. 얼마나
    '25.2.22 10:39 PM (211.234.xxx.241)

    얼마나 했길래요? 글 내용봐서는 큰
    금액도 아닌듯한데요...몇백수준 아닌가요??
    안살먄 안살지 그렇게 싫은 사람 아들과 살면서 그런얘기하는건 좀 어리석어보이네요
    여자도 있는 집에서는 남자네보다 더 해가기도해요
    세상에 공짜없고 딸 편히 살라고요
    뭐가 그렇게 억울한지 모르겠네요 님이야말로 장사해요?

  • 52. ..
    '25.2.22 10:39 PM (211.117.xxx.149)

    요즘 아가씨들 다 이런가요. 너무 계산적이네요. 좀 무섭기도 하고.

  • 53. ....
    '25.2.22 10:46 PM (14.63.xxx.60)

    글보니 결혼비용 집 모두 반반하고 원글이랑 남편 스펙도 비슷한것 같은데 결혼비용은 요즘식대로 반반하고 예단은 옛날방식대로 받는 시모는 계산적이고 무섭지 않고 며느리만 무섭나요?

  • 54. 그렇군요
    '25.2.22 11:04 PM (211.234.xxx.49)

    댓글들을 보니 확실히 여기는 예비시모.현 시모들이 정말 많군요

  • 55.
    '25.2.22 11:16 PM (49.167.xxx.58)

    댓글들을 보니 확실히 여기는 예비시모.현 시모들이 정말 많군요22222
    게다가 여전히 당한 만큼 자기도 되갚으려는
    못된 시모들 많네요.
    예단은 악습이에요.
    그걸 당당히 요구하는 뻔뻔한 집안 한심하고 극악스럽네요.
    새출발하는 자녀들 봉으로 생각하고 집안겨루기 하지말고
    어른답게 그냥 축복과 지원만 합시다.

  • 56. ...
    '25.2.22 11:59 PM (42.82.xxx.254)

    집도 반반이고 돈도 반반 벌어야 하는데, 육아 가사는 원래 여자가 하는 거고, 명절엔 당연 시댁 먼저 와야하고, 여자가 돈 더 보태면 자기아들이 잘나서 그런거고, 예단은 당연이 남자집만 받아야 하는 거래요...우리 시가 이야기.. 없는집이 바라는게 더 많아요..자기는 원래 없으니깐...그놈의 원래원래...

  • 57. 원글 이해안감
    '25.2.23 12:16 AM (220.126.xxx.164)

    진짜 이해가 안가서요.
    그 결혼 왜 하신거에요?
    저도 원글님처럼 같은 스펙에 반반결혼이고 집안은 저희가 훨씬 좋은데 어이없게 남자?라는 이유로 예단 가찮게 더 요구하길래 결혼식 앞두고 제가 다시 생각해보자고 연락 두절했더니 남편이 시모랑 대판 싸우고 자기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빌어서 결혼했어요.
    쓰신 내용 보면 도대체 뭐가 꿀려서 그렇게 저자세로 결혼하고선 앙심을 평생 품고 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어쨌든 원글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었으니 한 결혼이잖아요.
    그럼 이젠 과거는 그만 잊고 앞만 보고 사세요.
    뭐하러 정신 갉아먹고 사는지..

  • 58. 하아
    '25.2.23 1:08 AM (106.101.xxx.129)

    홧병와서 말년에 고생하는 부류들이 딱 이런 성정을 지녔더라구요.
    자신을 위해서라도 마음의 평화를 찾으세요

  • 59. 보름달
    '25.2.23 1:11 AM (1.237.xxx.43)

    그깟 결혼이 뭐라고
    이렇게 한을 품고 굳이 예단도 해가며 결혼 하려힐까요.
    이해가 안 갑니다.

  • 60.
    '25.2.23 2:43 AM (74.75.xxx.126)

    그래서 결혼 엎었어요. 햇수로는 10년 사귄 남친인데 알바도 할 시간 없이 바쁜 의대생이라고 데이트 비용 알바 많이 뛰는 제가 100프로 내면서 연애 했건만 전문의 시험 통과하자 돌변하는 그의 어머니의 기고만장. 제 어머니한테 갑질 하는 것도 기가 막혔지만 그런 사람을 어머니, 어머니, 부르면서 가족이라고 다정하게 지낼 자신이 없더라고요. 남친과는 사이 좋고 유감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결혼 안 한 거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남들 눈이 무서워 결혼 강행했으면 바로 이혼했을 것 같아요. 서로 너덜너덜 해지고요.

  • 61. ..
    '25.2.23 4:53 AM (61.254.xxx.115)

    아니 기냥 엎어버리지 속내는 싫으면서 해달란대로 해주고 뒤에서 칼갈고 분노품고 두고두고 원망하는 님도 보통은 아니고 무서워요
    님이 더 사랑하니까 해달란대로 맞춰주고 했겠죠 결혼 엎기 싫을정도로 그남자 좋아서 한거잖아요 그남자보다 더나은 남자 만날 자신도 없으니 한거아니에요? 아무리 싫은짓을 했다한들 사랑하는 남자의 부모인데 저런 속내갖고 시댁 드나들텐데 님도 너무 과합니다

  • 62. 아직
    '25.2.23 7:08 AM (118.37.xxx.166)

    젊어서 모르시겠지만 그리 옹졸하게 생각하시면 본인만 괴롭습니다. 예전부터 내려오던 예단 풍습이 있으니 시모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면 세우고 싶어 그랬을 겁니다.

  • 63. 글쿤요
    '25.2.23 7:26 AM (121.162.xxx.234)

    남편에데 말하셔야죠
    남편 때문에 만나게 된 사람이고
    저 말을 님에게만 몰래 했다면 알아야 하고
    남편이 전한 거라 더구나,

  • 64. 왜이러심
    '25.2.23 7:44 AM (112.170.xxx.100)

    시모 총 출동 했네요 ㅋㅋ
    여기 맨날 반반결혼 외치는데 현실은 아직 여자가 구조적 약자에요 시모가 예단 달라하면 고까워서 엎고 싶지만 친정부모님이 됐다 그랸 하자 하는 경우도 있고 왜냐 구조적으로 아직 남자쪽이 우위라고요 결혼은 하고 싶은데 이까지 왔는데 시모 말 한마디때메 엎는게 쉽나요? 주고 떨어져라 하고 말지 원긍 마음 이해됩니다 이래서 그냥 시가가 꼴깝 떨 상이면 없는척하고 반반하지 마세요

  • 65. 거지근성
    '25.2.23 9:14 AM (73.148.xxx.169)

    거지같은 시모들 많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함 참내

  • 66. 시모가
    '25.2.23 9:15 AM (183.97.xxx.35)

    나이값을 못하는 속물이네요

    그렇다고 그게
    평생을 마음에 두고 씹을 일인지는..

  • 67. ...
    '25.2.23 9:58 AM (39.125.xxx.94)

    여기 (예비)시모들 무섭네요

    집값 비쌀 때 결혼한 거 보니 시모 나이 많지도 않고.

    며느리가 훨씬 많이 해오는 결혼에 예단 달라는
    시어머니 너무 뻔뻔해요

    결혼 준비할 때 시부모가 저런 식으로 요구하면
    갈등 만들기 싫어서 해주는 집 많죠.

    저런 걸로 결혼을 깰 사유까지는 안 되지만
    두고두고 생각날 거 같긴 하네요

  • 68. ...
    '25.2.23 10:24 AM (112.154.xxx.162)

    하기싫었으면 끝까지 관철했으면 됬지

    해주고 평생 그걸로 악을 품고 살면 인생 아까워요

  • 69. 부들거리고
    '25.2.23 11:03 AM (58.231.xxx.12) - 삭제된댓글

    댓글들 독하네요
    시모총출동 함

  • 70. cjdout
    '25.2.23 11:14 AM (182.211.xxx.191)

    한을 품을것까지야??
    적으신 내용만으로는 평범한듯한데요.

  • 71. 뭐래
    '25.2.23 11:27 AM (175.223.xxx.236)

    예단비 얼마했는데요
    예단하라고했다고
    한을 품을정도면 이혼하세요
    뭐가대단하다고 그깟예단비가지고 평생을 으러릉
    거리며살까

  • 72. ..
    '25.2.23 11:57 AM (61.254.xxx.115)

    집값 반반했음 뭐 예단을 수천만원 요구했읏것같지도 않은데 뒤끝이 대단하네요 남편한테 선물 사달라고 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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