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2.22 8:39 AM
(211.208.xxx.199)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은
이제 온동네 사람이 다 아는 말이에요.
남에게 타인 말은 말야겠다 새록새록 느껴요.
2. 저란 사람
'25.2.22 8:44 AM
(211.234.xxx.46)
제 자신이 이렇게 어리석다라고
반성하는 지점은
사람에게 당해놓고
다른 누군가가 따듯하게 다가오니
순수하게 저를 위로해주고 걱정해줄꺼라고
기대했다는 거..
처음부터
A가 누구에게 런저런 말 들었는데
이쪽 입장은 뭐야? 라는 속내를 보였다면
제가 정신이라도 차렸을텐데
걱정해주는 듯한 말투에
스르르...경계를 풀고
제 심정을 다 토로했다는 게
정말 짜증나고 속상하네요
진짜 저는 저 위해서 만나자고 한 줄..ㅠㅠ
그래놓고
저를 못 믿어 두세번 입단속 시키다니..
아...진짜..어후..
그런 대접을 스스로 자초했다는 게
너무 짜증납니다. 제 스스로에게
3. 원글님도
'25.2.22 8:46 AM
(220.72.xxx.2)
원글님도 상대방 입단속 시키셔야지요
똑같이 말해주세요
A한테만 말한거라고 하면서....
4. 바로
'25.2.22 8:52 AM
(211.234.xxx.124)
그럴 때는 바로 되받아쳐야 하는데
뭐랄까요...느닷없이 갑자기 한 대 맞은 듯한??
전화 끊고서야
기분 더럽네...조금 지나서야
이유가 선명해지는.
그런 기분 이해하실려나요??
처음부터
날 위로하고 보듬어주려고 연락한 거야..라는
믿음이랄까. 그런 프레임이
저의 눈과 귀를 멀게 했나 봅니다.
그게 아니었다는 걸
즉시 바로 깨달았어야 하는데.
아...진짜.
사고의 순발력이 이렇게 꿈떠서야..ㅠㅠ
이야기 하든말든 쳇...싶네요
5. 저는
'25.2.22 9:08 AM
(73.221.xxx.232)
-
삭제된댓글
순발력 없어서 바보컨셉으로 나가요
누가 남 뒷담화해도 안들리는척 못알아들은척
남말 안하고 안옮기고
누가 이건 혼자만 알고계세요 하면 그런 이야긴 하지말라 자릅니다
그자리에 있는 너와 나 이야기만 하고 이자리에 없는 사람 이야긴 꺼내지 말라고 잘라요 재미없다 왕따되어도 뒷담화 입방아 찧다가 나중에 된통 당하는거보다는 나아요
6. 소심한
'25.2.22 9:11 AM
(121.162.xxx.234)
사람 아닐까요
7. ..
'25.2.22 9:24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속상해서 뒤담화 같이 하고 또 다시 사람에게 당했다고 생각하는 피해자 마인드는 악순환을 불러올뿐입니다.
8. 저도
'25.2.22 9:34 AM
(121.186.xxx.197)
그분이 소심해서 그런것 같아요. 남 험담 안하고 싶은데 하고나니 스스로 부끄러우니 부탁한거라 생각됩니다
9. 음
'25.2.22 9:52 AM
(114.206.xxx.139)
SNS에 자기 감정 털어놓는 거부터 중단하세요.
10. ㅇㅇ
'25.2.22 11:17 AM
(118.235.xxx.232)
-
삭제된댓글
죄송하나
원글님이 하신 행동은 뒷담화 맞아요
sns에 광고 했고
1:1로 뒷담화하셨죠
그리고 여기에도 글 올리셨죠
대화가 다 뒷담화
본인은 그럴 의도가 아니라해도
피해자 코스프레입니다
객괸적으로…
그 상대가 걱정할 만 해요…
11. ㅇㅇ
'25.2.22 11:19 A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죄송하나
원글님이 하신 행동은 뒷담화 맞아요
sns에 광고 했고
1:1로 뒷담화하셨죠
그리고 여기에도 글 올리셨죠
대화가 다 뒷담화
본인은 그럴 의도가 아니라해도
피해자 코스프레입니다
객관적으로
그 상대가 걱정할 만 해요
12. ㅇㅇ
'25.2.22 11:20 A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죄송하나
원글님이 하신 행동은 뒷담화 맞아요
sns에 광고 했고
1:1로 뒷담화하셨죠
그리고 여기에도 글 올리셨죠
대화가 다 뒷담화
본인은 그럴 의도가 아니라해도
피해자 코스프레입니다
객관적으로
그 상대가 걱정할 만 해요
자기 감정을 다 떠벌리고
친했다가 돌아서면 뒷담화하는 타입이니
불안한 겁니다 상대는
13. ㅇㅇㅇ
'25.2.22 11:27 AM
(118.235.xxx.18)
-
삭제된댓글
죄송하나
원글님이 하신 행동은 뒷담화 맞아요
sns에 광고 했고
1:1로 뒷담화하셨죠
그리고 여기에도 글 올리셨죠
대화가 다 뒷담화
본인은 그럴 의도가 아니라해도
피해자 코스프레입니다
객관적으로
그 상대가 걱정할 만 해요
자기 감정을 sns에 다 떠벌리고
누가 묻는디고 친했던 사람 뒷담화하는 타입이니
불안한 겁니다 상대는
상대 탓이 아니라 자기 교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14. ㅇㅇㅇ
'25.2.22 11:28 AM
(118.235.xxx.52)
-
삭제된댓글
죄송하나
원글님이 하신 행동은 뒷담화 맞아요
sns에 광고 했고
1:1로 뒷담화하셨죠
그리고 여기에도 글 올리셨죠
대화가 다 뒷담화
본인은 그럴 의도가 아니라해도
피해자 코스프레입니다
객관적으로
그 상대가 걱정할 만 해요
자기 감정을 sns에 다 떠벌리고
누가 묻는다고 친했던 사람도 뒷담화하는 타입이니
불안한 겁니다 상대는
상대 탓이 아니라 자기 교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15. 제가
'25.2.22 11:42 AM
(211.234.xxx.206)
평소에 힘드네마네 어쩌고 그런 글
자주 수시로 올렸으면
누구에게 그렇게 자극이 되었을까 싶네요
평소같지 않은 글이다보니
궁궁증 일으켰을 거라고 생각하고
쓸 때야 누가 보겠어? 라고 변명했을 지 모르지만
아주 솔직히 제 자신을 들여다보면
조금 억울한 심정을
그래도 누군는 알아주겠지! 하는
욕망? 욕심도 없진 않았다 고백해봅니다.
문제는..
누군가가 무슨 일 있었어? 라고 했을 때
그걸 한 번더 생각하지 못한
제 자신에 대한 반성과도 같은 글이죠
당장 그걸 질문한 사람은
속 시원한 대답을 들었을 지도 몰라도
문득
이 정도로 속마음 내보일 수준이라면
본인 이야기도
어디선가 하겠구나 하는 사람으로
저를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걸 캐치 못한 바보스러움이죠
16. 제가
'25.2.22 11:45 AM
(211.234.xxx.206)
글을 쓰면서
차분히 정리도 되고
이런 저런 조언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이러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이 필요했던 시점이었네요..^^
또한
저 스스로도
누군가가 먼저 요청하기 전까지는
감정적 오지랖을 부리지 말야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다들 기분 좋은 주말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