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램보니 신생아때부터 다른방에 아기를 혼자 재우는걸 자랑이랍시고 올린걸 보구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지나쳤는데....하
우리옆집이 아기낳고서부터 그러네요.
뮨제는 아기니까 당연히 시도때도 없이 우는거 이해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안방 바로 옆방도 아니고 거실너머 현관앞에 있는 방에다 아기방을 했는데...그방 벽사이를 두고 고2 올라가는 둘째아이방이에요. 순하고 별 내색안하는 아이가 기겁을 하네요.울어도 너무 시도때고 없이 울린다고요.
분리수면하니 아기가 울면 그냥 그대로 두나보더라고요.
정말 이해 안되는게 따로 왜 아기가 울어도 안달랠까요?!
도대체 그놈의 분리수면이 누굴 위한걸까요?!
홈캠을 두고 아일 화면을 계속 주시하지도 않을테고...
각자 주관대로 키우는거야 상관없지만 아이 공부가 방해될 정도로 그런다니 좀 그렇더라고요.ㅠㅜ 나도 내새끼가 우선이라...
옆집 마주칠때마다 아기가 너무 울죠?! 그래서 아기니까 우는거야 어쩔 수 없죠~ 라고 했는데....
둘째애가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 받아 얼굴도 온통 뭐가 잔뜩나고 짜증난다고 이젠 말하는데...
니가 방을 옮겨볼래 그랬더니 좁다고 싫다고 하고...
당분간은 방법이 없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