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대로 하다 버릇하면 레시피 없음 아무것도 못하는거 같아요
감으로 하다가 보면 요리실력이 더 좋아지는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레시피대로 하다 버릇하면 레시피 없음 아무것도 못하는거 같아요
감으로 하다가 보면 요리실력이 더 좋아지는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레시피대로 하다가, 레시피를 많이 접하게 되면 각 레시피들 사이의 공통점을 알게 되고, 그 안에서 새로운 방식이 탄생해요.
수학도 많이 풀어봐야 암산이 빨리되는것처럼...
레시피를 많이 알면,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면, 레시피가 유추되는 경지에 오르게 되지요.
사람마다 틀려서
레시피에 강한 사람이 있고
즉흥이 강한 사람이 있고
타고난것도 중요
잘 한다?의 기준이 어떤건지 모르겠는데요
특급호텔 레스토랑,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들 레시피는요
몇 컵, 큰술, 작은술 이런 계량 단위도 거의 안 쓰고요
그램(g) 단위의 무게 레시피로 씁니다
레시피가 아주 정확하고 정밀해야 하기 때문 이에요
잘 한다?의 기준이 어떤건지 모르겠는데요
특급호텔 레스토랑,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들 셰프들은요
몇 컵, 큰술, 작은술 이런 계량 단위도 거의 안 쓰고요
그램(g) 단위의 무게 레시피로 씁니다
레시피가 아주 정확하고 정밀해야 하기 때문 이에요
감으로 해서 예전 맛 하고 싶은데 안나와요
맛은 있지만
뭐든 기초가 튼튼한게 지름길이듯이
정확히 계량하고 순서대로 양념하고 썰고 치우고를
제대로 배워야 응용도 하는 거 같아요.
어느 정도 경지까지 가는데는
상상력이 큰 재능 같구요.
맞는말입니다.. 손맛
웃긴게요. 저는 요리를 자주 안 하는데
어쩌다 하면 그냥 대충 짐작으로 양념 넣거든요.
맛도 안 보고 하는데 다 맛있대요.
이런 건 또 뭘까요.
요리하는 걸 좋아하지도 않아요.
제 음식을 다른 사람들이 맛 있다고 하는데
요리법을 제대로 가르쳐 주지 못해요
저는 요리를 감으로 하는것 같아요 ㅎ
저는 감으로 하면서 요리부심있는 분들
요리가 맛있었던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위 댓글님들이 그렇다는게 절대 아니에요)
제 요리도 레서피대로 안하고 감으로 하는거
안좋아해요. 맛이 들쑥날쑥
정말 맛있었을때의 양을 정리해두고 그대로만함
요리는 손빠르고
두뇌회전이 빨라야 되고 응용력이 있으면 금상첨화
레시피는 음식 못한 초보자에게는 기본이고
많이 할수록 확실히 어느정도는 늘죠
주부 30 이상인데요, 음식의 맛은 간이 좌우한다고
봐요 재료가 여러가지일 때 특히 모든 재료에 각각
간이 잘 배어야 맛이 좋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그리고 재료끼리 어울려야 하고요
예로 어묵볶음을 한다면
단단한 야채(당근, 양파, 호박, 청경채)부터 넣고 볶는데 소금 간을 아주 조금씩 하면서 볶으면 각 재료의 맛이 살아요
여기에 어묵은 썰어서 뜨거운 물에 데쳐서
넣고, 간장에 파,고추가루, 참기과 같이 섞어둔 양념을 간을 보며서 적당히 넣고 모든 재료를 섞어가며 간을 보며 살짝 더 볶아요
레시피는 기본이고 상황에 맞게 입맛에 맞게 가감해야죠
예를 들어 오늘 저는 좋아하는 레시피로 식빵을 구웠는데, 레시피상으로는 반죽을 11분간 돌려야해요
우리집 반죽기로는 그렇게 돌려서는 100%가 안되요
한참 더 돌려야되지요
211.234님 의견 공감해요
저도 예를 들면 밀가루 반죽을 할때 날씨 밀가루 보관상태에 따라서 물의 양이 달라져서 레시피 참조하면서 감각을 이용해야해요
제 경험으론 많이 해 본 음식은 레시피 없이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계란말이다 그러면 계란 몇 개에 소금 한 꼬집
잡채다 그러면 항상 하던 볼에 넣고 간장 휘두르며 대충 단면적으로 눈대중
처음부터 눈대중은 아니고 자주 하는 음식은 그렇게 서서히 되가는 것 같아요
레시피대로 하지만 수십번 수백번 반복이 되면 레시피가 필요없어지는거죠. 대충 이정도 집어넣으면 몇 숟가락이겠다 뭐랑 뭐 넣으면 맛이 어떻겠다 감이와요. 계량없이도. 머릿속에 레시피가 있는거지 아예 생각없이 마구잡이로 넣는게 아니에요.
레시피대로 반복 하다보면 감이 와요 이정도 넣으면 이런맛이 나는구나 그다음부터는 감으로 할수 있어요
하다보면 늘어요 근데 손맛도 타고나는거라서 재능이라서 못따라가는건 있어요 반찬 해놓으면 때깔부터 다릅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