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입사한 직원에 50대 여직원(나르) 같은데

새 직ㄷ장 조회수 : 3,737
작성일 : 2025-02-21 18:26:44

새로 입사한 직장이 있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이 나르 같아요. 

50대 후반 직원입니다. 

저랑 똑같이 신입 2명 들어왔는데, (한 분은 저보다 어리세요)

둘 다에게 

누구 빽으로 들어왔냐( 공고보고 시험 보고 들어왔다) 

가족 관계 캐물음(떳떳하고 지겨워서 다 말해줌) 

자기 도시락 싸왔기 때문에 휴게실에서 먹을 거고, 그러니까 휴게실 들어오지 마라. (진짜 선 넘는데)

그냥 네네 하고 맞춰줬어요. 

그리고 이제 쉬는 시간에 간식을 돌아가면서 나눠 먹어서, 저도 얻어먹어서 

담엔 싸갔어요. 그랬더니 말로는 싸오지 말라고 하면서 냉장고에 있는 제 것도 혹시 우리 같이 먹을거냐고묻고, (어쩔 수 없이 그렇다고 대답함) 그럼 말을 했어야지 하면서 본인이 쭉쭉 먹어버리는 것이 아닙니까. 아... 솔직히 아깝지는 않은데 너무 예의가 없고 선을 넘어와서, 간식 나눠먹고 이런 것도 넘 싫고, 

참 저한테는 계속 쉬는 시간에도 일을 시키고 지겹고 힘들어 죽겠네요... 

50대 기존 계신 분은 정말 인격적으로 훌륭하고 저한테 잘해 주시려고 하시는 분이라서, 

그 분이 제 쉬는 시간 지켜주려고 중간에 개입하면,, 뒤에서 막 화를 내면서 쟤를 시켜야 한다... 막 이럽니다. 

또 제 다른 사수(40대 남자)가 진짜 저한테 인격 모독하고 지겹게 갈구고 해서, 제가 눈에서 눈물이 맺혀서 일하고 있는데, 계속 일시키고,,, 저한테는 일 끝났다는 말도 없이 40대 남자랑 본인은 훌렁~ 밥 먹으러 올라가 버리고요.....

저한테 잘해주시는 분이, 40대 남자 너무 심하고 본인이 진작 일 빨리 빨리하라고 했는데, 늦장 부리더니 성질낸다고 하니, 나르 50대 직원이 제 앞에서 제 탓이라고 하고 ㅠㅠㅠ

저랑 40대 남자 이간질하려고 하고, (솔직히 40대 남자도 저 괴롭히고 싫지만 최소한 이 사람은 나르는 아니에요) 

50대 여자 나르도 인정하더라구요.. 일을 40대 남자가 알려 주는 것처럼 할 수 없다고요.. 하면서 익는 건데 40대 남자가 너무 쪼고 힘들게 하는 것 같다고요.. 아 진짜 새로운 직장에서도 나르를 만나 버리네요ㅜㅜㅜ 대처법 있을까요? 

IP : 59.5.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1 6:38 PM (220.94.xxx.134)

    나르가 나르시시스트를 말하는건가요? 그런거 같지는 않은데 ..

  • 2. ㅇㅇ
    '25.2.21 6:40 PM (116.121.xxx.208)

    40대 남자는 이악물고 일잘하게 되면 해결될 일이고
    나르는 피하는 게 최선인데 그냥 네네(그래그래너잘나셨다) 건성으로 넘기셔야 할것 같아요
    간식은 상온보관 낱개포장된걸로 가져가서 가지고 있다 쉬는 시간에 하나씩 건네세요

  • 3. wjeh
    '25.2.21 6:40 PM (59.5.xxx.87)

    저도 첨에 의심을 하고 그러진 않는데
    남의 정보 캐기, 선넘는 행동, 이간질이 그렇게 보여요.
    영향력 많은 것처럼 행동하면서 (직장 내에서) 아 진짜 ㅠㅠ 너무 전형적이에여...

  • 4. 나르가
    '25.2.21 6:43 PM (110.13.xxx.24)

    뭔 뜻이예요?

  • 5. 네 40대
    '25.2.21 6:44 PM (59.5.xxx.87)

    40대 남자도 완전 고집세요..
    본인은 막 일 천천히 하고 저보고 본인일 도우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선량하신 50대 분이 일 빨리 하라고 지나가면서 한 마디 한 거 하나 가지고
    와전 싸가지 없게 받아치다가.. 나중에 일 밀리니 완전히 제 탓하면서
    막 저만 갈구더라구요.. 제가 중간 중간에 일 빨리 빨리 하지고 몇 번이나 얘기 했는데
    쫓기는 느낌 싫다고 늑장 부리다가 나중에 일 밀리니, 제 탓하면서 막말해서
    저 울리고ㅠㅠ
    중간에 나르 직원은 ㅠㅠ 40대 남자 편 들고요... 하 진짜 중간에서 새우등 터져요..

  • 6. 나르
    '25.2.21 6:44 PM (59.5.xxx.87)

    나르시시스트요...

  • 7. 왜?
    '25.2.21 7:07 PM (222.98.xxx.31)

    직접 본인들에게 말하지 못하고
    여기서 하소연해봤자 해결책이 있을까요?
    님이 딱 부러지게 일 잘하면
    대차게 따져도 됩니다.

  • 8. 직적
    '25.2.21 7:13 PM (59.5.xxx.87)

    이제 얘기할려구요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말 못했어요

  • 9. ,,
    '25.2.21 8:02 PM (112.214.xxx.184)

    나르로 보이진 않아요 그냥 흔한 늙은 아줌마죠 그리고 직장생활이 원래 더러운 거에요
    나이도 많을텐데 그렇게 애처럼 자기 편 안들어주고 자기 갈구니 뭐니 해봤자 님이 나가는 거 외엔 방법도 없어요 직장에서 울고 불고 하면 더 우습게 보여요

  • 10.
    '25.2.21 9:21 PM (211.234.xxx.21)

    나르시스트 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834 오래된 금목걸이 세척? 2 .... 2025/02/22 1,233
1688833 전참시 차주영 배우요 27 진관사 2025/02/22 11,739
1688832 아르바이트 면접 오라는데, 이력서와 사진 지참하래요. 9 ..... 2025/02/22 1,531
1688831 갱년기 한의원 oliv 2025/02/22 373
1688830 공부안하는 고3용돈 얼마줘야할까요? 10 ........ 2025/02/22 1,171
1688829 내일 부산 여행 옷차림 질문이에요 9 .. 2025/02/22 838
1688828 82분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요즘 결혼 생활 10 음.. 2025/02/22 1,616
1688827 시모가 예단달라고 한거 평생안잊을겁니다 55 ///// 2025/02/22 11,699
1688826 고속도로에서 일정한 속도로 6 숙이 2025/02/22 1,148
1688825 [단독] 검찰 ‘명태균 게이트’ 인지 때 윤석열 계엄 구상 4 시민 1 2025/02/22 2,524
1688824 공복에 올리브유 1 공복 2025/02/22 1,102
1688823 터키로 택배 보내는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2025/02/22 402
1688822 이사하고 올케가 집을 안 알려줘요 102 ........ 2025/02/22 17,556
1688821 회식 후 동료차타고 가는거 별로지요?집이 아주가까운 경우 17 2025/02/22 2,157
1688820 왜 서울에 살아야 하는지 알겠어요 12 .. 2025/02/22 6,170
1688819 다낭성 이노시톨 7 에이미 2025/02/22 857
1688818 전병헌은 대선때 윤석열 찍었나보네요 8 수박수박수박.. 2025/02/22 1,334
1688817 핫딜 참외 사지 마세요 28 참나 2025/02/22 5,161
1688816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5 알려주세요 2025/02/22 603
1688815 주방에서 쓸 손비누 추천해 주세요 11 ㅇㅇ 2025/02/22 1,295
1688814 바쁘지도 않은 직장 연차쓴다고 지랄 3 ㅇㅇㅇ 2025/02/22 1,128
1688813 제가 과민한 것인지 판단 좀 부탁드려요.... 4 wprk 2025/02/22 905
1688812 시모나이쯤 되어보니.. 26 ..... 2025/02/22 5,660
1688811 오늘까지 가스요금 5 2월 2025/02/22 1,817
1688810 지금 랩다이아 구입 17 ㅇㅇ 2025/02/22 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