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시판에서 본 사례에요
치매 시모 모시고 살고, 시모가 자주 넘어져서 타박상.골절상 입거나 집안에서도 노망끼(다른 단어가 생각 안나네용) 부리는 일로 홈캠을 설치했다네요.
홈캠은 스마트폰과 연동돼있고 한데, 남편이 와이프의 웃긴 행동 웃긴 표정(코파는 거 입벌리고 자는 거 등등)공유하고 있더래요!
그 와이프는 나중에 알았는데, 두집살림보다 더 큰 배신감을 느꼈다네요 수치스러움은 당연하고요.
상상해보니 너어무 소름이예요ㅠㅠ
전 도저히 못살꺼 같아요.ㅠㅠㅠ
근데 댓글 중 상당수는 부부 사이가 안 좋으니 저러는거다...엿먹일려고..이런 분위기이더라구요.
아무리 사이 안 좋아도 저건 선넘은 거 아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