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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 전 0원 들고 결혼온 여자의 현재상황

..... 조회수 : 4,788
작성일 : 2025-02-21 15:37:10

2010년 쯤 결혼할 시기

여자는 수험 생활 N수생

모은 돈 하나 없이 30초에  몸만 와서

결혼생활 시작 몇 년 후 시험 포기하고 일반 기업 취직

맞벌이하면서

여자 월급으로는 생활비만하고(250-300)

남자 월급 거의 다 적금(월 500~800)

남자 월급으로 비축한  자산, 아파트, 예적금, 주식 명의는

웃긴건 전부 여자 명의로 되어있음

이유는 남자가 경제관념이 부족하다하여

여자 앞으로 모두 소유

 

40대 중반이지만 현재 노후대비  어느정도 마무리 선에있음

 

0원 들고 시집온 상황이었는데 

살아온 과정보면 여우처럼 영약한건가요?

 남자부모와 시누이 입장에선  매우 얄미운건가요

아님 똑부러지고  경제관념 있는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남자가 착한거고

아내 바라기인건가요

 

요즘 반반결혼이야기 많이 나와서서요

IP : 112.164.xxx.2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1 3:38 PM (59.9.xxx.163) - 삭제된댓글

    남자가 저정도면 바보네요
    저런 여자는 남편 가족 어쩌다 와도 내집서 나가라고 할듯

  • 2. 남자가
    '25.2.21 3:40 PM (1.239.xxx.246)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저럴 수 있다고 봐요
    반대로 여자가 문제면 100프로 남자명의 가능하고요

    이혼하게 되면 재산형성기여도 심사해서 남자가 더 가져가게 됩니다.
    여자가 몰빵으로 가지지 않아요

  • 3. ..
    '25.2.21 3:41 PM (125.176.xxx.40)

    15년동안 그만큼 불렸으면
    둘 다 서로에게 좋은 짝 만나 잘 산거죠.
    시작에서 군말이 나올 수 있었겠지만
    이런 결과를 만들었으니 그 군말을 상쇄하죠.

  • 4. ..
    '25.2.21 3:42 PM (59.9.xxx.163) - 삭제된댓글

    공동명의도 아니고 여자가 이상한 여자면 재산처분하고 내뺄수도 있는데 남자가 좀 많이 바보같음.
    근데 남의 경제사정은 어찌 그리 잘 알아요
    님 올케얘기인가요 그러면 남동생(오빠)보고 얼른 공동명의하라고해요

  • 5. ...
    '25.2.21 3:49 PM (223.38.xxx.12)

    본인이 움켜지고 전혀 안베풀고 살면 솔직히 얄밉죠

  • 6. 얄밉지요.
    '25.2.21 3:51 PM (222.238.xxx.179)

    이혼하길 바랄듯합니다.
    시댁쪽이어도 그렇지만..
    여자쪽이어도 좀 베풀어야지요...

  • 7. ..
    '25.2.21 3:53 PM (211.234.xxx.218)

    결혼16년 비슷한 상황에 50대 50 판결받았습니다..모르면서 아는척 하지 마세요.
    제경우 맞벌이지만 남편 연봉 1억 3천,
    저 2천 4백 이었음.

  • 8. ...
    '25.2.21 4:07 PM (211.244.xxx.191)

    맞벌이20년넘게 하고 제가 돈관리했는데
    귀찮아도 남편명의로 반 넘게 해줬어요.
    남편이 실 수령액이 더 많기도 했고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파트는 반반이고...예적금은 남편벌은건 남편명의로죠.
    역지사지 해보면 당연한 일인데..이혼시 반반이라고 해도
    명의로 있는것과 없는것은 천지차이죠.
    제가 관리해도 엑셀로 한번씩 브리핑도 해주고 얼마얼마 모으고 있다 얘기도 해주고요..
    그러니 밖에나가 기펴고 살라고 하네요. 여차하면 집에서 쉬어라..하고요.

  • 9.
    '25.2.21 4:10 PM (220.94.xxx.134)

    0이든 뭐든 재산 늘이고 야무지게 산건데 왜 여우고 영악인가요? 시댁식구인가?

  • 10. ...
    '25.2.21 4:14 PM (211.234.xxx.116)

    요즘 세상에 남자가 바보같죠.
    나쁜 가정이지만 여자가 바람나서 상대방한테 퍼줘도 모를수도 있고요. 친정이나 누가 돈사고치면 몰래 지원해주기도 좋겠네요..

  • 11. ...
    '25.2.21 4:18 PM (1.232.xxx.112)

    이혼할 거 아니면 뭐 어때요

  • 12. ....
    '25.2.21 4:29 PM (39.125.xxx.94)

    원글 본인 얘기인가 보네요
    시누이랑 시어머니가 뒤에서 흉보나봐요

    40 중반에 노후대비까지 돼있으면
    여자 명의라도 재테크 잘 했네요.

    결혼 20년차 전업이긴 하지만 내 명의로 재산 하나도 없어요

  • 13. 남자수입이 두배
    '25.2.21 4:45 PM (223.38.xxx.234)

    인데도 모두 여자 명의로 해놓다니 여자가 너무
    영악하네요

    이혼할거 아니면 뭐 어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역지사지해봐요
    본인 수입이 남편보다 두배인데도
    모든 명의를 남편앞으로 해줄건가요

    남의 일이라고 참 쉽게 말하네요
    이혼이란게 미리 예정된 것도 아니고
    사람 앞날은 모르는거죠

    남자가 결혼을 너무 잘못 했네요ㅠㅠ
    여자 기가 쎈가 봐요

  • 14. ...
    '25.2.21 4:51 PM (219.254.xxx.170)

    여자가 알뜰하고 돈 관리 잘한거 아닌가요?
    40중반에 노후 대비 다 했으면 훌륭한거죠.
    명의를 꼭 남자 이름으로 해야 하나요?
    이렇든 저렇든 결혼 할땐 반반 나누는거고.

  • 15. 글쎄요
    '25.2.21 5:13 PM (61.255.xxx.179)

    글로만 봤을땐 여자가 돈관리를 잘 한거 같은데요.
    남편 번 돈을 여자 명의로 저금해서 여우란 건가요?
    보통 남자들은 월급 받으면 아내한테 이체하지 않나요?
    그럼 여자는 적금 넣고 뭐 하고 이렇게 관리하죠.
    적금 넣을땐 어쩔수 없이 본인 명의 통장 만들어야 하구요.
    여자가 돈을 헤프게 쓰는 것도 아니고, 그 돈이 다 자기 거라고 우기고 있는 상황도 아닌거 같은데 어느 포인트에서 여우라는 건지...??

  • 16. 여자월급은
    '25.2.21 5:46 PM (218.51.xxx.191)

    남편월급을 모았다고 그게 다 남편거가 아니잖아요.
    부인월급으로 생활했으니.
    이혼할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죠?
    이혼해도 반 나누면 되고
    시누가썼나?

  • 17. ..
    '25.2.21 7:07 PM (223.38.xxx.60)

    다 자기 명의라니 좀 그렇긴 하죠.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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