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란다에 커피 테이블 있으세요~?

까페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25-02-21 13:46:33

저는 접어지는 까페 테이블 의자

요런거 좋아하나봐요

집에 베란다에 예쁘게 꾸며놓고

커피 차 마시며 책보는거 넘 좋아요

 

계속 찜해둔게 있었는데

무려 반가격 이하로 확  떨어져서

바로 득템했네요 ㅎㅎ

 

것도 두세트나 사버렸어요

하나는 종종 가는

시골집 야외 정원에  놓아두려구요

여기다 둘거는 제가 흰색 페인트 칠하려구요

푸른잔디에다 흰색 세트 놓음 넘 이쁘겠죠?

 

요기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책도보고

가끔 성경도 필사할 생각하니

너무나 설레이고 기뻐요

 

저는 친구 만나는 것도 좋지만

왜 이렇게 이런게 재미날까요?

 

나이들어 혼자노는거에

이렇게 익숙해지나 봅니다

 

틈틈히 노리던걸 저렴하게 사서

 더 기분좋은거 같아요

 

미니 테이블, 의자..

베란다에 두고 잘 즐기시는 분들 계시지요?

 

IP : 110.70.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란다 카페
    '25.2.21 1:52 PM (124.28.xxx.72)

    앞 동에 가려지지 않고 트인 구조라서
    베란다에 테이블과 의자 두고 있습니다.
    햇빛 좋고 공원 뷰도 나름 괜챦아요.

    저는 등나무 의자 두고 쓰는데
    원글님이 득템한 의자는 어떤 것일까 궁금하네요.
    링크 좀 걸어주세요.

  • 2. ㅎㅎ
    '25.2.21 1:54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이사오면서 이 코딱지만한 안방베란다는 무조건 앞에 있는 산을 보며 앉아있는 공간으로 쓰겠다 결정했어요. 저는 캠핑의자 놔뒀어요.

  • 3. 히히
    '25.2.21 1:55 PM (175.192.xxx.94)

    여기서만 선호하는 20년 된 광폭베란다 아파트 삽니다.
    이사오면서 부터 그렇~~~~~~게 베란다 트고 싶었는데 남편이 극구 반대해서 그냥 두고 폴딩도어 달고 작은 테이블에 캠핑의자 놓고 삽니다.
    결론은 너무 좋아요. 살짝 동쪽으로 틀어진 남향이라 오늘도 오전에 보니 22도네요.(왜인지 온도계가 테이블에 있네요)
    거기서 커피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고요. 친구들 놀러오면 다들 거기만 나가서 앉으려고 해요.
    내려다 보이는 작은 천 변에 벚꽃 흐드러지게 필 때,
    장마철에 비 올 때, 가을에 바람 불 때는 혼자 3-40분씩 노래 흥얼거리며 앉아 있음 좋아요.

  • 4. dddd
    '25.2.21 2:07 PM (121.190.xxx.58)

    테이블이 뭔가요? 사고 싶은데 궁금합니다.

  • 5. ..
    '25.2.21 3:03 PM (118.130.xxx.26)

    날씨따라 기분따라 캠핑용 1인 체어 놓고 혼자 즐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690 패딩얘기나와서 남자 패딩 추천해도 될까요?(관계자 아님) 7 2025/02/21 2,536
1678689 딸엄만데 반반결혼 가능한 남친이면 좋겠어요 20 ㅇㅇ 2025/02/21 4,052
1678688 사주에 물이 하나도 없대요 11 사주 2025/02/21 4,618
1678687 예체능 부모입니다 31 예체능 2025/02/21 7,008
1678686 이런 지하철 타 보셨나요? 8 lllll 2025/02/21 2,590
1678685 눈꺼풀 /눈밑주름 2 .. 2025/02/21 1,723
1678684 나경원 남편이 박은정검사에게 기소청탁 5 ㄱㄴ 2025/02/21 3,958
1678683 카레에 배추넣으면 18 ..... 2025/02/21 3,642
1678682 나이듦에 대하여 .. 2 @.@ 2025/02/21 2,568
1678681 한살림 활동가? 해본분 계신가요 6 .. 2025/02/21 2,287
1678680 도로 주행하다 수직 이륙…미국 스타트업, 실제 영상 최초 공개 8 유튜브 2025/02/21 2,923
1678679 이지아 입장문 찾아서 읽어봤어요 21 ㅇㅇㅇ 2025/02/21 7,362
1678678 가장 힘든 순간에 항상 아무 말이 없이 방관하는 남편 69 ㄱㄴㄷ 2025/02/21 12,586
1678677 집순이에요.. 외로운데 혼자서 잘지내는방법.. 17 m... 2025/02/21 7,590
1678676 백내장 렌즈는 시력 얼마로 해야할까요 4 백내장 시력.. 2025/02/21 1,773
1678675 집에 돈 쬐끔 있으신 분들 호주유학 보내세요. 38 ㅇㅇ 2025/02/21 16,426
1678674 박정훈대령 복직 축하합니다 24 참군인박정훈.. 2025/02/21 4,513
1678673 김건희 계엄 전날 밤 ㄱㄴ 2025/02/21 3,116
1678672 삼수생아들 진로때문에 너무 힘들어요..ㅠ.ㅠ 10 삼수생엄마 2025/02/21 4,886
1678671 복싱 전공하면 어떤가요 전공이나 직업으로요 깜이 2025/02/21 679
1678670 섬초는 중국산 없겠죠? 2 언니들 2025/02/21 2,254
1678669 근데 재산 많으신분도 애들 결혼할때 크게 지원 안하시기도 하네요.. 12 .. 2025/02/21 3,909
1678668 오늘 서울 추운 날씨 맞죠? 2 ㅊㅊ 2025/02/21 2,111
1678667 용인에서 바나나 재배 ㅇㅇ 2025/02/21 1,501
1678666 쭈꾸미왔어요~ 8 ㅣㅣ 2025/02/21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