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불자이지만 여러 여건상 초파일마다
절에가고 하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옥탑인등 1년등을 달고 갈때마다 기도비내고
불자수첩에 도장받고 했는데
24년 12월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절에서 전화가 와서 22년 1월부터~
24년까지 3년치의 무슨 기도비 666,000원이 미납되었다네요
수첩도 없고 기억도 없는데 제가 접수한 사실이 있으니ㅡ문자로 보내준 장부를 보니
저 포함 가족 세명 이름이 있었습니다
하ᆢ나이가 들어 기억력이 떨어졌어도 수첩도 없고 접수한 기록만 있는데
3년치가 밀렸다하니ᆢ뭔가 종교적인 부분이라 죄를 지은것만 같은
절에 다니는 동안이라도 미리 말씀해주셨으면
목돈도 되지않고 기도비를 미납하는 개념없는 사람도 되지않았을텐데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