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아빠가 생신 한 달 전부터 뭐 갖고 싶다고(큰 건 아님) 딱 정해주고 그래서 선물 보냈었는데 그러고 나서 너무 좋다고 후기 전화까지 주시더니 정작 2달 후인 제 생일은 까먹고....
올해는 매년 생일 챙기던 동생이 까먹네요
근데 웃긴건 걔 생일이랑 제 생일은 한 달 차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챙겼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 전에 히스토리는 엄마가 동생 근무 지역 아파트 사줬어요
근데 동생은 이사간다고만 해서 원룸에서 원룸 가는줄 알았었네요
집들이 선물 보낸다니까 주소를 안 말해줘서 그냥 잊었나 했었는데
저도 사회 초년생 때 엄마가 집 사는데 보태준다고 돈 줄테니 집 사라고(갭으로요)
근데 자기한테 부동산 PT하라고 하질 않나
그리고 무슨 돈 맡길테니 분기별로 주식 수익 자기 달라질 않나
자잘하게 많은데 저한테만 유독 미친 사람 같이 구는 엄마에
지긋지긋합니다
그리고 무슨 동생은 제가 기가 세고 공부 잘한 탓에(?) 저절로 자랄 줄 알앗다나
근데 제가 대학교 간 사이라도 동생 뒷바라지좀 하든가
저보고는 자기들 죽으면 잘 부탁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