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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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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드시는분 계실까요?

감감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25-02-21 07:47:26

말도 못하게 우울합니다. 

좁은 동네라 상담도 어렵습니다. 

자살 관련 기사 클릭하면 어디 어디로 전화하라고 전화번호가 뜨던데 거기로라도 전화를 해볼까요?

아예 차타고 두세시간 가는 곳에 정신과라도 찾아가서 처방받아 볼까요?

출근해서 일하는 6시간 빼고는 거의 누워서 지냅니다. 

잠은 깊이 못자고 자다가 몇번이나 소리 지르고 깨어납니다. 

약을 먹으면 확실히 나아질까요??

 

 

IP : 180.231.xxx.15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이 오나 봄
    '25.2.21 7:58 AM (112.152.xxx.5)

    렉사프로 0.5mg 먹고 있어요.
    이 약을 먹으니 적어도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 않게 돼요.
    그렇다고 우울이 확 없어지진 않아요.
    그래도 누워있는 시간이 적어졌고,
    일상적인 생활은 할 수 있어요.
    꼭 약 드시길 바래요.
    내가 살아야 가족이 살더라고요.

  • 2. Cc
    '25.2.21 8:01 AM (106.101.xxx.88)

    우울한거 억지로 견뎌내느라 고생하지마세요
    뉴프람정하고 항불안제 약하게 먹고있어요
    강박적인 생각도 줄고 차차 좋아집니다
    정신과진료보세요
    잠을 깊히 자야 낫습니다

  • 3. ㅡㅡ
    '25.2.21 8:02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불면증도 정신과약 처방받는 세상에
    좁은동네가 뭐가 중요해요
    정신과약 한달에 2만원도 안해요
    가까운데 가세요

  • 4.
    '25.2.21 8:02 AM (211.243.xxx.169)

    꽤 오랜 기간 동안 먹었다가 끊었다가 반복하고 있어요.
    정확히는 성실하게 먹지 않은 기간이 길었..

    정말 많이 힘들 때,
    생각해 보면 그때 이걸로 버텼다는 생각도 들긴 해요.

    윗님 말씀대로,
    이거 먹었다고 우울감이 사라지고 신나고 그러진 않아요.
    저는 한동안 먹으면 좀 기분 좋아지는 줄 알았더니
    의사가 농담처럼 하는 말이 누가 그런 약 있다고 주면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 (마약이란 뜻)

    많이 힘들수록 약 도움이 돼요.
    오히려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끌어올린 다음부터는 본인 의지가 꼭 필요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주변에 알고 싶게 하지 않아서 병원 진료가 꺼려지신다면, 옆동네로 가셔서 진료 받아보세요

  • 5. .............
    '25.2.21 8:06 AM (121.149.xxx.66)

    우울할 때 렉사프로 0.5mg

  • 6. 감감
    '25.2.21 8:07 AM (180.231.xxx.157)

    감사합니다. 뭐라도 좀 해봐야 되겠습니다.

  • 7. 우울
    '25.2.21 8:08 AM (110.14.xxx.134)

    정신력이나 육체가 아니라
    뇌의 신경전달물질 이상이니까
    약으로 그걸 고치는거죠.
    (감기 걸리면 약 먹듯이)
    안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빨리 병원 가세요.

  • 8. 진료보세요
    '25.2.21 8:11 AM (220.122.xxx.137)

    요즘 정신과 진료 많이들 봐요
    예약제로 하는데 많아요
    미리 예약 하세요

  • 9.
    '25.2.21 8:14 AM (211.243.xxx.169)

    일단 여기 올리면서 고민하시는 것 자체가
    아주아주 희망적이에요.

    진짜 우울증은,
    내가 남들보다 정신적으로 약해서
    내 의지가 부족해서
    뭐 그렇게 오는 게 아니에요

    그냥 그것도 아픈 거에요.
    근데 그 아픈 부위가 뇌인 것 뿐이지

    뭐라도 해보아야겠다는 말씀이 참 좋습니다
    내 몸이 고생하고 있으니
    치료하게 얼른 병원 가세요

  • 10. ㅁㄴㅇ
    '25.2.21 8:44 AM (203.234.xxx.81)

    원글님 제 아이가 몇 년째 항우울제 먹고 있어요 처음에는 저도 고민이 컸고 아이는 저항이 엄청 심했는데 그대로 둘 수 없어 투약 시작했어요. 2년쯤 복용한 뒤에 호전되어 아이 의견 존중해 투약 중단했는데 시기상조였더라고요. 다시 복용 시작한 뒤 지금은 본인도 비타민 챙겨먹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일상 잘 보내고 있어요
    꼭 병원 가서 받으시길 바라요. 처음에는 매주 갔다가 맞는 약 찾고 안정화되니 저희 선생님은 한번에 2개월치씩 약 처방해주시기도 했어요. 용기 내셔서 일상 되찾으시길요!

  • 11. Sd
    '25.2.21 8:54 AM (121.142.xxx.174)

    그정도면 병원가셔야돼요.
    약드시면 드라마틱하게 좋아집니다.
    내가 왜 그랬었지 싶게요.
    제가 그렇거든요.
    약드시고 편하게 사세요.
    처음부터 딱 맞는 약 찾기는 쉽지않아요.
    물론 첨부터 잘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이 잘 안맞으면 4-5일 기다렸다
    약 봉지 들고 병원 다시가서 의사와
    상담하고 약을 바꾸세요.
    저도 2번 만에 찾았어요.
    우울증 약은 많아요. 그중 맞는약이
    꼭 있어요. 첨드시고 늘어진다 졸리다
    하는 이유로 마음대로 단약하시는데
    절대 그러지마세요. 그 약만 그런거에요.
    바꾸다보면 맞춘듯 맞는약이 있어요.
    그리고 드시게 되면 절대 마음대로
    단약하시면 절대 절대 안됩니다.
    의사와 긴밀히 상담 하고 줄여서 끊어야해요.
    꼭 정신과로 가세요. 내과 말고.
    오늘 꼭 가세요 하루라도 빨리가서 편하게
    사세요.

  • 12. ....
    '25.2.21 8:58 AM (61.83.xxx.56)

    약이 많이 도움되더군요
    졸로푸트 복용했었는데 크게 부작용없이 전 잘맞았어요.
    기분이 일단 요동치지않고 안좋은 생각이 떠오르지않으니 삶의 질이 높아져요.
    꼭 병원가세요.

  • 13.
    '25.2.21 9:11 AM (89.147.xxx.180)

    우울증약 드신분들 드라마틱하게 효과있다는말에
    설마 했는데 정말이에요. 진짜 효과있어요. 약드세요.
    그리고 정신과 처음가면 30분에서 1시간정도 상담하는데 저는 이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말하면서 정리도 좀 되고 제 문제점도 듣고 저는 우울증의 발단의 상대가 있었는데 제가 그 사람의 문제점 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의사가 지지해주고 제 생각과 같은 이야기를 해주니 치유되는 느낌도 들었어요.

  • 14. 앗...
    '25.2.21 9:26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저는 렉사프로 1.0mg 먹는데... 확실히 좋아요
    약을 한번 줄였더니 바로 드러누워있게 되더라구요

  • 15. ....
    '25.2.21 9:27 AM (211.226.xxx.105)

    미국에는 응급실에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고 방송에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생각이 실천으로 옮기려는 마음이 들때 응급실로 간다고 ....
    그만큼 약으로도 자살을 막을수 있다는거 아닐까요?

  • 16. ....
    '25.2.21 9:29 AM (211.226.xxx.105)

    그리고 진단은 받아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우울증은 마음의 병이기도 하지만 뇌 기능의 문제라서 충분히 약으로도 고칠수 있습니다.
    단지 과정이 조금 불편하고 조금은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 17. ---
    '25.2.21 9:46 AM (211.217.xxx.253)

    약 드세요
    저도 몇년째 먹고 있는데,
    항우울제 심한거 먹으면 일상이 파괴됩니다.
    몸과 마음 모두...
    전 약 굉장히 제한해서 먹고 있어요

  • 18. ....
    '25.2.21 11:05 AM (175.116.xxx.96)

    힘든일로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와서 하루 종일 울고, 일상 생활이 힘들었어요.
    이러다 내가 죽겠다 싶어서 정신과 찾아가서 항우울제랑 항불안제 먹고 많이 나아졌어요.
    처음에는 약이 안 맞아서 이삼주 고생했는데, 맞는 약 찾으니 정말 살것 같더군요.
    안좋은 생각이 싹 없어지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르는 나쁜 생각의 고리가 끊어지더군요.

    지금은 그냥 최소량만 먹고 지냅니다. 비타민 먹는거라고 생각하면 큰 부담 없어요.
    저도 처음에는 정신과 가기가 꺼려져서 상담센터를 먼저 찾아갔는데요. 상담 선생님이 서너번 보시더니 이정도면 정신과 가서 약 먹으라고 먼저 권유하시더군요.
    항우울제가 무슨 마약도 아니고 고민하시지 마시고 지금 정신과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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