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ㅋㅋㅋ
'25.2.20 3:07 PM
(59.6.xxx.211)
죄송해요.
그 광경 상상하니 너무 웃겨서요.
그럴 땐 다른 칸으로 얼릉 가셔야죠
2. ㅡㅡ
'25.2.20 3:08 PM
(223.38.xxx.68)
챙피 플러스 아픔,
당일보다 며칠 지나서도 아픈게 문제예요
저는 다른 데서 넘어져서ㅠ
남들은 금방 잊어요
3. ..
'25.2.20 3:08 PM
(89.147.xxx.10)
지하철이 최신식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문도없이 뻥 뚫려있고 자빠진 것도 서러운데 내가 왜 도망가야 하나 싶어 꿋꿋하게 앉아있어요.
웃는 사람이 나쁜사람이라며 큭
4. 얼음쟁이
'25.2.20 3:14 PM
(125.249.xxx.104)
에고
내일 아프지마시길바래요
상상하며 읽으니 웃음이 나와서 참은중요
화이팅하세요~~
5. 혹시
'25.2.20 3:14 PM
(220.65.xxx.124)
많이 아파서 치료받게 되면 해당구청에 병원비 보험금 받을 수 있어요.
6. ...
'25.2.20 3:14 PM
(222.107.xxx.139)
전 길바닥에서 넘어지면서 발목다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그냥 철푸덕 상태에서 한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넘 아파서 암생각도 안나던데.. (결국 반깁스신세)
주변을 둘러볼 정신이 있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집에 가셔서 냉온찜질 잘 하세요
7. 어머나
'25.2.20 3:15 PM
(49.1.xxx.123)
저 20대 팔팔하던 때 계단에서 삐끗해서 굴렀는데
거기 복사집 유리문에 부딪혀 열리면서
사람들이 일제히 쳐다보는 바람에
벌떡 일어나 야무지게 복사까지 다 하고
절뚝거리며 택시로 집에 갔어요.
잘 자고 났는데 발을 못 디디겠고 엑스레이 찍으니
발등뼈에 금 갔대서 6주 깁스했습니다ㅠㅠ
넘어졌을 땐 창피한 마음에 통증 못 느낄 수도 있는데
무릎통증 있으시면 오늘내일 잘 살펴보시길요.
8. 근데
'25.2.20 3:18 PM
(59.6.xxx.211)
지하철에서 내가 넘어져 다쳤는데
왜 구청에서 병원비를 주나요?
9. ㅇㅇㅇ
'25.2.20 3:20 PM
(113.131.xxx.10)
-
삭제된댓글
철푸덕 넘어지면
에구구ㅡ아프겠다
걱정하는 맘뿐이니 누가 비웃고 부끄럽고 그런맘은
안가지셔도 됩니다
10. kk 11
'25.2.20 3:28 PM
(114.204.xxx.203)
아무도 기억못해요 안스러워하지
크게 안다쳤우면 다행이에요
11. ㅎㅎ
'25.2.20 3:29 PM
(1.240.xxx.21)
넘어진 건 안타까움
그러나 당당하게 자리에 앉으신 거 잘한거.
12. 아휴
'25.2.20 3:33 PM
(58.230.xxx.181)
너무 창피하셨겠어요 ... 저도 상상만으로도 광경에 웃음이............. (죄송)
13. 병원
'25.2.20 3:34 PM
(220.122.xxx.137)
병원에 가서 검사하셔야 돼요
오늘은 안 아파도 며칠후에 통증 생겨요
14. ...
'25.2.20 3:37 PM
(106.247.xxx.105)
웃어서 죄송한데 너무 웃껴요
글을 너무 리얼하게 쓰셔가지구
막 상상이 되네요..ㅋㅋㅋㅋ (죄송)
15. ...
'25.2.20 4:08 PM
(125.178.xxx.184)
ㅠㅠㅠㅠㅠ 아픈게 아니라 쪽팔린게 더 싫죠 ㅠㅠ
16. 아무도
'25.2.20 4:09 PM
(1.235.xxx.154)
기억안해요
어디 부러지지않은게 다행이죠
감사하구요
저도 길에서 넘어진적 있는데 까진 게 전부
몸살 나서 침맞았어요
17. ...
'25.2.20 4:1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남들 신경안써요,생각보다...
겨울이라 몸도 굳었는데 멍이 오래 가지않았음합니다.
18. ᆢ
'25.2.20 4:37 PM
(121.167.xxx.120)
근데님 시민 안전보험이라고 지자체에서 보험 든게 있어요
제가 사는 지역은 다쳐서 병원비 영수증 첨부하면 100만원 상한내에서 줘요
19. ㅇㅇ
'25.2.20 4:39 PM
(121.157.xxx.110)
내일까지 아픈곳 있으면 병원 다녀오세요.
남들 바빠요.
지하철 내리면서 다 잊었을거예요.
20. ....
'25.2.20 4:50 PM
(106.101.xxx.230)
-
삭제된댓글
저 지난번에 그런 광경 목격했는데요
아주머니가 넘어진 상태에서 빨리 못일어나고 있을때
앉아있던 어떤 외국인 청년이 벌떡 일어나서 손내밀고 일으켜주더라구요.
순간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21. 흠
'25.2.20 5:0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그럴때 뻔뻔하고 무심하게 앉아있으면 위너 되십니다
22. ............
'25.2.20 5:09 PM
(121.165.xxx.154)
전 버스 맨뒤에 타고 있다가, 벨 누르고 내리려 하는데 급정거해서
모르는 남자 무릎에 앉았어요 ㅠ.ㅠ
정말 너무 창피한데 도도하게 아무렇지 않은척 죄송하단 한마디 남기고 앞만 보고 걸었어요
23. 님 짱!!
'25.2.20 5:28 PM
(58.29.xxx.113)
아픈건 난데 왜 도망가냐는 마인드 멋짐요
24. 천만다행
'25.2.20 5:33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천만다행이에요. 넘어진 것도 억울한데 그 틈에 자리까지 뺏겼으면 어쩔 뻔 했어요. 자리에 잘 앉아 오셨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25. 에궁
'25.2.20 7:00 PM
(121.190.xxx.39)
그래도 원글님 댓글보니 큭 거리셔서 다행이네요 ㅎ 광경이 상상되어 저도 모르게 ㅋㅋ( 죄송) 근데 그상황이면 중심 못잡고 넘어지기 쉽겠네요 오늘 저녁은 더 맛난거로 드셔요
26. ,,,,,
'25.2.20 8:07 PM
(110.13.xxx.200)
모르는 남자의 무릎에 앉으신분... ㅋㅋㅋ
제게 웃음을 주셨음.. ㅋ
27. wood
'25.2.20 9:33 PM
(220.65.xxx.17)
얼른 나으셔요
글을 재미있게 쓰셔서 보며 웃었답니다
작년 겨울 뒷산에 갔다가 다 내려와서는 방심 했었는지 살얼음에 꽈당 넘어져 너무 챙피해 얼른 일어나 집으로 왔는데 그 여파로 지금 까지 허리가 편치 않습니다
치료 잘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