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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살된 아들 군대보낼려고 하는데요ᆢ

철부지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25-02-20 14:16:19

어제 병역검사받고 왔는데

왜이리 눈물이 날까요

안  보낼수도 없고 군대가서 잘할수 있을지

오만가지걱정이 드네요

내성적이고 말을 잘 안하는 무뚝뚝 아들이라 더 걱정됩니다

보기만해도 아까운 아들인데

저 어떡해야 하나요

온실속화초처럼 키워 더 걱정드나봅니다

제가 너무 주책인가요 ?ㅠㅠ

자꾸 눈물이 나요 ㅠㅠ

IP : 110.45.xxx.1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한
    '25.2.20 2:21 PM (118.235.xxx.208)

    감정이지요
    그런데 요즘은 예전과 많이 달라져서 휴대폰도 저주하고 생각보다 널널한가봐요.
    군대보낸 엄마들 카페가 있던데 ..

  • 2. 당연하죠
    '25.2.20 2:26 PM (1.227.xxx.55)

    20살 아직 어려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갑자기 성인이 다 되는줄 아는데 시간이 걸려요.

  • 3. 작성자
    '25.2.20 2:28 PM (110.45.xxx.155)

    조금더있다가 가라할까요?ㅠㅠ

  • 4. ^^
    '25.2.20 2:34 PM (223.39.xxx.204)

    ᆢ아까운 아들~~공감합니다~~

    이제 병역 검사받았는데ᆢ?
    곧 입대하는 건 아닐듯

    입대 아들의견이 젤 중요할듯
    본인이 간다면ᆢ가겠다면 가는거로
    친구들도 가고 여러 경험담도 듣고요

  • 5. ...
    '25.2.20 2:37 PM (218.48.xxx.188)

    군대는 빨리 다녀올수록 좋은거같아요 빨리 하고 치워버리는게

  • 6. ...
    '25.2.20 2:39 PM (116.123.xxx.155)

    아들이 입학하자마자 지원하고 바로 입대했어요.
    단호해서 말릴수도 없었고 지금은 전역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아이 의지가 중요해요.
    미루다 미루다 입대하는 친구들도 있고 다양한데 스스로 판단하고 각오하면 잘 지내다 와요.

  • 7. 숙제
    '25.2.20 3:05 PM (222.111.xxx.27)

    언젠가는 해야 할 숙제입니다
    이 기회에 아들과의 분리 연습을 하세요
    어짜피 자식은 떠나 보내야 합니다
    제 아들은 12월 제대 했는데 요즘 군대는 그럭저걸 지낼만 하데요
    월급도 많이 인상 되었구요

  • 8. ..
    '25.2.20 3:32 PM (211.234.xxx.44) - 삭제된댓글

    대학생이면 1학년은 좀 누리다 가라고 하고싶어요 고3지나 20살 또래 만나고요 학생이 아니고 소속없이 시간만 보내는 상황이면 얼른갔다오는게 시간활용면에서 훨씬 낫다고 생각드는데 20살이던 22살이던 아직 본인의지 없는데 무조건 가라고 하면 안됩니다

  • 9. 아랑
    '25.2.20 3:40 PM (175.114.xxx.248)

    03년생 아들 제대 2주 남았어요.
    진짜 사회성 부족에 몸도 비리비리한 아들, 엄청 걱정속에 보냈는데 생각보다 아이도 많이 성장하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자신감이 생긴것 같아요.
    동기들중 03년생이 가장 많았다는거 보니 대부분 21살에, 대학 1학년 마치고 많이 가는듯 해요

  • 10. ...
    '25.2.20 3:54 PM (59.12.xxx.29)

    울아들 24살에 갔어요
    가보니 29세 26세도 있더래요
    넘 어릴때 보내는거 전 반대요

  • 11. ,,,,,
    '25.2.20 4:05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이제 20살 됐는데 벌써 보내나요?
    보통 21살이후에 가지 않는지..
    저희애도 21살이나 22살에 가려고 생각중이에요.

  • 12. 어차피
    '25.2.20 5:47 PM (116.34.xxx.31)

    가야 될 군대 빨리 갔다 오는게 나아요.

    제 아들도 내성적이고 어리버리에 행동도 굼떠서 보내기전

    넘 걱정했었어요.

    그래서 일찍 보냈어요.나이가 어리면 혼나더라도 자존심이

    덜 상할거 같아서요.아들도 20살에 군대 간다고 투덜거리

    더니 제대하고나서는 젤 큰 산을 넘었다고 홀가분하다고

    일찍 갔다오길 잘한거 같대요.일찍 갔다오니 학업계획이나

    진로계획 세우는데도 걸릴게 없네요.

    군대는 늦게 갈수록 가기 싫어져요

    매도 빨리 맞는게 낫다고 하기 싫은데 꼭 해야 되는 거라면

    후딱 하는게 낫습니다.

  • 13. 나는나
    '25.2.20 5:47 PM (39.118.xxx.220)

    요즘은 좀 일찍 가는 추세라 보통은 대학 1년 마치면 입대해요. 저희 아이는 04년생 재수후 학교 1년 다니고 지난주에 갔어요. 훈련소에 05년생들이 제일 많대요.

  • 14. 작성자
    '25.2.20 5:54 PM (110.45.xxx.155)

    어제 병역검사받았는데 내년에 입대할수 있다네요?
    아니믄 하반기에 병무청 홈페이지로 어디로 가고싶다 지원해놓아도 된다는데요?
    저는 늦어도 서너달안에 가는줄 알았네요ㅠㅠ

  • 15. gg
    '25.2.20 8:52 PM (118.46.xxx.100)

    첫 댓글님 아이 안 보내보셨나봐요,,,널널하다고 하시는 거 보니,,,
    널널하지 않아요,,잡혀 있는 아이들이 널널이라니요,,,
    원글님, 가는 날짜는 아이가 정하면 됩니다,올해 안 가면 내년에 가도 되구요,
    병무청 홈페이지 들어가면 날짜 예약 가능합니다,
    저는 내일 아이가 제대합니다,아이가 제 품에 오기까지는 하루도 마음 편하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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