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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터지는 아들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25-02-20 14:00:55

다음달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온가족이 출동해야해요

가족들에게

공지사진 카톡으로 보내고

특정 날짜 일정 꼭 빼두라고 했더니 알았대요

 

좀전에 얘기하다가

얘가 그 일정이 이번달인줄 아는거에요

제가 카톡 안봤냐니까

봤대요

제 글만보고 공지사진은 안봐서

사진속에 다음달이라고 써있는걸 못본거죠..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화가 나더라구요

읽어보랬더니..끝까지 그냥 알려달래요

평생 이럴거 같아서 안알려준다고 했더니

그럼 그 일정 자긴 안간대요

그러라고 했어요

IP : 112.155.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0 2:03 PM (211.219.xxx.193)

    에구, 아들들은 왤캐 비슷한가요?
    하루종일 핸펀 보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소식은 다 놓치고..

  • 2. ㅇㅇ
    '25.2.20 2:04 PM (121.147.xxx.61)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흘려듯는거에요. 자기가 진짜로 중요하다 느끼는 일정이면 확실히 각인을 하려고 하겠죠. 별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본인이 손해를 봐야 고칠텐데..

  • 3. ...
    '25.2.20 2:17 PM (89.246.xxx.254)

    싫다-.-;;

  • 4. ......
    '25.2.20 2:23 PM (211.202.xxx.120)

    밖에서 당해봐야 되요 엄마처럼 안봐주고 불이익 겪어 봐야 되요

  • 5. ...
    '25.2.20 2:40 PM (218.48.xxx.188)

    몇살이길레...

  • 6. ....
    '25.2.20 3:32 PM (114.204.xxx.203)

    우린 남편이 그모양
    자기엄마 제삿날도 제대로 안보고 다른날 휴가냄
    그러곤 니가 잘못 알려줬다길래
    카톡 캡춰해서 보내니 펄펄뛰며 니가 가라고 하다가 조용
    등신도아니고 30년간 매번 묻는건 왜일까요
    지난번엔 안가르쳐주니 또 내탓
    애 취업땜에 지방 오가는데 내가 정신이 있냐!!
    했어요
    내 자식이 먼저지

  • 7. 아이구
    '25.2.20 3:37 PM (222.111.xxx.27)

    울 아들하고 똑같네요~~ㅠㅠ
    이번 토요일 사촌 결혼식 서무 봐주기로 했는데 자격증 시험 등록 해 놓구 점심 약속까지 해 놨더라고요
    결혼식이 금요일 인줄 알았다고요
    한달 전에 가족 톡 방에 공지 했는데요
    어찌나 화가 나는지

  • 8. ㅇㄱ
    '25.2.20 6:57 PM (112.155.xxx.187)

    헉 놀라워요
    남편도 똑같이 이번달로 알고 있었대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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