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대학 합격소식

친구 조회수 : 4,306
작성일 : 2025-02-20 13:49:05

고등학교 절친(5명) 모임이에요 

대학 입학하면 톡방에 알리고 진심으로 서로 축하해주고 밥도 사고 그래요

 

이번에 저랑 다른 친구 한명이 입시생이 있는데 그 친구는 두명을 한꺼번에 (삼수생과 현역) 입시를 치렀고 저희애는 현역 합격했어요 

 

모임 안에서 늘 그래왔듯이 오늘쯤 톡방에 알려야하는데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까요

친구가 아직 톡을 안올려서 결과는 몰라요 

친구가 올릴때 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친구네도 정말 좋은 소식 있어서 함께 기쁨을 즐길수 있으면 좋겠어요 

 

 

 

IP : 223.38.xxx.2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25.2.20 1:56 PM (183.105.xxx.212)

    아구. 참 어렵네요.
    기다리는게 나을것 같긴 한대

  • 2. 그쵸
    '25.2.20 1:58 PM (210.96.xxx.10)

    친하지만 입시는 조심스러워서 어렵네요

  • 3. 서로
    '25.2.20 2:03 PM (112.154.xxx.177)

    서로 조심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우리는 입시 잘 끝났다 정도로 얘기하시면 친구분도 뭐라 말씀이 있지 않을까요
    제 대학 친구 모임에서 저랑 친구 하나가 아이들이 제일 빨라서 올해 입시했는데 제가 저렇게 말했거든요 저희는 정시까지 갈 것 같았는데 수시에서 끝나서 얼른 얘기했어요
    다른 친구도 수시로 입시 잘 돼서 저희는 1월에 만나 밥샀어요

  • 4. ....
    '25.2.20 2:07 PM (211.179.xxx.191)

    그냥 기다리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5. ...
    '25.2.20 2:09 PM (210.96.xxx.10)

    저희는 둘다 정시라서 이제 끝났을텐데
    친구도 조심스러워하고 있을지도...
    먼저 운을 띄워야할지 기다려야할지...
    애매합니다요

  • 6.
    '25.2.20 2:10 PM (210.96.xxx.10)

    일단은 그냥 기다려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7. 그냥
    '25.2.20 2:10 PM (61.254.xxx.88)

    말안하고 좀더 기다려보세요

  • 8. ???
    '25.2.20 2:22 PM (124.28.xxx.72)

    "모임에서 늘 그래왔듯이..."

    이상한 관행인 것 같아요.
    님이 개혁을 하시는 건 어때요?

  • 9. 저는
    '25.2.20 2:28 PM (112.156.xxx.209)

    다른 친구한테 우선 물었고 같이 합격 소식 듣던 친구도 제가 전화한 친구한테 자기 아들 합격했는데 저는 어떻게 됐는지 묻더래요. 결국 제가 그 친구한테 전화해서 서로 합격을 축하했어요 ㅎㅎ

  • 10. ...
    '25.2.20 2:31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모임에서 4명이 한꺼번에 입시 치뤘는데 큰애때부터 아무나 붙으면 눈치 보지말고 바로바로 말하기가 원칙이었어서 수능 담날 발표난 사람부터 그냥 톡방에 공개했어요.
    모임의 습관이 그런데 님이 지금와서 눈치보기 시작하면 상대방도 의도치않게 우스워지는거 아닌지..

  • 11. 저는
    '25.2.20 2:33 PM (1.240.xxx.138)

    울 아이 입시 때 남들 결과 어떤지 별로 신경 안 쓰였거든요.
    잘 되면 축하해주고 안 되면 위로해주고...
    근데 다들 넘 예민한 듯 싶어요
    재수생이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 12. ??
    '25.2.20 2:37 PM (223.38.xxx.230)

    "모임에서 늘 그래왔듯이..."

    이상한 관행인 것 같아요.
    -----
    뭐가 이상한 관행인가요?
    여기서 누누히 얘기하는게
    입시생 엄마가 먼저 얘기하기 전까지
    절대로 먼저 결과 묻지 말라는거 아닌가요
    그러니 당사자가 먼저 얘기하는게 관행인가보죠

  • 13. ...
    '25.2.20 2:41 PM (121.153.xxx.164)

    입시생이 또한집 있으니 좀 더 기다려 보세요

  • 14. aaa
    '25.2.20 2:45 PM (222.112.xxx.127)

    다른 때랑 상황이 좀 다른 것 같네요.
    현역들끼리만 있으면 모르겠는데
    삼수생이 어떻게 됐을지가 중요하니 좀 기다려보세요.

  • 15.
    '25.2.20 3:03 PM (175.197.xxx.81)

    남의자식 대입결과가 뭘 그리들 궁금할까 싶어요
    이런 경우에는 가만히 있는게 인지상정이죠

  • 16. 잘될거야
    '25.2.20 3:09 PM (180.69.xxx.145)

    제생각도 삼수생 있는 집이 있으니 기다리시는 게 좋겠어요
    한두달 기다리는거 뭐 어렵나요 그 친구들만 바라보고
    사는것도 아닌데

  • 17. 삼수생
    '25.2.20 3:39 PM (222.110.xxx.177)

    저의 아이가 삼수생이라 단톡방에 제가 먼저 수험생 엄마 끝났다고 오픈했어요. 궁금해 하는데 물어보지 못하는 분위기인듯해서요

  • 18. ㅡㅡㅡ
    '25.2.20 3:53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기다리는게 예의죠

  • 19. ///
    '25.2.20 3:57 PM (121.131.xxx.85) - 삭제된댓글

    확률과 정황상

    그집이 100 % 잘 된 게 아닌 하나만 됐거나 둘다 낙방한듯.

    아녔으면 이미 그 엄마가 말했을듯.

    개연성 없지만 혹시 다 붙었대도 이쪽에서 지금? 굳이 ?

  • 20. ,,,,,
    '25.2.20 4:07 PM (110.13.xxx.200)

    저도 삼수생 생각해서 일단 그냥 있는게 좋을듯..

  • 21. ...
    '25.2.20 4:26 PM (121.168.xxx.139)

    삼수생 이라니 좀 걸리네요..
    일단 좀 기다려야 할 듯 싶습니다.

  • 22. ..
    '25.2.20 4:54 PM (211.230.xxx.86)

    어제가 마감이여서 결과는 이미 다 나왔을텐데,
    말이 여태 없는거보면 만족스런 결과는 아닌듯 해요.
    삼수생엄마가 먼저 말 꺼낼때까지 기다려보심이.

  • 23.
    '25.2.20 7:16 PM (210.96.xxx.10)

    기다려보겠습니다
    모두 댓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234 닭백숙에 고춧가루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4 .. 2025/02/20 888
1688233 코스코 하바티치즈 원래 푸른 곰팡이가 있나요? 6 코스트코 2025/02/20 1,885
1688232 10돼지 쫄았나요? 왜저리 주절대. 4 82가좋아 2025/02/20 3,192
1688231 운전할 때 겉옷은 13 ,,, 2025/02/20 1,711
1688230 도라지 까서 손질해 놓은 것 2 ..... 2025/02/20 646
1688229 부동산에서 세입자 내보내는 날 도와주시면 수고비는 얼마가 적당할.. 8 2025/02/20 1,851
1688228 업무가 과중해요 저도질문 2025/02/20 554
1688227 오만추 유미 동주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4 ... 2025/02/20 1,327
1688226 홍장원이 무슨 Ai도 아니고.. 6 ........ 2025/02/20 4,046
1688225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진보와 보수의 이념 / 도저히.. 2 같이봅시다 .. 2025/02/20 327
1688224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팁 3가지 16 ㅇㅇ 2025/02/20 5,706
1688223 반반 결혼은 실패할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89 ........ 2025/02/20 11,452
1688222 대학병원 20년전 진료내용 지금도 볼수있나요? 8 .... 2025/02/20 1,241
1688221 변리사 배출 대학 순위. 이화여대 수준. 29 20년 누적.. 2025/02/20 5,334
1688220 등기부등본 갑구 신탁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11 2025/02/20 852
1688219 교정기 차고 잇을떄 빨래로 음료 마시기 5 교정 2025/02/20 568
1688218 김동연 선거캠프 총괄 본부장이 글 올렸네요 22 역시 2025/02/20 4,639
1688217 핫딜 2탄~ 고당도 성주 꿀 참외 1.5kg 입니다 11 kthad1.. 2025/02/20 2,176
1688216 꿀은 유통기한이 없는거죠? 2 꿀꿀 2025/02/20 1,726
1688215 냉동 밀프랩 질문 6 .. 2025/02/20 625
1688214 대학생 자녀에 대한 고민입니다 7 대학생 자녀.. 2025/02/20 2,417
1688213 패키지여행 항공편을 비즈니스로 바꿀수있나요? 23 디스크 2025/02/20 3,275
1688212 내일 아침 메뉴 뭐 하실거에요? 8 내일 2025/02/20 1,806
1688211 유통기한 지난 닭가슴살 먹어도 될까요? 3 ㅇㅇ 2025/02/20 502
1688210 남은 총각무 줄기 푹 오래 끓이면 안질기나요?? 4 ,, 2025/02/20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