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토스트 만드는 영상 보는데

... 조회수 : 2,420
작성일 : 2025-02-20 11:04:48

가게에서 음식 만드는 영상 보는 걸 좋아해서 즐겨 보는데 어제는 토스트집들 영상을 보게 됐어요

근데 열 집 중 다섯 군데 이상이(주로 길거리 토스트) 빵 안에 설탕을 한가득씩 퍼서 넣더라고요. 케찹 마요네즈 같은 소스들도 있는데 설탕을 한 숟가락 가득이나 넣던데 너무 놀랐어요. 

아무리 단맛 단맛 한다지만 그걸 보고 먹는 사람들이 제 기준엔 더 신기했어요. 정말 아빠 밥숟가락 깎지 않고 고봉이었거든요;; 

IP : 118.218.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맨날행복해
    '25.2.20 11:09 AM (218.48.xxx.168)

    저도 같은 생각이요
    집에서 만들때 설탕 아주 약간만 넣어도 맛있던데
    밥숟갈로 듬뿍이라니 어떤맛인지 궁금하긴해요

  • 2. 카페 알바
    '25.2.20 11:09 AM (211.185.xxx.35)

    아메리카노, 허브차 빼곤 다 설탕 덩어리예요
    디저트는 설탕 버터 범벅

  • 3. ...
    '25.2.20 11:12 AM (210.100.xxx.228)

    길거리 토스트가 그래서 맛있다고 하는 거더라구요. ㅠㅠ

  • 4. 모르셨어요!!
    '25.2.20 11:24 AM (14.138.xxx.159)

    백화점 문토스트 기다리면서 옆에서 만드는 거 봤는데 충격이었오요.빵을 굽고 나서 그 위에 설탕을 촘촘히 쫙 깔아요.
    그리고 나서 소스바르고 계란 지단이니 새우니 이것저것 넣죠.
    맛의 근원은 설탕이었죠.

    음식계 완성이 참치액리라면
    디저트계의 완성판은 설탕이에요.

    집에서 정 넣어야 하면 그나마 꿀 스테비아 쬐금 넣어요.

  • 5. ...
    '25.2.20 11:40 AM (1.241.xxx.220)

    식빵 자체에도 설탕이 꽤 들어가는데....ㅜㅜ

  • 6. ㄱㄴ
    '25.2.20 11:46 AM (118.235.xxx.75)

    옛날 토스트는 그맛에 먹는겁니다.
    일반 토스트랑 다른 그맛. 설탕 빼면 그맛이 안나요.
    저도 쓸데없이 단음식 싫어하는데
    옛날토스트는 그맛에 먹어요.

  • 7. ㅇㅇ
    '25.2.20 11:48 AM (73.109.xxx.43)

    요즘엔 집에서도 다들 달게 먹는 것 같아요
    그러니 장사하는 사람들은 손님 입맛에 맞춰 달게 만들죠

  • 8. 흠..
    '25.2.20 11:52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98년인가 고등학생때 즉석 떡볶이를 즐겨먹었거든요?
    주문하고, 냄비에 기본재료 담아놓은게 다 나갔는지
    제 눈앞에서 양념 휙휙넣어서 제조해주는걸 봣는데
    설탕통을 들어서 냄비에 들이 붓더라구요. ㅋㅋ

    그때 어린 나이에도 좀 놀랐던 기억.

  • 9. 토스트는 아니고
    '25.2.20 11:53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98년인가 고등학생때 즉석 떡볶이를 즐겨먹었거든요?
    주문하고, 냄비에 기본재료 담아놓은게 다 나갔는지
    제 눈앞에서 양념 휙휙넣어서 제조해주는걸 봤는데
    설탕통을 들어서 냄비에 들이 붓더라구요. ㅋㅋ

    그때 어린 나이에도 좀 놀랐던 기억.

  • 10. 헤이즐넛
    '25.2.20 2:46 PM (211.60.xxx.148)

    그맛에 먹는거에요
    선택은 각자 알아서..

  • 11. 심지어
    '25.2.20 3:09 PM (211.218.xxx.216)

    설탕이 씹혀요 얼마나 많이 넣었으면 ㅎㅎ

  • 12. ^^
    '25.2.20 3:27 PM (175.126.xxx.178)

    덤으로 마가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816 "의원 막아라" 지도 띄웠다…그날밤의 단체방.. 6 sbs 2025/02/20 1,770
1677815 병원 가봐야겠죠? 3 스트레스 눈.. 2025/02/20 1,339
1677814 센스 지렸던 노무현의 자학개그 6 이뻐 2025/02/20 1,887
1677813 손현보 목사 "한국을 아시아 최초 기독교 국가로 만들겠.. 23 얼척없네탈레.. 2025/02/20 3,165
1677812 김상욱은 그냥 당을 잘못 알고 들어간거 아닌가요? 14 ..... 2025/02/20 2,978
1677811 각 지역에 좋은대학과 병원을 만들고 3 ㄱㄴ 2025/02/20 1,700
1677810 윤여정씨가 들었던 보테가 가방이요 8 ㅇㅇ 2025/02/20 4,101
1677809 가스차단 군고구마 어찌하세요 ? 5 dfp30 2025/02/20 1,470
1677808 춘천에 부페식당 괜찮은 곳 있나요? 3 .. 2025/02/20 805
1677807 빈부격차가 점점 더 심해지면 18 …… 2025/02/20 4,019
1677806 자살 암시하는 동료 어떻게 해야 할까요 54 문의 2025/02/20 7,295
1677805 가방 크기 어떤거 선호하세요? 12 동원 2025/02/20 2,360
1677804 부천 옥길신도시 3 ... 2025/02/20 1,369
1677803 초등학교 기초학력 학생지원 5 구인 2025/02/20 1,283
1677802 악하게 사는 것과 인과응보 받는 것은 별개더라고요. 10 지나다 2025/02/20 2,277
1677801 저도 발레 시작했어요~ 운동 되네요 3 초보발레 2025/02/20 2,667
1677800 82쿡 당부의 말씀 리마인드 5 .... 2025/02/20 1,241
1677799 연속혈당기에 대해 여쭙니다. 5 ㅠㅠ 2025/02/20 1,223
1677798 부부 합쳐 월소득 1000..저축 얼마나 하세요? 9 .. 2025/02/20 4,293
1677797 대학생 아이 턱비대칭 5 고민맘 2025/02/20 1,241
1677796 “저 짐승의 언어들과 시비 붙어봐야” - 광주 집회 참관기 3 ../.. 2025/02/20 1,557
1677795 면접때 자기소개는 어떤걸 얘기하나요? 1 재취업 2025/02/20 818
1677794 눈을 크게 뜨면 더 흐려지고 안보여요 4 .. 2025/02/20 1,215
1677793 신용카드 신청 안했는데 배달왔대요 31 신용카드 2025/02/20 5,581
1677792 맛있는 잡곡 뭐가 있을까요 8 ..... 2025/02/20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