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키우기 힘든 아이는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25-02-20 08:07:30

아픈 아이 제외 어떤 아인가요

자식들 중 미운오리새끼 한명은 꼭 있는건지

그런 아이는 어떻게 키우셨나요

IP : 223.38.xxx.2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5.2.20 8:10 AM (70.106.xxx.95)

    그냥 .. 건강하고 육체적으로 아프지않은 것만 해도
    효도의 70프로이상 한다고 생각되네요
    아픈아이 키우면 임신 중기 초음파 이후로 맘고생이 엄청나요
    그래서 애들중에 말썽피우는 아이는 그냥 너그럽게 보게 되네요
    그리고 자식은 자식이라는 그이유 하나로 평생 부모 마음을 쫄이는 존재에요..

  • 2. Adhd
    '25.2.20 8:15 AM (118.235.xxx.56)

    아이 키우는데 하루도 마음 편한날 없었네요.
    이건 모자란 아이도 아니고 정상도 아니고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에게 애 약먹이냐 총회날 엄마들 모아두고
    공개적으로 얘기 듣고 집에 와서 펑펑 울었어요
    입학전에 미리 알아서 약먹여 지나치게 차분 했거든요
    학교 선생님들 있음 특히 초등샘들
    엄마에게 할 얘기 있음 공개적인 자리에서 좀 그러지 마세요
    전화나 따로 부르면 어디가 탈나나요?

  • 3. 윗님
    '25.2.20 8:20 AM (151.177.xxx.53)

    따로부른다칩시다.그럼 님 아이와 하루종일 부대끼는 애들은요? 그애들은 무슨 죄에요?

  • 4. 윗님
    '25.2.20 8:21 AM (151.177.xxx.53)

    죄송하지만 무조건 숨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샘도 님과 아이를 창피주려는게 아니었을거에요.
    반 애들과 샘이 1년간 잘 돌봐주지는 않았나요.

  • 5. ...
    '25.2.20 8:29 AM (106.101.xxx.252)

    윗님들 너무 웃겨요!!
    총회 첫날 adhd라고 엄마들 앞에서 약먹이냐 물었다는게 정상이라구요?
    아이들한테 민폐끼친 단계에서도 아니고 총회 첫날인데
    아이 질환을 공표한건 개인정보 위반사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독한 엄마 같으면 교사 소송감 아닌가요?
    자기 자식들한테 조금이라도 피해볼까봐 사고가 저렇게 되는건지 참나.

  • 6. 아이
    '25.2.20 8:29 AM (118.235.xxx.82)

    창피 줄려고 한게 아니라 엄마들 총회에서 공개적으로 말했고요
    저희애는 과잉행동이 아니고 집중력문제라 약먹고 가라 앉았어요
    다른 애들에겐 피해갈게 없죠 adhd도 종류가 많이 있어요
    숨길려 하는게 아니라 공개적인 자리에서 선생님이 말한걸 지적 하는겁니가

  • 7. ...
    '25.2.20 8:30 A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윗님..
    118님이 쓰셨잖아요
    미리알아서 주변에 폐끼치지않으려 약먹였고
    지나치게 차분했다고요
    그런데 개인의 병이나 사적인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다니
    다른 애들은 무슨 죄냐니요..
    설령 반에 문제가 되어도 따로 이야기해서 조치해야지
    이걸 어떻게 공개적으로 말하나요
    교사의 자질부족입니다

  • 8. 선생님이
    '25.2.20 8:30 AM (118.235.xxx.82)

    잘돌봐주긴 하셨죠. 촌지받으면서

  • 9. ...
    '25.2.20 8:33 AM (106.101.xxx.252)

    따로 불러서 얘기하는게 아이에게 부대낄 애들을 위해서 맞다면
    엄마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공표하면
    뭐 어떻게 달라지는데요?
    집에가서 너 누구누구 알지? 걔 정신이 아픈애니까 같이 놀지말고 이상한 행동하면 바로 엄마랑 선생님한테 말해!
    하고 미리 주의줄 수 있으니 다행이고 맞다는 거예요?
    엄마들이 다 알게 공개석상에서 약먹이냐고 물어보는게 엄마들 알 권리라는거예요?
    나참 기가 막혀서.

  • 10. ...
    '25.2.20 8:46 AM (39.7.xxx.135)

    조카 ADHD
    쌍둥이 내 언니 조카 9살에 암걸림.
    스트레스성인듯

  • 11. 저희 애도 ADHD
    '25.2.20 9:10 AM (112.157.xxx.159)

    2학년때부터 조짐 보이더니
    이제 한국 나이로 12살 됐는데
    지난 3년간 저를 피를 말릴 정도로 스트레스 줬어요 상담도 받고 약도 먹이지만
    사춘기까지 겹치니 정말 미치겠어요.
    제일 힘든건 짧은 거리일때는 추워도 잠바를 안입고 들고 다녀요 그리고 감기 걸리고 학교 안갑니다.
    입고 멋기

  • 12. adhd
    '25.2.20 9:37 AM (110.70.xxx.46)

    adhd 아이 키우는 게 정말 엄마 미치게 해요 숨기고 싶어서 최대한 숨겨도 사춘기 오니 다들 뒤에서 쑥덕거리더라고요 과잉헹동 없어도 친구들 사이에서 충동성 있어 말을 함부로 하고 틱도 있으니 다들 알더라고요

  • 13. 어휴..
    '25.2.20 5:15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엄마 자신도 힘들어서 암까지 걸리는데 하루종일 한 반에서 부대껴야할 다른 어린애들은 오죽할까요! 샘도 그러니 말한거죠!
    원글부터가 자격지심에 울고불고하는거 좀 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905 티파니 반지 사이즈 3 반지 2025/02/20 612
1687904 어제 82에 물어보고 항아리에서 매실 건졌는데요 6 어멋 2025/02/20 1,009
1687903 코로나 가족들 상봉 언제쯤 가능한가요 K 2025/02/20 602
1687902 간단한 제사상 12 포지타노 2025/02/20 1,971
1687901 연말정산 결정세액 제발 ㅠㅠ 6 ... 2025/02/20 2,090
1687900 같이 일하는 직원이 넘 갈궈요ㅠㅠ 24 너무 2025/02/20 3,324
1687899 강남역보다 잠실역이 이용객수가 많다고. 7 이제는 2025/02/20 1,453
1687898 100분 토론 이재명 경제 파트 부분 12 0000 2025/02/20 1,413
1687897 자식을 잘못 키웠네요 91 ㅠㅠ 2025/02/20 22,132
1687896 에어프라이어 추천 부탁드려요 5 에어프라이어.. 2025/02/20 652
1687895 아이 원룸 구했는데, 벌레 걱정;; 7 .. 2025/02/20 966
1687894 한동수전 감찰부장ㅡ김건희가 주범 8 ㄱㄴ 2025/02/20 1,497
1687893 일기장에다 짝사랑쓰고 천장을 청테이프로 붙이는 것 4 질풍노도 2025/02/20 1,178
1687892 갤러리투어 5 미술 2025/02/20 436
1687891 이재명, 대통령되면 재판 정지된다는게 다수의견 36 ... 2025/02/20 1,822
1687890 샴푸 처럼 5분 발라뒀다 감듯이 씻어 내는 염색약 썼다 두피가 .. 6 ... 2025/02/20 2,661
1687889 요양등급이 나왔는데 공단에서 오티?를 한다는데요.. 12 ㅇㅇ 2025/02/20 1,443
1687888 Ai발달 보니 20년후는 12 ... 2025/02/20 2,727
1687887 아들과 기싸움 힘드네요 7 111 2025/02/20 2,345
1687886 가족 중에 혼자 F인 사람 9 2025/02/20 1,659
1687885 우리는 "구별짓기" 강박이 있나봐요 7 구별짓기 2025/02/20 970
1687884 출판 관련일 하시는 82님들 질문있어요. 2 계약파기 2025/02/20 594
1687883 우체국 장애인전형 뽑는가봐요 12 공무원 2025/02/20 2,794
1687882 아래글에 이어2탄-페라리를 살 수 있게 되니 페달을 밟을 힘이 .. 2 호기심 2025/02/20 488
1687881 속초갈때 고속버스타도 길 많이 막히나요? 5 주말 2025/02/20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