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 타인에게 오해를 많이 사는 사람

자격지심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25-02-20 02:42:31

성격적으로 말수가 적어서

오해를 살때가 있어요.

 

별다른 자격지심도 없고 부러운것도 별로 없고요.

관심없음  신경이 전혀 안쓰여요.

 

원가족들하고의 관계도 무덤덤하고요.

각자도생으로 어릴때부터 살아온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지인이나 친구나 생겨도

살갑게 대하는 법을 잘은 모르겠어요 

 

지인중에 가끔  자길 무시하냐면서

너 나한테 자격지심있냐?고

묻는데  왜이러는걸까요 

 

 

 

 

 

 

 

 

 

 

IP : 118.235.xxx.2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5.2.20 2:43 AM (118.235.xxx.206) - 삭제된댓글

    가끔 오해가 있는것이

    말없고 고고하다.

    자기를 무시한다 등등

  • 2. 원글
    '25.2.20 2:44 AM (118.235.xxx.206) - 삭제된댓글

    오해를 풀고 싶은데 어찌해야
    좋을지도 잘 모르겠어요

  • 3. 원글
    '25.2.20 2:49 AM (118.235.xxx.206) - 삭제된댓글

    제목에 쓴 것처럼
    자격지심없는 편이라

    인간관계에서
    자기를 무시하냐고 묻는 사람에
    대해
    이해가 잘안가서요

    그저 무관심한게
    죄인지

  • 4. 원글
    '25.2.20 2:52 AM (118.235.xxx.206) - 삭제된댓글

    그래도 오해는 풀어야겠다 싶은데요
    어찌해야할까요

  • 5. 원글
    '25.2.20 4:02 AM (118.235.xxx.206) - 삭제된댓글

    살다보니
    오해를 하는사람들이 생겨나는데요

    그부분이 또 힘들어요.

    시간이 흐로고나면
    제성격이려니 이해하지만요.

  • 6. 원글
    '25.2.20 4:07 AM (118.235.xxx.206)

    자신을 무시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의
    첫마디가
    똑같이
    너 자격지심있냐?에요

  • 7. 사회성
    '25.2.20 6:13 AM (58.227.xxx.39)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성의 문제죠.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사교성이 부족해서 그래요.
    남한테 관심없고 남 부러울 것 없는 성격이어도 사회화를 거치고 사교성을 습득하면 그런 오해는 안받거든요.
    말수가 적다해요 비언어적인 표현도 있으니까요

    난 남한테 관심없다 부러울 것도 없다
    그런데 내가 니까짓것에게 자격지심이 있다니 그게 말이 돼?
    이런 느낌인데 이게 상대방 입장에서 좋을리가 있나요?

    인간 사회에 섞여살려면 사교성을 학습하거나
    그걸 하기 싫으면 모난 부분 오해받으며 사는 거죠
    타고난 성격도 그런데 가정에서 배운 게 없으면 스스로 사회화를 하는 노력을 해야해요.

    난 너한테 관심 1도 없는데 무슨 자격지심이냐
    이런생각을 못버리면 그냥 계속 오해 받고 사는거죠
    남한테 관심없으니 상관없으시잖아요

  • 8. 원글
    '25.2.20 6:15 AM (118.235.xxx.206)

    평등한 관계에서 그저 조금 무심한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포인트가 무언지
    궁금했거든요.

  • 9. 원글
    '25.2.20 6:22 AM (118.235.xxx.206)

    답글주신분 감사해요.
    사교성이 없어서 오해를 받는다니
    슬프네요

    사교성키우기에 대해 다시한번 성각해보고
    노력해볼께요

  • 10.
    '25.2.20 6:46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말수가 적어서 오해를 산다고 하신 건
    윗 댓글 처럼 사회성이든, 사교성이든 문제
    즉, 소통의 부족 아닐까요.
    말수만 적다고 오해가 되기 보다는 소통의 의지나 능력으로 보여요. 그게 사회성인 것 같구요.
    오해라는 게 본인의 생각이나 행동에 대해 타인이 본인의 의도와는 달리 본다는 건데, 소통이라는 측면의 사회성과 개방성의 문제로 보입니다. 혼자 사는 거 아닌 이상, 어떤 조직에서든 신경써야하는 게 성숙함 아닐까요?

  • 11. 기가약함
    '25.2.20 7:21 AM (58.227.xxx.39)

    추가로 댓글 더 쓰자면요

    사회성 사교성도 없는데 기가 약하면 저런 말 듣습니다.
    너 자격지심있니? 라는 말이 웃긴 게
    상대방이 만만할 때 저런 말을 대놓고 하는 거거든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꼭집어 잘못한 건 없는데
    마음에 안들고 못마땅한 상대가 기까지 약하다
    그러면 저런 말로 깔아뭉개며 간보기합니다

    첫번째로 생각해볼건
    진짜로 내 성격에 문제가 있나?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하구요.
    내 의도는 그렇지 않았지만 사람간의 관계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타고난 성격 방어적인 행동 무신경함 사람을 거슬리게 하는 무언가가 있을 수 있어요

    두번째는
    님이 사교성이 부족한데 기까지 약해서 상대방이 저럴 수도 있거든요
    진짜 못된 사람한테도 그 사람이 기가 세고 강하면 대놓고 앞에서 저런 말은 안해요.

    사람과의 관계에서 반복적인 문제가 생긴다면
    우선 나한테 문제가 있을 확률이 크구요
    예를 들면 비슷한 류의 사람을 사귄다던지
    비슷한 부류의 사람만 나한테 접근하는데 다가오는 그 사람들을 그냥 다가오게 내버려 둔다거나
    내게 뭔가 그들을 끌어당기는 게 있을 수도 있구요.

    그리고 사람도 동물이기에 무리에서 혼자있거나 약해보이면 공격의 대상이 됩니다.
    무리를 지을 줄 모르는 여자는 어디에서나 공격의 대상이 돼요.
    마음에 안드는 무리에 억지로 끼라는 뜻은 아니구요.

    사람의 능력중에 일 잘하는 능력 돈 잘 버는 능력 기타등등 많은 능력 중에
    무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
    그것 또한 재능이자 능력입니다.

    타고난 게 크지만 노력으로 어느정도는 커버가 가능해요

    우선 운동 추천합니다
    강한 체력 건강한 몸이 생기면 건강한 정신을 담을 기회가 생깁니다

  • 12. ㅇㅇ
    '25.2.20 10:28 AM (118.235.xxx.150) - 삭제된댓글

    말 수가 없는거랑 자격지심 있냐는 말은 좀 연결하기가 어렵네요

    오히려 저런 말을 자주 들을 땐
    상대에게 공격적인 언행을 하기 때문 아닌가요

    그냥 조용히 가만히 있는데 그런 말을 왜 하겠어요
    다른 말도 아니고 자격지심 있냐고 물어오는 건
    뭔가 공격을 한다는거거든요


    제가 같이 일했던 사람 중에도 저런 사람 있었어요
    굉장히 무뚝뚝하고 무감하고 말끝 짧고 말 수 없는데
    저한테 와서 하는 말은 다 꼽주고 빈정거리는 말
    별 것도 아닌 말에 혼자 와서 다시 복수하려고 한달지

    저도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진 않았지만
    속으로 저 사람 자격지심 심하구나 생각했죠

    그녀는 너무 마음을 억압해서
    자기가 무슨 마음이고 무슨 감정인지 자체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 같더라고요.
    옆에서 보면 사람들한테 왜 손절 당하는지 다 알겠는데
    또 남탓하고

    님도 지금 자기 마음이나 감정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수준일 수도 있어요
    너무 억누르는게 심하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236 코스코 하바티치즈 원래 푸른 곰팡이가 있나요? 6 코스트코 2025/02/20 1,882
1688235 10돼지 쫄았나요? 왜저리 주절대. 4 82가좋아 2025/02/20 3,190
1688234 운전할 때 겉옷은 13 ,,, 2025/02/20 1,705
1688233 도라지 까서 손질해 놓은 것 2 ..... 2025/02/20 643
1688232 부동산에서 세입자 내보내는 날 도와주시면 수고비는 얼마가 적당할.. 8 2025/02/20 1,851
1688231 업무가 과중해요 저도질문 2025/02/20 553
1688230 오만추 유미 동주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4 ... 2025/02/20 1,327
1688229 홍장원이 무슨 Ai도 아니고.. 6 ........ 2025/02/20 4,046
1688228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진보와 보수의 이념 / 도저히.. 2 같이봅시다 .. 2025/02/20 326
1688227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팁 3가지 16 ㅇㅇ 2025/02/20 5,701
1688226 반반 결혼은 실패할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89 ........ 2025/02/20 11,439
1688225 대학병원 20년전 진료내용 지금도 볼수있나요? 8 .... 2025/02/20 1,238
1688224 변리사 배출 대학 순위. 이화여대 수준. 29 20년 누적.. 2025/02/20 5,328
1688223 등기부등본 갑구 신탁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11 2025/02/20 850
1688222 교정기 차고 잇을떄 빨래로 음료 마시기 5 교정 2025/02/20 566
1688221 김동연 선거캠프 총괄 본부장이 글 올렸네요 22 역시 2025/02/20 4,636
1688220 핫딜 2탄~ 고당도 성주 꿀 참외 1.5kg 입니다 11 kthad1.. 2025/02/20 2,175
1688219 꿀은 유통기한이 없는거죠? 2 꿀꿀 2025/02/20 1,724
1688218 냉동 밀프랩 질문 6 .. 2025/02/20 622
1688217 대학생 자녀에 대한 고민입니다 7 대학생 자녀.. 2025/02/20 2,413
1688216 패키지여행 항공편을 비즈니스로 바꿀수있나요? 23 디스크 2025/02/20 3,274
1688215 내일 아침 메뉴 뭐 하실거에요? 8 내일 2025/02/20 1,804
1688214 유통기한 지난 닭가슴살 먹어도 될까요? 3 ㅇㅇ 2025/02/20 500
1688213 남은 총각무 줄기 푹 오래 끓이면 안질기나요?? 4 ,, 2025/02/20 644
1688212 다단계 월30 버는거 어떤가요 8 ㅇㅇ 2025/02/20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