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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에 글을 못 쓰겠어요

..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25-02-19 23:31:24

도움되는 댓글들도 많지만

한명씩 꼭 별 일도 아닌데 시비조로 따지는 댓글,

본문 제대로 안읽고 지엽적인 데 꽂혀서 물고 늘어지는 댓글,

빈정대며 떠보는 댓글...

거기에 반응이라도 하면 기다렸다는듯이 싸우자고 달려들고...

그런 댓글 볼때마다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스트레스가 확 오더라구요. 누구랑 싸우자고 쓴 글이 아닌데...저런 사람들은 왜 그러는건가싶고...사회나 집에서는 사람들과 정상적으로 살고있는건지 궁금도 하구요. 인터넷 세상에는 불특정다수의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반면 단점도 명확한 듯 싶어요.

IP : 223.38.xxx.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5.2.19 11:34 PM (223.38.xxx.238)

    정말 공감합니다

  • 2. ㅇㅇ
    '25.2.19 11:38 PM (51.158.xxx.154)

    82...
    댓글 공지 떠도 여전해서 신기..ㅎㅎ
    내가 쓴 글 아닌데도 원글 머리끄댕이 잡으려고 혈안인 댓글(소수지만 확 튀죠)
    보면 기분 잡침

  • 3. ..
    '25.2.19 11:38 PM (115.143.xxx.157)

    그런사람들 일상에서 사람들과 잘 못지내요.
    말을 가려하거나 상대방 입장을 고려하는게
    전두엽 기능인데 그게 안되는거죠..
    뇌가 말을 안듣는거니까 어쩔수가 없을거에요.
    그냥 아픈 사람이구나~~~~ 하셔요

  • 4. ...
    '25.2.19 11:41 PM (118.235.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기껏 글 썼는데 정치 댓글 달리면 뭔가 이용당한 기분이 들어서 글 삭제해요
    오늘도 그렇게 글 삭제 했어요

  • 5. ...
    '25.2.19 11:43 PM (118.235.xxx.38)

    공감해요
    시비 거는 댓글, 날선 댓글 기분 진짜 잡쳐요
    거기에 추가로 저는 기껏 글 썼는데 정치 댓글 달리면 뭔가 이용당한 기분이 들어서 글 삭제해요
    오늘도 그렇게 글 삭제 했어요

  • 6. ...
    '25.2.19 11:44 PM (112.148.xxx.80)

    아픈 사람이구나~~~~ 하셔요.

    또라이보고 흥분하면 에너지가 아깝잖아요

  • 7.
    '25.2.19 11:45 PM (175.208.xxx.164)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적응했어요.
    그래도 실보다는 득이 많아요.
    좋은 댓글이 더 많음.

  • 8. 그냥
    '25.2.19 11:45 PM (72.73.xxx.3)

    저는 그냥 가뿐히 무시해버려요
    악플러들은 반응보이는걸 원하는거라

  • 9.
    '25.2.19 11:4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 의외로 현실에서는 젊잖고 인간성 좋다는 소리 듣는 사람들 많아요
    저런 사람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본색 안드러내고 만만하거나 어디가서 소문 안내는 사람을 귀신같이 알아보고 그 사람에게만 자기 본색 드러내고요

  • 10. ㅇㅇ
    '25.2.19 11:50 PM (125.179.xxx.132)

    본문 제대로 안읽을 거 댓은 왜 쓰는지
    한명이 헛소리하면 그댓만 보고
    또 비슷한 헛소리들 줄줄이 ㅜ

  • 11. kthad14
    '25.2.19 11:52 PM (14.46.xxx.81)

    공감합니다~ 좋은정보 같이 공유하면 좋을거 같아 올렸던게
    비판이나 욕설로 돌아오면 정말 기분이 않좋더라구요 ㅠㅠ

  • 12. 대체로
    '25.2.19 11:53 PM (125.142.xxx.31)

    정상인들은 일하고 평소 취미생활이나 운동하고 모임. 여행으로
    바쁘게 살아서 시비걸고 부정적 댓글달고 그런확률은 작은듯요.
    아싸 찐따 히키코모리에 가까울수록 그런성향이 많아요

  • 13. ㅇㅂㅇ
    '25.2.20 12:03 AM (121.168.xxx.220)

    이상한 사람들 정말 많죠
    현실 세상에서는 다 정상인인 척 행세하고 살고 있을 텐데
    여기서는 민낯이 다 드러나는 거죠

  • 14. ..
    '25.2.20 12:08 AM (223.38.xxx.243)

    심한 경우에는 심장이 두근대다 못해 종일 우황청심환이라도 먹어야 되나 싶을 정도였는데…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도 참 그러더라구요
    연예인들 계속 악플에 시달리거나 하면 정말 힘들겠네요..

  • 15.
    '25.2.20 12:12 AM (211.234.xxx.230)

    원래 익명이라 그런게 당연
    현실에선 찍소리 못해도

  • 16. 윈디팝
    '25.2.20 12:13 AM (49.1.xxx.189)

    동감해요. 어떤 때에는 인터넷에서 공격받으면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든 때도 있어요.

  • 17. 그리고
    '25.2.20 12:15 AM (169.212.xxx.150)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 원래는 안 그랬던 사이트였는데 자꾸 아집이 너무 강한 글이 많이 보이고 댓글로도 무조건 본인이 맞다고..조언을 구하는 글이면 다양한 시선에서 수용을 해야지
    갑갑하네요.나도 나이들어갈수록 저럴까..싶어 혼란스러워요

  • 18. ㅇㅇ
    '25.2.20 12:30 AM (118.235.xxx.7)

    맞는 말씀이예요
    이혼숙려프로 걱정부부편 보니
    현실속 저런 캐릭터가
    온라인에서도 그러는구나 싶더라구요
    결국엔 자기분노를 아무데나 무작위로 표출 하는거라
    굳이 글 써서 상종하고싶지도 않더라고요

  • 19. 포ㅗ
    '25.2.20 12:34 AM (124.49.xxx.188)

    기분더럽죠.. 댓글보면 재수없고 해서 금방지워요 기분더러워서..

  • 20. 아까
    '25.2.20 1:07 AM (59.7.xxx.113)

    허리 동여맨 롱패딩 입고 따듯하다고 정신승리한다는 덧글 보고 충격 받았어요. 와.. 철없는 10대도 아니고 어른이 저런 말을 하네요

  • 21. ,,,,,
    '25.2.20 1:21 AM (110.13.xxx.200)

    맞아요
    인생이 불쌍한 꽈배기들이 꼭 한둘씩 있더라구요.
    얼마나 인생이 불행하면 그러고 사는지.. 안습..

  • 22. 그냥
    '25.2.20 5:58 AM (70.106.xxx.95)

    무시하고 넘겨버리세요

  • 23. ...........
    '25.2.20 6:25 AM (112.152.xxx.61)

    언제부턴가 더 심해졌어요.
    그러니 좋은 글 쓰던 사람도 비아냥댓글 달릴까봐 글 안 쓰고요.

  • 24. ..
    '25.2.20 8:04 AM (149.102.xxx.5)

    본인의 화 열등감 같은걸 댓글로 발산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들에겐 생각없이 일상적인 행동인 경우가 많으니
    원글님도 크게 신경쓰지말고 가볍게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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