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토반사 너무힘들어요

치과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25-02-19 17:33:21

겨우 일단은  급한  치과치료는 끝났는데

상황을 좀지켜볼것도있고

아직 치료할게 많아요

스트레스를받으니 갑자기잇몸이 내려앉고.

잇몸이엄청 안좋아졌어요.

거기다 씌운곳도 많은데 이게 한꺼번에

다 탈이냐네요

신경치로 레진등 아직 받아야할게 

더남았어요

다른치료로  근두딜치료받고 잠시쉬다 또받아야되는데

가까운곳  수면치료할곳도없구요

근처엔 개인치과뿐이고 

입벌리고있는게  고역이예요

6~7년전엔 안그랬는데

스켈링도 겨우겨우받아요

10분을 못참으니  치과선생님도 좀힘들고

내색은안하시는데 눈치도보이고요

제앞에 치료하시는분들보니 30분씩은

참으신던데. 

간호사분도  제가 안되보였는지 위로해주시고  걱정해주시니 고맙고 부끄럽구요

저같이구토뱐사  심하신분없죠물으니 

그렇다고 하시대요

나이들어 구토반사로 이리 힘드네요

이게 심리적인영향일까요

무슨일생기면 가슴이쿵내려앉고 겁도

굉장히많아지고  사소한일에도 잘놀래고

너무힘들어요

치료할게 많은데 치과생각하면 겁도나고 

밥도못먹겠어요

저와같이 구토반사로힘드신분 계신가요

 

 

IP : 221.162.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2.19 5:58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신경안정제라도 처방받아 먹고 가세요
    불안하고 두근거리는거
    갱년기 증상이기도하구요
    그런 증상으로 인해
    일상이 힘들면 처방받아 먹기도해요

  • 2. 원글이
    '25.2.19 6:02 PM (221.162.xxx.233)

    신경안정제는 산경과가면될까요
    지금도 막불안하네요
    댓글감사합니다

  • 3. ㅡㅡ
    '25.2.19 6:0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한달에 열흘치 정도는 내과에서도 처방되구요
    정신과는 2주, 한달분도 처방받을수 있는데
    요즘 초진은 두세달 대기가 길어요
    다들 힘든가 봅니다 ㅠ

  • 4. ㅇㅇ
    '25.2.19 6:16 PM (73.109.xxx.43)

    무슨 걱정 있으세요. 왜 그리 불안할까요
    정신과 한번 가보세요
    약 먹으면 훨씬 나아요

  • 5. ...
    '25.2.19 6:26 PM (106.102.xxx.216)

    청심환 먹고 가보세요. 눈 감고 의식적으로 몸에 힘 빼고 해보시고요.

  • 6. 원글이
    '25.2.19 7:31 PM (221.162.xxx.233)

    내과에서도 처방가능하군요
    가까운정신과도 있는데 생각은하고있는데
    발걸음이안떨어져요
    청심환도먹어볼께요
    의식해서일까요 그냥 기구가 입안깊숙히 들어올때
    도저히 감당히안되요
    저녁먹기전에도 너무 불안하다는말이 절로튀어나와 깜짝놀랐어요
    삶에 뭔가빠지고 빈느낌에다 사람들에게이리저리
    많이 치여서 그렇나싶고 눈치안보려 노력했는데
    그계 스트레스로 다가온건갓싶고 막 그래요
    사소한일에도 너무 불안하고 무섭네요
    내자신이 이리될줄 몰랐어요
    댓글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7. dd
    '25.2.19 7:43 PM (14.63.xxx.247)

    정신과 한 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엔 좀 어려운 발걸음이라도 막상 가보면 어려울 거 없더라구요 엄마 크게 편찮으시고는 불안증세 생겨서 종합병원 내 정신과로 갔고 제가 따라다녀봤어요 약 세게 안 먹으면 일상에 별로 지장도 없고요 잠 잘 자는 약이랑 뭐 그 정도 처방받으시니 꽤 편안해하시다 지금은 호전됐어요
    저는 스트레스 심할 때 내과에서 조금 처방받아보긴 했는데 그래도 마지막 댓글 보니 불안하단 말씀이 튀어나오실 정도면 정신과가 나으실 거 같아요
    약국약중엔 청심환이랑 비슷한데 안정액이라는 것도 꽤 괜찮다고 들었어요

  • 8. ㅇㅇ
    '25.2.19 7:51 PM (73.109.xxx.43)

    원글님 댓글보니 속상하네요
    괜찮아 괜찮아 남들 다 하는 건데 할 수 있어
    자꾸 생각하세요

  • 9. 고맙습니다
    '25.2.19 9:09 PM (221.162.xxx.233)

    내과나정신과가봐야겠어요.
    정신괴는 남편이 반대하는분위기네요
    괜찮아 괜찮다되내어볼께요.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909 ‘질문들’에 봉준호 감독 나옵니다, 재밌어요 9 재미있어요 2025/02/20 1,906
1687908 아이들 가르치고있는데 정말 기분이 좋아요 1 헤헤 2025/02/20 2,344
1687907 전 살면서 옥순같은 여자 본적 있어요 11 2025/02/20 5,822
1687906 주말에 남편 친구네 부부가족이 자고간대요 56 .. 2025/02/20 20,701
1687905 임경빈작가는 좋겠어요. 7 ... 2025/02/20 3,977
1687904 "대선 나가지마" 시의원 요구에...오세훈 &.. 7 .. 2025/02/20 3,270
1687903 중등최상위 문제집 풀어봐야되는거죠 1 초기 2025/02/20 564
1687902 47세 경단녀 26 경단녀 2025/02/20 6,023
1687901 유시민 언급한 헬마 유튜브방송 제목.ㅎㅎ 15 응응 2025/02/20 4,288
1687900 미싱샀다던 사람이에요. 아이 앞치마를 만들었어요 11 미싱 2025/02/20 2,242
1687899 친구, 지인많은 분들 3 궁금이 2025/02/20 1,991
1687898 중딩이 시골마을에서 서울로 전학가는데요 7 ㄴㄴ 2025/02/20 1,783
1687897 나솔 오늘방송 너무 재미있네요 20 광팬 2025/02/20 5,405
1687896 브리저튼 1 88 2025/02/20 1,381
1687895 님들은 다 토마토달걀 볶음 이렇게 맛있다는걸 아는거죠? 36 ........ 2025/02/20 8,957
1687894 제 행동에 문제가 있을까요? 16 .... 2025/02/20 4,405
1687893 주민등록상 합가시 1 ... 2025/02/20 944
1687892 아시안게임 편중이 심하네요 7 ㅇㅇ 2025/02/20 2,347
1687891 다이소에서 오밀조밀 쇼핑하는 여학생들 보면 엄마미소 짓게 되요... 5 2025/02/19 3,222
1687890 크린토피아, 소화용수 70여t 끌어다 세탁… 당국 조사 착수 .. 2025/02/19 2,193
1687889 인심 좋은 지역 3 2025/02/19 1,528
1687888 인터넷에 글을 못 쓰겠어요 21 .. 2025/02/19 3,369
1687887 대저토마토 맛잇는곳 추천해주세요 13 ㅇㅇ 2025/02/19 2,255
1687886 사립유치원 영어교육 도움 될까요? 4 유치원 2025/02/19 1,139
1687885 같은집 5년 어쩌고 글 사라졌나요 16 2025/02/19 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