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9.(수)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 발대식
◎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새 시대 새 희망을 향한 야권 연합이 첫발을 내딛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제안에 함께해 주신 모든 정당에 감사드립니다.
내란 세력과 헌법 부정 세력의 망상과 준동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야권이 힘을 모았습니다.
원탁회의를 통해 야권은 탄탄하고 단단하게 연대하고 협력하겠습니다.
탄핵 인용과 내란 세력의 단죄를 걱정하는 국민께 안심을 드리겠습니다.
정권교체를 불안해하는 국민께 확신을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국민께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망상에 빠진 극우 세력이 보수의 주류에 진입했습니다.
국가 권력 최고 상층부에 올라타 헌정질서를 파괴했습니다.
이것이 현 상황의 본질입니다.
다시는 극우 세력이 제도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압도적인 정권교체와 확실한 국가 대개혁이 필요합니다.
담대한 연합 정치가 필요합니다.
야권이 국가 대개혁의 비전으로 하나가 돼야 합니다.
원탁회의는 국민이 바라는 의제를 합의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다수 연합이 되도록
세 가지 방향을 끈기 있게 추진할 것입니다.
첫째, 검찰 개혁의 합의입니다.
검찰 독재를 뿌리 뽑지 않으면 내란 세력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검찰 개혁, 더는 미룰 수 없습니다.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4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합니다.
그것이 내란 종식과 헌정질서 회복의 상징이자, 실효적 조치입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모든 야당이
검찰 개혁에 함께할 것을 촉구합니다.
둘째, 불평등 대책에 대한 합의입니다.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불평등 종식을 위한 대개혁 방안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자산 불평등을 비롯한 주거, 의료, 교육 불평등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실업과 기후 위기 대응 등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합의해야 합니다.
특히 국민의 삶을 지키는 사회권 선진국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시점입니다.
셋째, 탄탄한 민주주의로 가는 합의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다양성입니다.
다당제 정착을 위해 교섭단체 정상화와 선거제도 개혁,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제 등을 도입해야 합니다.
다원적 민주주의를 통해 다시는 내란 세력이 준동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조국혁신당은 약속드립니다.
오늘 선언문이 향후 구체적인 합의문으로,
그리고 국민께 드리는 약속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37UkwoZ5JfkA5YQ17jiEb5R3gX8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