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준표, 명태균 의혹에 “이준석과 같이 왔길래 나가라 한 게 전부”

.. 조회수 : 2,355
작성일 : 2025-02-18 20:27:08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91062?sid=100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명태균 같은 여론조작 정치 브로커 따위와는 어울린 일도 없고 관계도 없다”라고 날을 세웠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지검이건 특검이건 나는 상관 없으니 샅샅이 조사해 보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명태균의 허세와 거짓에 놀아나는 일부 찌라시 언론 보도 때문에 혹시나 하면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거 전혀 없으니 걱정 마라”라고 당부했다.

명 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남상권 변호사는 지난 13일 한 방송에 출연해 홍 시장이 2014년 경남지사 선거 때 지인들로부터 20억 원을 빌리고 법정한도를 초과해 선거비용을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 시장은 선거비용 중 일부를 차용했으며 당선 후 선거비용을 보전 받은 즉시 차용한 채무를 전액 변제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선거비용을 차용해 조달하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공직선거법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남 변호사가 자신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발했다.

홍 시장은 “얼마나 나올게 없으면 얼치기 변호사 시켜 10년이나 지난 경남지사 선거비용에 대한 거짓 인터뷰도 시키겠냐”라면서 “수만통의 황금폰에도 내 목소리,카톡 한자도 없으니 민주당도 폭로 할게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명 씨를 만난 것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의 대담 때가 전부라고 했다.

홍 시장은 “명태균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1년 6월 우리 당 전당 대회 때 도와달라고 대구 수성을 사무실에 같이 찾아 왔길래 명태균은 나가라고 하고 이 대표와 단독 면담 10분 한 게 명태균과 관련된 전부”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그때도 명태균이 여론조작이나 하는 정치 브로커인줄 알고 있었다”라면서 “허세와 거짓말, 사기와 여론 조작으로 점철된 가짜 인생이 나라를 뒤흔드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IP : 118.235.xxx.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태균 이준석
    '25.2.18 8:31 PM (118.235.xxx.150)

    참 안타깝네요
    ㅎㅎㅎㅎㅎ

  • 2. ...
    '25.2.18 8:38 PM (171.98.xxx.200)

    ㅋㅋㅋ 그래서 명절날 선물 보냈냐?

  • 3.
    '25.2.18 8:41 PM (210.99.xxx.82)

    물귀신 작전

  • 4. ㅍㅎㅎ
    '25.2.18 8:54 PM (175.214.xxx.36)

    근데 왜 운전면허증 곁들인 차용증 나옴?

  • 5. ㅎㅎ
    '25.2.18 8:58 PM (118.235.xxx.84)

    그럼 차용증은 언제썼어?

  • 6. ..
    '25.2.18 9:17 PM (59.9.xxx.163) - 삭제된댓글

    지극히 논리적인 해명인데
    이에 홍시장은...
    이 중간부분은 안읽나봄.

    명씨한테 놀아나는게 신기..
    말투만봐도 사기꾼인거 딱티

  • 7. 이사람은
    '25.2.18 10:15 PM (210.222.xxx.250)

    특활비 문제도 있지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568 파는 음식량들이 확실히 줄었어요 4 요새 2025/02/19 1,783
1687567 이재명이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네요 60 민주당 2025/02/19 2,146
1687566 자녀 한글 어떻게 가르쳤나요?ㅜㅜ 31 ㅜㅜ 2025/02/19 1,654
1687565 비염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 알려주세요 7 비염 2025/02/19 882
1687564 두리안 냄새 처음 맡아보는 동물들 반응ㅋㅋㅋ 10 ... 2025/02/19 1,921
1687563 ocn뮤비 에서 사랑과영혼 해요 hh 2025/02/19 150
1687562 이번에는 계엄을 막았지만 다음에는요? 16 ㅡㆍㅡ 2025/02/19 1,881
1687561 여러분 미장 제가 들어가요 16 ㅎㅎ 2025/02/19 2,967
1687560 홍가리비가 국물내기로도 좋나요? 5 가리비 2025/02/19 509
1687559 마은혁 판사 임용건은 요즘 잠잠하네요 9 근데 2025/02/19 1,714
1687558 당근 거래 초보입니다 6 2025/02/19 675
1687557 아나운서 누구 괜찮아보여요? 4 방송 2025/02/19 1,100
1687556 글 좀 찾아주세요^^; 2 ** 2025/02/19 340
1687555 집보다 나가서 마시는 커피가 맛있나요 18 ㄱㄱ 2025/02/19 2,843
1687554 이혼숙려캠프 집청소 상태 20 집안 2025/02/19 4,834
1687553 혹시 보험설계사분계신가요? 3 보린이 2025/02/19 623
1687552 전업이 인정받는법? 23 궁금 2025/02/19 2,309
1687551 윤석열 “이재명은 비상대권 조치 필요”…정적 제거용 계엄 16 0000 2025/02/19 1,207
1687550 파래로 전 부쳐보세요 18 ᆢᆢ 2025/02/19 2,542
1687549 외국인 며느리를 보게 되었어요 20 엄마 2025/02/19 13,059
1687548 저에게 상처줬던 사람은 꼭 잘 안돼요 15 ... 2025/02/19 2,585
1687547 전 반대로 구축이 편하네요 6 ㅇㅇㅇㅇ 2025/02/19 2,204
1687546 걷기운동 몇분정도 하세요? 9 시간 2025/02/19 1,797
1687545 무생채 어떻게 절이는게 맛있나요? 20 스마일 2025/02/19 2,581
1687544 그날 헬기가 계획대로 떴다면, 계엄 해제 못할 뻔했다 9 ㅇㅇ 2025/02/19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