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ㄴ슴
'25.2.17 11:05 PM
(210.99.xxx.82)
정반대던데요 주변에 그런사람만 있으신듯 저뿐이 모르다 이제는 맘도 넓어지고 세상에 이해못할께 없던데 윤거니빼고
2. 슬프게도
'25.2.17 11:06 PM
(70.106.xxx.95)
노화가 얼굴 주름으로만 오는게 아니라서 그래요
뇌에서 예의 예절 수치 부분을 관장하던 부분도 노화가 오고
종국엔 치매가 되는 수순이에요
한마디로 늙어서 그래요
그러니 삼십대때랑 비교하면 안되고 연하들이 더 싹싹하고 매너가 좋은거
그래서 노인들이나 육십대이상 언니들이 또래 싫어하고 동생들이랑 놀려고 하는거구요
3. ...
'25.2.17 11:06 PM
(117.111.xxx.107)
저뿐이 모르다 맘 넓어진 사람이 주변에 없어요 ㅠ
착했던사람은 쭉 착한데
몇이 참.. 말도 함부로 하는 사람 하나 있고
이기적으로 변하는 사람 몇이 있네요
4. 여기서
'25.2.17 11:06 PM
(61.43.xxx.163)
그런 얘기 하잖아요.
그 즈음 나이 먹고
왜 남의 눈치 보느냐
나 하고 싶은대로 하련다.
욕이 배뚫고 안 나온다 마인드
5. ㅇ
'25.2.17 11:07 PM
(223.38.xxx.175)
세상에 대한 순수함? 그런게 없어지는 거죠. 내 실속 차리는게 최고다 싶고. 뭐 낯 가리고 수줍어하고 이럴 필요도 없고 내가 궁금하고 필요한 건 물불 가리지 않는다 한 마디로 세상 사는 기준이나 잣대가 젊을때랑은 달라진 것?
6. ...
'25.2.17 11:07 PM
(117.111.xxx.107)
70님 그런가봐요
진짜 이사람도 30대후반부터 40중반까진 안그랬거든요
와.. 너무 싫으네요
걍 멀어지려면 멀어지면 되지 필요할땐 연락하구..
7. ...
'25.2.17 11:09 PM
(117.111.xxx.107)
223님 맞아요 물불 가리지않고 부탁하네요
징그러워 정말..
걍 궁금했어요 몇이 이기적이고 이득따라 전화해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알고보면 자기필요한거고
딱 50전후 분들이 그래요
아닌사람도 있어요 다그런건 아니구요
8. ...
'25.2.17 11:20 PM
(117.111.xxx.107)
원래 그랬던 사람들은 아닌데 딱 그맘때 지나며 그러길래 올려봤어요
아닌분들도 많겠죠
읽으시는 50대이상분들 기분 안상하셨으면해요
저도 50넘었어요
9. ..
'25.2.17 11:23 PM
(222.109.xxx.94)
에너지가 떨어지면서 나 귀찮은건 안하고 이익이 되는건 하고..하고싶은 말 안참아지고. 더 늙으면 욕심도 좀 줄어드는데 욕심은 여전한 나이. 제 또래라 그런 모습많이 봅니다. 반면교사로 매사에 조심합니다.
10. ...
'25.2.17 11:26 PM
(58.140.xxx.145)
222님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예전의 지인모습이 그립네요
정말 안그랬는데..
딱 51살이 됐는데 너무 많이 변했어요
내이득에는 무엇이든 한다 그런 태도로요
11. kk 11
'25.2.17 11:30 PM
(114.204.xxx.203)
그거보단 체력달리고 싫은거 못참겠어서
모임도 다 줄여요
즐겁지도 않고요
12. 원래
'25.2.17 11:32 PM
(124.53.xxx.169)
그런 기질이 다분했는데 그동안은
사회적 체면치레를 한거였겠죠.
나이들어도 여전히 담백 깔끔한 사람들은
그러지 않아요.
나이들수록 좀 무뎌지는건 맞지만
이해도 아량도 폭이 넓어지는 사람도
많아요..
다만 우리가 그런분들을 접할 기회가
잘 없고
뻔뻔 우왁스럽게 늙은 여자들 천지라...
나이들수록 스스로 자기점검을 꼭 해야 할
이유 겠지요.
뻔뻔함은 추함이죠.
13. 그니깐
'25.2.17 11:34 PM
(70.106.xxx.95)
그게 젊어서는 제어가 되었지만
오십넘어 뇌도 노화가 오면서 제어도 안되는거.
갱년기 지나면서 극명해져요.
14. 노화
'25.2.17 11:59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나이 먹고 왜 남의 눈치 보느냐
나 하고 싶은대로 하련다.
욕이 배뚫고 안 나온다 마인드 ㅠㅠ
15. 노화
'25.2.17 11:59 PM
(116.32.xxx.155)
나이 먹고 왜 남의 눈치 보느냐
나 하고 싶은대로 하련다.
욕이 배뚫고 안 나온다 마인드
ㅠㅠ
16. ㅇㅇ
'25.2.18 12:04 AM
(223.62.xxx.9)
빠듯한 살림에 애 키우느라 30중반대에도
염치 없는 사람들 있어요
나이들수록 형편이나 가치관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려야된다는걸 뼈저리게 느껴요
어려서 변두리 살 때 맺은 동창들 진짜 정떨어져요
17. 늙어요
'25.2.18 12:08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전두엽 퇴화
말 실수 잦아지고 한말 또 하고 잔소리 늘고
제 아이들에게 밖에서 50대 후반 어르신 들하고는
싸우지 말라고 해요 그분들이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고 다른 걸 미처 생각 못하는 걸 수도 있다고요
문 잡아주면 고마워요 아니고 어 나갈 구멍이 생겼다 쌩~하는 거죠
지하철 빈 자리 보이면 자리나왔다 와다다닷
풀썩 개이득 희희
안그러신 분들은 존경받으며 품위 유지 하시는
거구요
18. 뇌도 늙어요
'25.2.18 12:18 AM
(39.118.xxx.228)
전두엽 퇴화
19. ...
'25.2.18 12:21 AM
(58.140.xxx.145)
223님 젊어서도 그런거면 그냥 그런 사람같아요 ㅠ
20. ..
'25.2.18 1:42 AM
(175.121.xxx.114)
저 올해 50인데.이제 너무 배려하고 참지말자 하고 다짐하고 삽니다 누군가에겐 이기적으로 보이기도 하겠지요
21. ㅇㅇ
'25.2.18 2:25 AM
(87.144.xxx.103)
그 나이대 아는 분도 성격이 좀 이상하게 바뀌더라구요...본인은 그걸 인지하는지 모르겠는데 성격이 안좋은 쪽으로 바뀌었어요. 남의말 이상하게 해석 판단하고 오해하고 불쑥 화내고 좀 괴팍해졌다고 해야 할까.
소설속 노인들 묘사가 대부분 안좋잖아요. 괴팍 구두쇠 옹고집 똥고집 이기적 등등 노인이 되어가는 모습인가봐요..
22. ㅇㅇ
'25.2.18 2:26 AM
(87.144.xxx.103)
전두엽의 퇴화랑 관련있나봐요
23. 아니요
'25.2.18 4:19 AM
(175.199.xxx.36)
그사람들도 계산안하고 싫은소리 못하다가 그렇게 사니
본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자기 방어 하는거죠
자기 실속 챙기고 할말 하는 사람들이 더 잘되는거 보고
저도 이제 양보안하고 할말은 하고 살려고 생각중이예요
그분들도 그런거겠죠
나이들어 그런것들을 겪다보니 그렇게 되는거라 생각해요
24. 아니요
'25.2.18 4:27 AM
(175.199.xxx.36)
물론 천성이 착한 사람들은 그렇게 갑자기 변하지는 않겠죠
뇌의 노화도 맞고 갱년기가 오고 복잡한거 싫고 단순하고
편하게 살고 싶은거죠
25. 기가 쎄져요.
'25.2.18 8:42 AM
(180.68.xxx.158)
전 기존세에서 나긋해졌고…
이젠 더이상 화낼 기운도 없…ㅠㅠ
순둥순둥했던 친구들운 엄청 드세지네요.
26. 음
'25.2.18 11:35 AM
(106.101.xxx.106)
체력도 돈도 달리니 여유없이 본성 나오는거지요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