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쓸모없는 일이 저를 키웠어요

쓸모없는 일 조회수 : 3,962
작성일 : 2025-02-17 20:41:48

아이가 컴퓨터를 잘 만져서 컴퓨터 ppt.. 편집. 영상만들기. 유튜브 이런것들을 잘해요.

안 알려줘도 알아서 잘 하더라구요.

부모님이 지난주말에 오셨길래 이제껏 만든 작품? 들 보여드렸더니...

대충 보시고 나서 오늘 전화오셔서 하는 말..

 

쓸데없는 일 좀 못하게 하라고.. 중등 아이 공부에 신경 쓰기도 바쁜데

하면서 엄청 잔소리 심하시네요.

 

저로 돌아보면 부모님이 성적 성적 거리셨지만 제가 알아서 몰래 몰래 

연애도 하고 글도 쓰고 동아리 활동 도 하고 그런것들이 제 인생의 바탕이 되어서

나중에 어른되어서 뭔가 도전하고 시작할때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 하거든요.

실제로 잘먹고 잘 살고 있구요....... 그런것들 안하고 공부만 열심히 했으면

더 잘 살았을까... 그렇지 않았을거 같아요.

 

별로 인생에 도움이 안될거 같은 취미나 특기도  이런 방항으로 풀리네 하는 식으로

결국 인생에 도움 많이 주지 않나요?

어떻게 보시나요? 

IP : 211.186.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7 8:45 PM (183.102.xxx.152)

    시대에 뒤떨어진 말씀 좀 그만하시라고 전해 주세요.

  • 2. ..
    '25.2.17 8:48 PM (121.168.xxx.139)

    원글님 생각이 맞다고 동의해요!

    아이의 재능에 대해선 부모님 기준이 아니면
    자랑하지 마세요.

    그 분들을 원글님이 잘 아시잖아요.
    나이가 많고 오래 살았다고 다 잘알고 현명하지
    않다는 걸 부모님 보며 느껴요

    그냥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으로만 사랑하고
    존경하는거지..그 분들보다 더 나은 세상
    살아온 우리가 더 현명할 수 있다고 봅니다.

  • 3.
    '25.2.17 8:50 PM (220.117.xxx.26)

    그런 조부모니 애 정보든
    내 교육 생각 보이지마요
    어차피 인정안할텐데요

  • 4. ㅡㅡ
    '25.2.17 8:51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좋은대학가서 전문직하는거 아니면
    사실 고만고만 하잖아요
    그변수는 개인의 외모, 성격,경험치,
    주변인물, 우연, 운까지 너무나 많은게 작동해서
    특출난 사람들이 생겨나기도 하구요
    그거 할 시간에 공부하라지만
    그시간에 폰보고 빈둥대기만 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거 해보는 아이의 의욕과 능력도
    칭찬받아야죠
    그리고 전 생산적이지 않은건 다 못된짓 취급했던
    무식한 엄마덕에 유년시절에 남들하고는거
    하나도 못해본거 메우느라 얼마나 힘든데요
    책보는것도 공부아니라고
    책만봐서 뭐할거냐던 분이라 ㅠ
    그래도 책좋아한 그덕에 없는티 안나고
    어디서든 눈에 들어와서
    끼워주고 뽑아주고 선택받고 산다고 생각해요

  • 5. lllll
    '25.2.17 8:51 PM (112.162.xxx.59)

    고루한 사고방식의 어른들 말해봐야
    본인들의 고착화된 세계관에서 못벗어 납니다.
    말하면 입아프고 신경 날카로워지니
    다음엔 언급마세요.

  • 6. ..
    '25.2.17 8:56 PM (61.254.xxx.115)

    그옛날에도 고루했다면서 이제와서 그분들이 알아주고 인정받길 뭐하러 원하세요? 고리타분한 옛사람인것을

  • 7. ...
    '25.2.17 9:04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재능은 좋아하는 마음이라는 말을 책에서 보고
    반성했어요

    저희아이가 공부는 잘 못하고 안하는데
    좋아하는 다른 게 있거든요
    재능이 있나? 그닥 재능이 있는것 같지는 않은데...
    제가 일하는 분야와도 연관이 있다보니
    그런 생각으로 저도 모르게
    아이가 좋아하는 그 일을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가 정말 좋아하긴 하거든요

    그런데 저 말을 듣고
    반성했어요
    뭔가를 좋아하고
    그걸 힘들어도 지속적으로 계속 하는건
    분명 재능이라는거
    다른 거창한게 재능이 아니구요

  • 8. ...
    '25.2.17 9:09 PM (118.235.xxx.136)

    조부모는 손주교육에 관심꺼야해요 ㅋ
    세대차이가 얼마인데 애 망치기 딱좋죠.

  • 9. ㅎㅎ
    '25.2.17 9:20 PM (210.100.xxx.123)

    부모님 말씀은 고이 접어 넣어 두시고
    아이 많이많이많이 칭찬해 주세요!

    (다 늙어서 유튜브 편집 배우러 다녀보니ㅜㅠㅜ
    내돈내배움인데도
    센스도 없어 머리도 안돌아가
    나이만 쳐먹고 자존심만 돌아가니ㅜ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 10. 어우
    '25.2.17 9:51 PM (123.212.xxx.149)

    님말이 백퍼센트 맞습니다.
    아이 잘 하고 있고 님도 잘하고 계시고요.

  • 11. ...
    '25.2.17 10:02 PM (220.65.xxx.99)

    자식도 얼추 크면 간섭 안해야하는데..
    손주 교육 간섭이라니요..
    시대가 얼마나 빠르게 달라지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991 직장생활. 별거아닌 질문 4 2025/02/20 1,708
1676990 미국에서 사온 전기밥솥(120)이 한국에서 변압기 없이 잘 되는.. 2 2025/02/20 1,799
1676989 마트에서 구입한 회 4 2025/02/20 2,242
1676988 윤석열 헌재 재판정에서 말도 안 하고 나가는 모습 13 .. 2025/02/20 4,824
1676987 별별거 다 알려준대서 물으러왔어요 6 ........ 2025/02/20 3,410
1676986 척수증 어째야 할까요? 2 감사해요 2025/02/20 1,146
1676985 이수지 때문에 웃음 터진 비 영상 넘 웃기네요 4 2025/02/20 4,686
1676984 82에 처음 한번 얘기해보는 건데요 32 ... 2025/02/20 6,263
1676983 당근..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7 초보 2025/02/20 2,017
1676982 식빵 봉지 안에 물기 5 ... 2025/02/20 2,211
1676981 시판냉동 핫윙 덜 짠건 없나요? 3 넘 짜. 2025/02/20 816
1676980 육사시미 배달후 탈이 났는데. 8 ... 2025/02/20 2,631
1676979 날치알 씻어 사용하나요 9 ..... 2025/02/20 2,748
1676978 오세훈 "중증외상센터 예산 삭감, 민주당이 했다고 한 .. 10 오세이돈쫄았.. 2025/02/20 4,318
1676977 저의 수영 이야기,,, 흠 하소연 14 예순 2025/02/20 3,979
1676976 어제 사과맛있다고 하신분께 여쭤요 14 배송 2025/02/20 3,450
1676975 4키로쯤 빼면 옷사이즈 하나쯤 내려갈까요? 5 ... 2025/02/20 2,188
1676974 통돌이 세탁기 추천 부탁해요 클레 2025/02/20 891
1676973 가입한보험 조회어디서 하세요?? 5 ㄱㄴ 2025/02/20 962
1676972 기운의 영향을 잘 받는분 계신가요? 3 55 2025/02/20 1,441
1676971 주변 친구들이 다 금수저에요. 67 .... 2025/02/20 19,511
1676970 부산 일왕생일파티 누가 오나 라이브 6 내란수괴파면.. 2025/02/20 2,184
1676969 지금껏 많은 책들을 읽었는데 33 책러버 2025/02/20 4,812
1676968 검찰은 내란공범이라고 투명하게 말하고 있는데... 인용 2025/02/20 1,050
1676967 시어머니 기준 난 어떤 며느리? 10 hey 2025/02/20 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