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2월 13일 보도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5452?sid=102
민간인 신분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진급을 대가로 현역 군인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진술을 공조수사본부가 확보했습니다.
정보사 김봉규 대령이 노 전 사령관 요구로 진급을 위해 2천만 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겁니다. 지난해 8월에서 9월 사이 현금 1천 5백만원, 상품권 5백만 원을 줬다고 시기와 액수를 밝혔습니다.
김 대령은 비상계엄 당시 노 씨의 지시로 선관위 직원들 체포 임무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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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노씨가 민간인인데도 진급을 미끼로 정보사를 좌지우지한 영향력의 원천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