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려운 유럽영화를 잘 이해하는 사람과 그렇지않은 사람이요

......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25-02-17 14:26:16

 한국영화가 쉽고 편하며

복선도 어렵지않게 이해하는 편이어서

주로 한국영화만 선호하고

미국이나 유럽영화는 복잡해서 자막따라가랴

인물의 표정변화와 심리 따라가랴

복선도 어수선하고 복잡해서

어려워서 그런 영화는 못본다는 사람과

 

미국 서부영화나 전쟁을 소재로한 스케일 거대한 영화나

철학적이고 중의적인 모티브를 다룬

프랑스 유럽영화나

뇌과학을 모티브로 미래와 과거를 넘나드는 초현실을

 소재로 다룬 인셉션이나 매트릭스

문화가 이질적인 인도영화같은 것에서도

깊은 감정을 느끼고 감동해 여러번 반복해서 본다는 사람의 차이는

 

지능의 차이일까요?

감정과 감성의  폭도 지능에 기인하는건가요??

 

 

 

IP : 112.164.xxx.2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7 2:28 PM (106.101.xxx.164)

    영화 미술 음악 다 마찬가지일걸요
    저도 누가 물어보면 그냥 취향차죠 뭐 하고 말지만 사실
    경험치 인문학적 이해력 등등이 있어야
    즐기는게 가능하긴할겁니다

  • 2.
    '25.2.17 2:3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냥 개인성향 아닐까요
    제가 한 때 프랑스 영화만 주로 봤는데요 이젠 프랑스 영화 보면
    숨막혀서 안 봐요

  • 3. ...
    '25.2.17 2:31 PM (211.246.xxx.2)

    취향 차이 같은데요

  • 4. ...
    '25.2.17 2:31 PM (106.101.xxx.38)

    지능 차이일 수도 있겠죠
    취향 차이일 수도 있고
    저도 상징적이고 어려운 영화는 싫어해요ㅜ
    단순하고 재밌는 영화가 좋아요

  • 5. ....
    '25.2.17 2:32 PM (112.164.xxx.226)

    취향차이라고만 하기에는
    저는 정말
    서부영화 이해를 못해요.
    못 따라가겠어요.
    복선이 중의적이고 어려워서 자주 놓치거든요.
    그러니 그런 영화가 재미있을턱이있나요
    난 내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건가 회의적이에요

  • 6. ...
    '25.2.17 2:36 PM (106.101.xxx.70) - 삭제된댓글

    취향 차이가 젤 크고
    배경지식이 있으려면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 필요

    영화는 그 사람의 전 인생을 통해 보게 된다고 이동진 기자가 그랬죠.

  • 7.
    '25.2.17 2:39 PM (211.244.xxx.85)

    다 취향이죠

    유럽영화 좋아한다 머리좋다기는

    추리소설 좋아한다고 머리 좋나요?
    저 좋아해도 머리 안 좋아요

  • 8. ㅇㅇㅇㅇㅇ
    '25.2.17 2:50 PM (112.220.xxx.210)

    지능은 기본적이고 취향이 보태어져서 이해의 깊이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 9. 영화광
    '25.2.17 3:02 PM (1.231.xxx.177)

    머리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고
    웬만한 영화들 이해를 엄청 잘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호불호는 있었지만 나름 지루하고 괴기한 것도 잘 보는
    편인데 끝날때까지 ????? 한 영화가 있었으니
    놀란 감독 테넷이요. 이거 이해하신분 ㅡㅡ

  • 10. ....
    '25.2.17 3:42 PM (175.209.xxx.12)

    예술과 인문학에 관한 수용도가 높다 .. 감수성도 높다
    즉 지능과도 연관있죠. 단순히 취향차이는 아닐거예요.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느끼는 것이라..

  • 11. 참새엄마
    '25.2.17 3:44 PM (118.235.xxx.7)

    배경지식이 기본
    거기에.상징성과 의미를 찾아내는 이해력
    + 생각하기 좋아하는 성향

    셋다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듯요.

  • 12. 매일같이
    '25.2.17 5:07 PM (180.71.xxx.214)

    지능 질문 올라오는데
    이해안됨

    텍스트 해석 능력이 떨어지니
    영상도 이해 못하는것
    영상은 함축되어있고 생략도 있어
    그 간극을 해석하지 못하니. 책을 읽었어야

  • 13. 전ㄷㄴ
    '25.2.17 5:11 PM (180.81.xxx.74) - 삭제된댓글

    한국 영화 진짜 보다 보면 실망...
    그래서 한국꺼는 제낍니다.
    그밖의 영화는 다 좋아요.
    유럽, 인도,아프리카..등등
    심지어 중국, 일본 것도 재밌는데
    한국꺼는 에휴...

  • 14. 그게
    '25.2.17 8:49 PM (74.75.xxx.126)

    지능차이는 아니고. 어느 한 쪽으로 감성이 자라기 시작하면 그런 비슷한 텍스트만 찾게 되는 거죠. 알고리즘의 내재화 같이요.
    저는 어렸을 때 정말 놀랐던게요. 엄마가 겨울 방학에 외갓집에 가서 좀 지내다 오라고 보냈어요. 같은 서울이었는데 외갓집에는 혼자 되신 큰 이모가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사셨어요, 큰 이모는 어렸을 때 열병을 앓아서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분이셨어요. 학교도 못 다니고요. 근데 이모랑 하루 종일 지내다 보니 너무 신기한게, 할아버지 밥 차려 드리고 살림 하는 나머지 대부분의 쉬는 시간을 AFKN 방송 보는 게 취미시더라고요. 그 때는 한국 방송이 종일 방송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적적한 낮시간 또는 늦은 밤, 이모는 미국 연속극을 너무 재밌게 보시더라고요. 저한테 알아듣지 못할 언어로 줄거리를 설명해 주시면서요. 한국 드라마는 뻔하다고 싫으시다고 하셨대요. 이분이 지적 수준이 남달리 높아서 미국 방송만 보신 건 아니었던 것 같고, 필요에 의해서, 그렇게 하다보니 빠져드신 것 같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400 2/19(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7:09 8
1688399 이게 남편 태도 때문에 기분이 조금 나쁜 것 같아요 1 남편 08:44:05 124
1688398 변호인 한심 08:41:24 76
1688397 1인가구 살면, 한달에 수도요금 얼마나 나오세요? 3 수도요금 08:39:03 169
1688396 Pantry는 식품저장고인데 왜 아무데나 다 팬트리? 2 대체 08:38:44 239
1688395 서울82님 알려주세요 -지하철 2 dd 08:36:54 161
1688394 22년전 최양락 코메디인데 보세요 3 ........ 08:32:44 345
1688393 네이버페이(오늘꺼포함 최신) 포인트 받으세요 1 . . . .. 08:25:12 184
1688392 제가 말로만 듣던 녹내장이래요 2 ... 08:25:04 905
1688391 아래 광주맘까페 글 개소리입니다 4 클릭금지 08:25:01 401
1688390 형제들끼리만 만나는 집 있으세요? 9 .... 08:19:58 643
1688389 말로는 공부 못해도 잘살 수 있다고 하면서 6 공부 08:19:18 445
1688388 광주맘카페에 엄청난 글이 올라왔네요. 38 ㅇㅇㅇ 08:16:08 2,358
1688387 지금 간절기 패딩 사면 3월말까지 입을까요 2 -- 08:15:21 455
1688386 세종대. 가슴을 쓸어내렸던 기억 7 하ㅠ 08:12:15 802
1688385 시어머니 잔심부름 ㅠㅠ 6 ㅠㅠ 08:11:01 1,074
1688384 의대증원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고 하네요 1 08:05:21 842
1688383 동생이 저에게 월권한다는 느낌 친정엄마노후 14 08:00:59 1,382
1688382 치매는 원인이 안밝혀진거죠? 9 ㅁㅁㅁ 07:49:55 983
1688381 웃으면서 시작하세요 1 Guten .. 07:48:14 420
1688380 남편한테, 맘이 안 열려요 7 ㅇㅇ 07:37:14 1,442
1688379 비타민D 부족은 주사. 약 . 어떤게 나은가요 10 궁금 07:36:25 976
1688378 오늘 영하 7.7 이네요 2 .. 07:06:59 2,284
1688377 어젯밤 숙면했어요 9 -.- 06:59:29 1,913
1688376 생선구이 하나 안줬던 엄마가 늙으니. 의무감만 생겨요. 19 생선구이, .. 06:59:12 4,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