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일을해서 바쁘지만 저라도 데려다 줘야겠죠?
2시 포항 입소면 서울에서 새벽 ktx 타고 점심 먹여 들여보내면 될 듯 하네요.
몸도 왜소한데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해병대 지원했는데 걱정이 그득합니다.
3주간 입을 옷 가져오라 했다하고, 본인이 준비한다는데 손놓고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 말씀이라도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둘 다 일을해서 바쁘지만 저라도 데려다 줘야겠죠?
2시 포항 입소면 서울에서 새벽 ktx 타고 점심 먹여 들여보내면 될 듯 하네요.
몸도 왜소한데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해병대 지원했는데 걱정이 그득합니다.
3주간 입을 옷 가져오라 했다하고, 본인이 준비한다는데 손놓고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 말씀이라도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듬직한것도 아니고 왜소라니
저람 하루 일 놓고 케이티 타고 같이 갈거같네요
아님 역까지라도 배웅해야죠
휴가 내서라도 꼭 데려다 주세요.
호기롭게 입대했으나, 아니다 싶으면 참지말고 고민하지 말고 언제라도 관두고 바로 집으로 돌아오란 말도 꼭 꼭 꼭 해주세요. 해병대 입대한 아들, 맘 놓지 마시고 수시로 잘 지내는지 살피시구요.
아이들 저절로 크지 않아요. 군대 입대 후에도 취업후에도 방심하지 말고, 괴로운 일 없는지, 억울한 일, 힘든 일 없는지 살펴주세요. 부모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죠.
혹시 입대후, 그냥 포기하겠다고 하면, 이유 불문하고 그러라고 하시고 보듬어 주시구요.
데려다 주세요.
아드님 대단해요.
제 조카도 포항에서 해병대 나왔는데
제대한지 몇년 됐는데도 세상에서 제일 잘한게
해병대 나온거래요. 활달한 아이도 아니고 몸좋고 키큰애도
아닌데 즐겁게 생활했나봐요. 요즘은 때리고 그런것도
없고 목돈 만들어 나오고 몸키우고 자격증도 따서 나온대요
데려다 줘야지요
들어가는 뒷모습 짠해요
우리애는 최전방으로 가서 내륙보다는 널널했다고 하는데도
단체생활은 쉽지 않았던거 같아요
데려다 주세요~~~~
아드님이 친구들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로 짐 꾸리겠지만
비상약등 챙겨서 보낼게 많아요
아무래도 갑자기 고강도 체력훈련을 하고 큰소리를 내니 모든 훈련소에 있는 훈련병들은 감기를 달고 지내기 마련입니다
입소 초에 하루 4방씩 맞는 예방접종도 무시 못하구요
네이버 까페 군화모에 가입하셔서 준비물이 뭐가 필요한지 한번 둘러보시고
찬찬히 준비해주셔요
참고로 치과진료도 받고 입소하길 추천합니다
3/31인가요?
저희애도 포항 갑니다.
지원하고 체력테스트 보고 합격받아 기쁘다네요.
엄마는 걱정인데.
요즘 신나게 국내외 여행 다니고 노느라 바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