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둘기가 횡단보도를 걸어서..

..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25-02-17 10:41:07

인적 드문 폭이 좁은 왕복1차선도로를 운전하고 가는데 인도에 있던 비둘기가 찻길로 풀쩍 내려오더니 횡단보도를 동동동동 건너가길래 다 건너갈때까지 멈춰서 기다려줬어요.  집에 와서 애들한테 신기해서 얘기해줬더니 안믿네요.ㅎ 인도에 서있던 어르신이 그 광경을 함께 목격하고 저랑 눈마주치고 한참을 같이 웃었구요. 신기하죠?! 모두 좋은 하루되시길.. 

IP : 31.49.xxx.1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7 10:42 AM (116.89.xxx.136)

    ㅎㅎ동화속 한 장면같네요

  • 2. ㅡㅡ
    '25.2.17 10:48 AM (121.143.xxx.5)

    저도 몇번 봤어요^^

  • 3. 요리조아
    '25.2.17 10:51 AM (103.141.xxx.227)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음식 찌꺼기가 떨어진다는걸 아는 똑똑한 비둘기네요

  • 4. ....
    '25.2.17 10:53 AM (112.220.xxx.98)

    날지 못하는 닭둘기들....
    골목길 운전해서 가다보면 뭐 먹느라 차가와도 안날아가요
    그냥 지나가면 내차에 부딧힐것 같고 -_-
    가만 서 있다가 빵한번 해주면 푸다닥거리며 비켜줌...ㅋ

  • 5. 우와
    '25.2.17 10:54 AM (118.235.xxx.77)

    원글님은 따뜻한 분이네요.
    종종 횡단보도에 서 있는 비둘기 땜에
    운전하다 저는 너무 놀래서 욕이 나오는데;;;
    참고로 조류공포증 있습니다

  • 6. 울동네ㅣ
    '25.2.17 10:55 AM (210.222.xxx.250)

    비둘기도 거의 걸어다니시더군요

  • 7.
    '25.2.17 11:01 AM (220.78.xxx.153)

    비둘기가 사람처럼 횡단보도를 건너간다구요?
    생각만해도 우끼네요 ㅋㅋ
    비둘기한테는 신호가 짧을텐데 다 건너갈때까지 봐주신 원글님 참 좋은 분 같아요

  • 8. ....
    '25.2.17 11:09 AM (14.51.xxx.251)

    저는 비둘기와 전철을 같이 탄 경험도 있습니다

  • 9. ......
    '25.2.17 11:13 AM (1.177.xxx.84)

    비둘기 얘기가 나오니 생각 난것....도시에 사는 비둘기들이 먹을걸 찾아 거리를 헤매다 길에 떨어진 끈이나 심지어 사람 머리카락에 걸려서 발이 절단되는 비둘기들이 그렇게 많다고 해요.
    그 이야기를 듣고 비둘기 다리를 유심히 보니 발가락이 몇개 없거나 아예 발이 잘려 나간 애들이 그렇게 많더라구요.ㅠㅜ
    도시의 삶이 하늘을 나는 새들에게도 그렇게 힘들고 모질줄이야....

  • 10. 생각나네요
    '25.2.17 11:16 AM (14.35.xxx.204)

    저도 목격담생각나서 풀어보아요
    몇년전 명절즈음에
    4차선에서 비둘기가 차에 치어 죽어 있었어요
    그 옆에 비둘기가 가지않고 안절부절 지키고 서 있는데 짠 했어요

  • 11. 저는
    '25.2.17 11:20 AM (119.202.xxx.149)

    고양이가 횡단 보도 건너다가 중간에 멈췃서 그루밍하길래 기다려 줬어요.

  • 12. 저도..
    '25.2.17 11:27 AM (211.234.xxx.181)

    비둘기가 지하철 타는거 봤어요.
    근데 탈때, 내릴때는 날아들어왔다는거..
    옥수역에서 압구정까지...다리 건너고 내렸어요.
    날아서 한강을 건너기 힘들었나봐요.

    또하나.. .

    자전거 타고 가는데 앞에 모여있는 비둘기들...
    푸드득 날아 갈줄 알았는데...
    뒤뚱뒤뚱 걸어서 옆으로 비키더라고요.

  • 13. 저도
    '25.2.17 11:28 AM (175.117.xxx.137)

    전에 비줄기가 사람들 따라서
    횡단보도 건너다가 중간에 서더니
    딴짓하는걸 기다려줬거든요.
    뒤에서 영문 모르는 차들은
    신호끝났는데 왜 안가냐고 빵빵거리고 난리난리...ㅜㅜ

  • 14. ㅇㅇ
    '25.2.17 11:42 AM (218.148.xxx.168)

    저도 몇번 봤어요. 요새 비둘기는 같이 걸어가더라구요. ㅋㅋ

  • 15. ...
    '25.2.17 11:51 AM (180.224.xxx.18)

    동화같은 장면 보시면서 기분 죻으셨겠어요^^

  • 16. ㅇㅇ
    '25.2.17 2:38 PM (106.101.xxx.55)

    이런글도 간만에 좋네요
    눈이 총알총알거리며 건너는 비둘기 생각에
    제입에 미소가 걸렸네요

  • 17. 저는
    '25.2.17 5:28 PM (222.116.xxx.23)

    두 마리가 나란히 걸어가는 것도 봤어요 다 건너갈 때까지 기다려줬어요.

  • 18. ..
    '25.2.17 8:56 PM (31.49.xxx.11)

    어머나.. 바빠서 이제야 댓글들 확인했어요. ㅎ 어쩜 비둘기와 관련된 추억?들이 많으시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19. ..
    '25.2.17 9:11 PM (31.49.xxx.11)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184 오만과 편견 좋아하시는 분들게 추천하고 싶은 웹툰 5 82가좋아 2025/02/16 2,070
1669183 "광주에 모인 3만 민심, 이재명 대선불출마 요구한 것.. 41 .. 2025/02/16 4,479
1669182 서울 의대 등록 포기, 카이스트 간 학생이 있나봐요 27 2025/02/16 5,369
1669181 기억이 끊겼네요. 1 살기싫다 2025/02/16 1,533
1669180 호텔 메이드 해보신분 계신가요? 5 알바 2025/02/16 3,534
1669179 제2의 노무현은 이낙연 28 사람 2025/02/16 2,440
1669178 떫은 된장맛 어찌 할까요 2 .. 2025/02/16 870
1669177 (재업) 장자의 망신과 윤석열 1 설명충 2025/02/16 1,085
1669176 물고기반지 자랑해주세요 3 ..... 2025/02/16 2,333
1669175 수영복 길이는 3부, 4부 중에 6 수영복 2025/02/16 1,518
1669174 나는 왜 보수인가 13 전략회의중 2025/02/16 1,792
1669173 최악인 아직은 남편과 시가 행사 사이 갈등 17 악연 2025/02/16 3,385
1669172 자식이 의사지 엄마가 의사가 아닌데 착각은.. 34 허걱 2025/02/16 4,948
1669171 ebs에서 일요명화 오형제여 어디있는가 하네요. 12 영화요정 2025/02/16 1,964
1669170 패딩 세탁시 뒤집어서 하나요? 2 ........ 2025/02/16 2,273
1669169 맛에 대한 표현중 2 ㅁㄴㅇㄹㅎ 2025/02/16 1,099
1669168 갤럭시탭 쓰시는 분 3 .. 2025/02/16 1,238
1669167 400만원이 생겼는데 계산 좀 부탁드려요 11 계산 2025/02/16 3,335
1669166 전 애가 아직 어리지만 대학 합격증 프사할수 있을거 같아요 58 2025/02/16 4,872
1669165 카카오맵에서 남이섬 후기를 썻는데 4 현소 2025/02/16 2,030
1669164 숙명여대 대단하네요... 30 ........ 2025/02/16 20,566
1669163 이낙연 "한 줌의 세력 남았어도 국가 위해 쓰겠다&qu.. 39 사람 2025/02/16 2,037
1669162 인스타 자식자랑 끝판왕 봤는데 착잡하네요 56 .... 2025/02/16 23,743
1669161 (김요한 페북) 조정민 목사, 이찬수 목사 8 ㅅㅅ 2025/02/16 4,273
1669160 검사들은 인생파탄자이다. 5 ... 2025/02/16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