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반 오늘 시작했구요
수능은 국영수 선방했고
과탐이 망이라 원하는 곳 못 넣었어요
국영수는 모고때도 항상 잘 봐왔고
늘 과탐은 불안했어요
재수는 사탐런합니다
남편이랑 아이는 등록금 아깝다고 난리
저는 조금이라도 맘 편하자고 등록
아이를 믿어볼까요
추합한 곳은 외대에요 어문계열
재종반 오늘 시작했구요
수능은 국영수 선방했고
과탐이 망이라 원하는 곳 못 넣었어요
국영수는 모고때도 항상 잘 봐왔고
늘 과탐은 불안했어요
재수는 사탐런합니다
남편이랑 아이는 등록금 아깝다고 난리
저는 조금이라도 맘 편하자고 등록
아이를 믿어볼까요
추합한 곳은 외대에요 어문계열
걸어놓으세요
잘보던 과목 잘 보고
못보던 과목 못 봤으면
사탐런 해서 탐구는 오른다 해도
국영수는 또 잘 볼거라는 보장이 어디 있나요
등록금 아낄 때가 아님. 걸어 놓으세요.
2222
그리고 아마도 이과로 하고 싶으실텐데
학교마다 사/과탐 반영 방법이 달라서
사탐으로 아주 많이 올리지 못하면,
결국 같은 라인으로 원서 넣을 수 밖에 없을수도 있어요
원글님 일단 걸어 놓으세요.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걸어 놓고 수능장 입성하는 거랑 아닌 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뭐라도 걸어 놓고 열공 하라고 하세요.
돌아가기 싫어서라도 그게 동기 부여 될 수 있어요.
마음편하게 걸어두고 하세요.
게다가 올해애들은 황금돼지~ 애들이 많아요.
제 아이가 걸어달라고 한 걸, 제가 등록금 아까워서 그냥 쌩재수 시켰거든요.
아이에게 두고두고 원망 들었어요.
걸어뒀더라면 훨씬 마음이 편안했을 거라고, 그러면 좀더 좋은 성적 얻을 수 있었을 거라고 말하더군요.
무조건 걸어놓으세요
재수한다고 다 점수오르는거 아니에요
무조건 걸어놔야해요
아무도모르죠
더내려갈지
반수시키세요
강대에 반수반 따로있어요
우리아이도 강대반수반서 했어요
제일어중간한라인이 외대라인이어서
에잇 재수한다고 하는데
재수가 성공만있는게아니라 실패도있고
내년에 또해봤자 그성적일수도있어요
반수강추합니다
걸어놓고 학점최소로 신청하면 될까요
아이는 오늘부터 시대 다녀요
걸어 놓고 학교에 전화해서 최소학점 문의하세요.
저희도 그렇게 재수 진행했어요.
좋은 결과 있기를
외대면 좀 고민이 되긴 하겠네요.
일단 입학해서 전과 하려고 어문이라도 입학은 일단 하지만 전과 하라고 하는데 그거 쉽지 않습니다.
전 학년의 낮공, 인문, 사회계열 학생들이 다 그걸 노립니다.
그런데 외대면 공대로 전과하긴 억울할꺼고
그래도 재수 성공률이 워낙 낮으니 걸어 놓는것이...
시대인재 다니는 아이라면 국영수 탄탄할텐데 왜 사탐으로 바꾸세요
이과가 아니라는건가요?
문과는 더 힘든데요?
아이의견은 어떤가요
어휴 고민의 대상이 아님 몰래라도 거세요
원래 이과인거 같은데 외대 왜 걸어요 ㅜㅜ
다음 지원때 이보다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아도 된다는 안전선늘 그어주는건데 돈이 문제가 아니죠.
남들이 돈이 넘쳐나서 걸어놓고 재수하는 게 아니에요.
그 선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은 돈으로 환산이 안 됩니다.
화학 했는데 점수 올리기 너무 힘들어해요
사탐해서 통계로 가거나 학교 낮춰서 공대
넣어보려고 합니다
맘에 안들어서 어짜피 안다닐겁니다.
몰래거세요. 진짜 세상사는 모름
안 걸었다 하시고 몰래 거세요
일단 걸어놔야
내년 원서쓸때
3개 다 외대기준 상향 쓸 수 있잖아요
이게 얼마나 큰 건지 경험자 아니면 몰라요
진짜 아이마다 달라요
고집센 애들은 지맘에 안들면 절대 안다녀요
다녀도 중도포기하고 어차피 재수삼수 할거에요
경험담입니다
등록금만 날림
저는 남편 몰래 아들 몰래 등록했어요
수능이 모의고사보다 잘 나온 건데
남편과 아들은 이제 본 실력 나오기 시작했다,
재수해서 더 좋은데 가자..
이러는 거예요.
어쩔 수 없이 저는 몰래 등록했는데
신검 하면서 아들이 알게 됐어요
중간(몇년 동안)에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생략하고
지금 그 대학 다니고 있어요.
외대면 그래도 걸어놓으세요 사
외대 어문계열 비전없긴한데 일단 걸어놓고 나중에 안되더라도 경영 복전이나 전과시도하면되니까요
무조건 걸어 놓으세요.
재수 결과가 어떨지 몰라도
그나마 믿는 구석이라도 있으면 덜 불안해요.
걸어두면 학교는 안가고 맞는건가요 한학기 최소학점 안들어도 되나요
머리 믿고 작은딸아이 설렁설렁 공부 하더니 수능 망해서 이곳에서 말 많은 여대 공대 갔어요.
죽어도 재수 한다고 등록 하지 말라고 했는데 믿을수가 있어야지요.
큰딸이 나서서 둘이 손잡고 등록금 냈어요. 남편도 모르게
대학 재학중인 큰딸이 알아서 최소학점으로 하였고요 저는 등록금만 주고.
동생 수능보기 1주일전 마음 놓고 수능 보라고 너 갈때
있으니깐 ~ 작은딸아이 언니에게 지금도 고마워 합니다.
원하는 공대 갔고 지금은 대기업 개발자 입니다.
걸어놓으세요 주변에 sky 바로 아래 됐는데 안 걸어놨는데 지방대 됐어요
아이는 재수 확고하구요
한군데 더 예비 코앞인데 여긴 컴공이에요
1년 휴학불가 머리 터질거 같네요
꼭 다닐곳 아니면 넣지 말아라 한 재수 선배 언니 얘기가
떠오르네요
막상 지원할 때 우주상향 못 하겠더라구요
그나마 재수 결정한 상태라 안정은 제끼고 추합만 넣을수
있었구요..
암튼 외대 등록은 했습니다
신입생 영어 진단평가 봐야 한다는데 안 보면 필수과목
수강신청 못한다네여
머리 아파서 며칠뒤 다른아이 피해 안가게 취소할듯요
여러 조언들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