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만났는데 자기 아이 무슨 전사고 나와 서울의대 붙었대요.
정말 처음 만났어요.
아니 그래서 어쩌란건지.
우리애 얘기도 해달란말인지.
추앙이라도 해달라는건지.
좀 뜬금없다고 생각했지만, 교양있게 "축하한다" 고 해줬어요.
처음만났는데 자기 아이 무슨 전사고 나와 서울의대 붙었대요.
정말 처음 만났어요.
아니 그래서 어쩌란건지.
우리애 얘기도 해달란말인지.
추앙이라도 해달라는건지.
좀 뜬금없다고 생각했지만, 교양있게 "축하한다" 고 해줬어요.
아휴
애는 똑똑한데 엄마는 모지리네요
울시어머니도 저랑 지하철타고가려고 의자에 앉아있는데 옆에 앉은 사람에게 자랑을 ㅠㅠ
아무나붙들고 왜그러는지 정말
전사고에서 서울대의대 간 성적이면 전교 1-3등 내외라 주변 칭찬은 늘 듣고 살았을 거고 처음 만난 사람에게까지 굳이 과시하지 않아도 될텐데 이상하네요. 그렇게 행동하는 본인이 상대에게 어떻게 보일지 깨달을 때도 되었건만, 뭔가가 아직도 채워지지 않았나 보네요. 아무래도 모지리로 보이죠.
많네요. 그게 자기 복인지도 모르고 자랑해대다니
ㅋㅋ 뭐 어쩌라고..
무슨 이야기 하다 도움 줄려고 했겠지
뜬금없이 했겠어요?
미치년도 아니고
ㅁㅊㄴ 맞는듯.
뜬금 없이 했다니깐요.
자랑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했는데 할사람이 없었나봐요.
하여간 참 별사람이 다 있어요.